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대표 [802349] · MS 2018 · 쪽지

2018-08-18 20:16:47
조회수 1,067

재림x상상국어모의고사 내신4등급따리가 후기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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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저는 재림t 이벤트에 당첨되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흐흐흐흐)


그래서 제가 풀면서 느낀점을 확실하게 써보고자 합니다.



사실 많이 읽으시진 않을것같지만 혹시나 읽으시는 분들을 위해 주의사항좀 말씀드리겠습니다 ㅜㅜ


1. 문제에 대한 스포일러가 좀 있습니다.

2. 제목에서 말했듯이 일반고 내신 4등급따리  오르비에없는 일반인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문제는 좀 이상하다! 라고 주장해도 

공부잘하시는 분이 보기에는 "그냥 지가 못읽은거면서 상상탓하네 ㅋㅋ"

라고 생각하실수 있으니, 어디까지나 정말 저의 입장에서만 쓴거니 양해부탁드립니다. 

3. 70점대입니다. 눈갱이 예상되면 지금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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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처음 이 모의고사를 친구들에게 보여줬을때 상상 더럽게 어렵다고 많이 틀릴거라고 했습니다.


네 그래서 화작에서만 4개나가고 

문법1개 문학2개 비문학 4개 나갔습니다. 어렵더군요.

 


화법과 작문

제 생각입니다만 저만 이렇게 느낀건지 화작에서 시간을 좀 뺏겨라!  화통수다! 

라고 문제를 내신 의도가 조금 보였습니다. 대부분의 화작문제에서 두개 중 하나가 애매하게 헷갈리게 

나왔고, 화작 지문을 크게 신경쓰지않고 바로바로 문제로 넘어가는 스타일인 저는 크게 데였습니다. 흑..


문법

평이했습니다. 13번은 지문을 주지않고 오직 배경지식만으로 양순음화 연구개음화를 아니?

라는 문제는 살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틀... (아 진짜 틀린거 되게 쪽팔리다)


문학

저는 화작문다음 문학을 푸니까 문학으로 넘어갔습니다.  진짜 놀랐습니다.

푸는 내내 진짜 깔끔하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2개를 틀렸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복기하니 아.. 문제가 더러운게 아니고 내 뇌가 상당히 더럽구나를 느낄정도로 

선지의 근거는 모두 지문에서 찾을수도 있었습니다. 놀랍다 놀라워


근데 22번 문제에서 5번보기는 저 나름대로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생5: (나)에서 '점점 무거워져 오는 눈꺼풀 위로' '분교의 풍금소리 쌓이고' 라는 말은 ~~ 공감각적 이미지~~


나: 풍금소리 쌓이는건 공감각맞고.. 눈꺼풀이 무거워지는건 딱히 공감각이 아닌데?  5번이구나!


근데 알고보니 작은따옴표 두개를 넣으신게 두개를 따로따로 보라는게 아니였다는걸 답지를 보고 알았습니다.


이렇게 볼 수도 있지않을까요..?

(이점은 제가 이의를 제기하는게 아니라 조금 더 오해의 여지없이 선지를 작성하는 방법은 없을까? 라고 묻는겁니다!)



비문학

말을 할 건덕지가 없습니다. 여러개 틀렸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능력부족이지 

도저히 문제 탓할 건덕지가 없습니다. (굳이 불평하자면 너무 어려운거 아닙니까!)



총평

미쳤다. 지금까지 푼 국어 실모중 단연 탑, 물론 단점이 없다는건 아니지만,문제 퀄리티만 놓고 본다면

솔직히 어떤 실모가 이걸 따라올지 의문입니다. 

아! 필적 확인란 넣어주세요.. ㅎㅎ...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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