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드려요 [803502]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8-09-09 09: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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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수단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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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좋아요. 정말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책. 추천드립니다.

2.단, 정말 단어 노베이스면 기존 단어장부터 떼고 보세요.



책의 특징

 - 책의 이름이나, 선생님께서 오르비에 쓰신 글 그대로 "분명 공부했는데 시험 보면 틀리는 단어를 다룹니다. "이런 뜻 까지 외워야 해?"하는 질문에 답변해주는 책. 그런데 그 답이 "ㅇㅇ.봐봐 여기 1285번째 뜻도 있단다.몰랐지?"는 아닙니다. 

 - 어느정도 단어를 아는 분들이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단어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고, 선생님이 프롤로그에서 말씀하신 것 처럼 '누구나 아는 쉬운 뜻'은 이 책에서 강조하지 않기 때문에, 단어가 정말 안 되있는 분들은 다른 단어장부터 정복하신 후 이 책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장점

1.친절한 설명이 뇌에 잘 들어옵니다.

 일반적인 단어 책들이 심플하게 "단어+뜻+예문+관련 단어+(어원)"정도라면, 통수단어는 "이러해서 이러한 뜻이 나온거임."을 설명해줍니다.

2.수능 영어에 효율적으로 유용합니다.

 수능 영어에 유용하지 않은 수능 영어 단어장이 어디있겠냐만은, 통수단어는 책의 취지를 잘 담고 있어 '뜻은 아는데 지문에 적용하면 이상한'단어들을 해결해줍니다. 단어는 아는데 무언가 안 되는 부분을 딱 건드려주는 느낌이에요.

 


단점


1.내지 디자인

- 디자인만 봤을때 서로 다른 내용간 구분이 어렵습니다.

 내지 디자인하신 디자이너분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ㅠ_ㅠ

 DAY n/꿀팁 등등은 확실히 인덱스(?)를 주어서 구분이 확확 가는데요, 단어->다른 단어로 넘어갈 때와, 단어/발음/예문/설명간 구분이 디자인만으로 가지 않습니다. 문단간 들여쓰기가 거의 없는데, 아마 이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네요.  

 개정판이 나온다면, 그 때엔 폰트/글자 크기/들여쓰기/문단간 띄어쓰기등에 차이를 두어서 디자인만으로 내용간 구분이 가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가끔 있는 소소한 2px 차이


강조를 위해서 형광펜을 하신 부분 중 가끔 px이 안 맞는 부분이 보입니다. 이건  꼭 개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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