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싱클레어 [429588] · MS 2012 · 쪽지

2018-09-20 10:38:26
조회수 2,131

대학가면 노오오력도 중요한데 대학과 주변의 지원과 지지도 중요한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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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지점에서 공부를 못 하거나 전공 등에 열정이 없으면 문제가 생긴다


1.겨우 학교 다니면서 연명하기

2.장학금 등 받기, 연구비, 연구실 등 지원, 나라의 지원 등..


전공 선택을 잘못해서 1인데

관심 분야 손대니 같이 관심 있는 주변 사람/교수님/관련 전문가/시민단체/연구소/정부 재단의 서포트를 많이 받을 수 있고 여러 진귀한 경험을 할 수가 있다. 

물론 명문대를 가는 것이 좋지만 그러지 않아도 여러 수단이 있으니 아주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 같다. 


특히 1번의 경우, 공기중에 떠도는 원자처럼 고립된 느낌..

2번의 경우 정신적 지지감과 유대감이 강하다.


본인 실력이 제일 중요하긴 한데

그 노력/실력이란게 지수함수의 y=a^x의 x값에 해당하는게 아닐까 싶다. 아니...결과물이 화학 반응이면 노력은 촉매인데

1번은 촉매 만들고 끝

2번은 정촉매 만들어서 화학 물질에 확 부어버려서 결과물이 펑 터지는거


혼자서 책보고 공부하는 단계(1번)에서 빙빙 돌면 거기까지...

유투브에 신영준 공학박사가 '뼈아대'라는 채널에서 조언을 해 주는데

단점 100을 10으로 줄이는 것이랑 장점 100을 1000으로 늘리는 것 중에

장점 늘리는게 더 편하고 효율적이라고 했다.

나는 왜 그걸 몰랐지

단점 줄이기도 해봤는데...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고통스러웠다. 정말 쓸데없이 힘들게 살았지..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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