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8-09-26 1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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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라도 믿으면 안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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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입시에 관계된 타 사이트에 기웃거렸습니다.

원래 타사이트에는 잘 가지도 않고 

회원가입도 안되있어서 

읽을수 있는 글들은 많지 않지만 

제목만 봐도 대략적으로 알수 있는 내용입니다.

물론 답변은 전혀 궁금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말 주의 할 글들(내용)이 있어서 

저번에도 글을 썼지만 다시 쓰게 되었습니다.


모 수험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에서 

이점수로 어디가요?

이등급으로 어디가요?는 정말 호기심만 충족시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답이 

거짓이라는것이 아니라 

시험의 난이도(표준점수)의 몰이해로 오는 질문과 대답입니다.


작년의 100점과 올해의 100점은 그 점수가 다를뿐더러

작년의 등급으로 갈수 있는 대학이 올해는 못갈수도 있고 

그 보다 더 좋은 대학을 갈수도 있습니다.



올해 18년도 입시에서 수능을 치르고 

작년과 비교해서 연고대는 정말 쉽게 갈수 있다고 믿어서

서성한 수시를 포기하고 

실제로는 중경외시도 제대로 못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올해 19 수능을 보고 자신의 점수가 

올초의 정시와 비교해서 비관적으로 보고

수시를 참가 했는데 

그 보다 더 좋은 학교도 수월하게 갈수 있는 점수 일수도 있습니다..



그냥 지금까지 모의고사이건 작년도 수능이건 다 참고사항이고


열심히 공부하고 

11월 15일 수능을 보고 


그 이후에 

올해 수능의 난이도에 따른 

나의 위치를 파악하면 됩니다.


괜히 작년과 비교하고결정하거나

글쓴 본인은 진실되게 썼지만 

결과적으로 거짓이 될수 밖에 없는 글들은 

이제 

50일 남은 시점에서는 

절대 흥미로도 보실필요가 없습니다.



나중에 

수능끝난후에 판단하면 됩니다.


문과 기준으로 올해는 중경외시도 못갈 1등급 컷점수이지만 

혹 모든 과목이 정말로 비상식적으로  다 어려워지면 

절대 다수의 인원이 

모든과목의 실력이 최상이 아니기때문에 

모든과목을 1등급 컷을 맞고도 서울대 들어갈수 있을수도 있습니다.



돌아 다니는 "이 점수로 어디간다" 는

지금 수능 50일 남은 시점에서는 

호기심충족거리도 아니고

그냥 쓰레기 글이라 생각하고 무시하고



진실로 어렵겠지만 

수능에만  

매진하는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원하는 결과를 가져가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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