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798606] · MS 2018 · 쪽지

2018-08-18 03:28:28
조회수 2,021

[D-90] 내일은 몸 좀 나아져야 하니, 자러 갑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8134507


어디까지가 정말 피할 수 없는 코. 눈. 재채기로 인한 시간날림이고,


어디부터가 그냥 제 핑계일 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오후 2시~2시 반쯤부터는 비염이 제 시간을 날리는 원인이 된 거 자체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내일은 코가 좀 얌전해지길 빌어야겠네요.


그리고 정신력도 좀 강해지고


그리고 맨날 플래너에 정확히 똑같은 계획 세우는것도 기분이 더럽네요.


그만큼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는 증거니까요.



+ 저는 여름에 제일 이런 저런 몸의 이상이 많습니다. 그러니 '수능때는 어떻게 버티려 그러나'


이런 걱정은 그렇게까지 들진 않습니다. 신기하게 항상 시험 당일에는 몸에 문제가 별로 없었거든요


아 물론 똥 타이밍을 잘못 잡아서 국어 풀다가 나온다면...... 눈물



내일은 코만 문제 없으면, 하루 종일 (수시 없이) 공부만 할 수 있는 날이니까, 내일 얼마 채우는지 한번 봐야겠군요.





오늘은 전혀 수고하지 않았네요. 굳이 수고한 거라면, 약 몇개 먹고, 눈물 콧물 범벅하면서도 집에서 간신히 자소서 몇 문장 고쳤다는 거 정도. 사실상 반강제로 놀았네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별 하나✨ · 815493 · 18/08/18 03:31 · MS 2018

    오늘보다 나은 내일 만들어 봅시다!
    이제 슬슬 스능냄새나는 가을삘도 느껴지니
    좀 괜찮을 거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