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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편단심이라
저도 짧은 편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한 분은 3년 반
아니아니 취향fix
아. 전 제가 직접 의식하게 되는 취향은 딱히 없어요. 제가 취향이라 하는 건 저 3명의 공통점
머리묶은거 잘어울리는 분 개조오오음
님을 좋아하는 사람의 공통점이라고 봐야하지 않나요
저를 좋아하는게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요.
저를 좋아하는 사람은 저희 부모님?
엌
공통점은 그럼 유전자에서 찾는걸로
전 제가 먼저 다가가는 연애는 이제 포기함요
누군가 안 오면 그냥 혼자살거임
나쁜건 아니지만 뭔가 비장하네오
외모취향은 잘 안 변하는 것 같습니다
가치관 취향은 본인 가치관이 변해감에 따라 변하는 것 같음
그니까 이게 외모 취향에 따른 무의식의 작용인건지 우연의 일치인건지 모르겠어요. 처음 좋아했을 떄 알던 특성이 아니었다가, 뒤늦게 알게 된 것들이라.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ㅋㅋㅋㅋ
그렇겠죠. 뭔가 씁쓸하네요.
음 뭔가 여러명 사이에 공통적으로 묶이는 특징? 같은게 있는거같기는함
저같이 일편단심 취향이면 친구들한테서 놀림받음
얼마나 오래 좋아했었어요?
웃긴게 저는 외모적취향에 정직하게 끌리는거라 한사람에 오래 머물지는 않는데 번호따거나 관심가지는 사람은 명백하게 공통점이 있어서
아... 윗분(별 XX 님)이랑 의미가 비슷하구나. 저는 또 같은 분 오래 좋아했다는줄.
그리고 전 번호같은거 따 본적이 없는데...
흑흑 저는 번호딴거중에 90프로가 친구들이랑 술먹다가 어 야 저기 니 취향있다!!라고 누가 외치면 제가 가서 번호 물어볼때까지 딴얘기 안하고 자꾸 괴롭힘당해서였음
외모취향 남자가 그런게 어딨음 다 개구라임
솔직히 자기 이상형이여도 그 이상형보다 더이쁜여자 있으면 그게 자기 이상형되는거지
근데 예쁘다의 기준이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죠. 사람마다 가중치?도 다르고
그건 그렇네요 못생긴 사람이 어떤사람 눈에는 이뻐보일수 있어도 이쁜사람은 다른사람들 눈에도 이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