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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본이 거지같은 경우가 많음.. 제대로 번역해놓으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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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두각 현강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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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기출분석같은거 혼자해본적은 없고 그냥 풀고 틀린거 해설보고 아 ㅇㅋ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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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은 꼭 13시간을 공부해내서 여러분과 같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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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소비는 사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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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대학학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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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여운 호이 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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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에 과외비에 와장창들어온단말이다 어서 1일이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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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지랑 다르게 접근했는데 제가 한 풀이에 빠진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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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제 벅벅+실모 벅벅->96~100점(킬러 한문제를 풀어내냐) 기출 쎈 벅벅+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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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러감 3
내일 일찍 기상해야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자야됨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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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한다해놓고 유기하는게 일상인 인간이라 기대는 하지 마셈
어떤분이 알려주셨었는데 선지안읽고 문제만보고 답생각한다음 선지랑비교. 많이 도움대는중.
최대한 지문이해한후에 문제에서 쓰는시간 줄이는거랑 비슷한거겠죠??
비문학 기출 분석의 포인트는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분석하는 과정에서 독해력을 늘리는 것인데, 이거는 사실 굳이 기출로 할 필요가 없고 잘 쓰여진 글이라면 무엇이든 재료가 될 수 있기는 하지요. 파편적인 문장들이 어떤 식으로 연결되어 글을 만들어내는지를 생각하며 읽다보면 독해력이 자연스레 늘게 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는요, 기출문제의 경우 문제가 출제되는 포인트가 어느 정도 정해져있습니다. 하여 계속해서 문제 풀고 분석하다보면 나중에는 지문 읽으면서도 아 여기서는 문제가 나오겠구나~ 가 어느 정도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이 두 번째 이유 때문에 평가원 기출 지문을 분석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 두가지 포인트를 염두에 두시고 분석하심 됨미다.
문학의 경우에는 갈래 특성상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답은 하나여야만 합니다. 따라서 문학에 있어서는 음, 그럴 수 있겠군 생각드는 건 다 맞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럴 수 없는 선지의 경우 그럴 수 없는 이유가 아주 명확하게 있게 마련입니다. 역시나 기출을 분석하다보시면 그 명확한 경계점이 어느 정도 보이기 시작할겁니다. 일단 보이고 나면 고난도 문제든 무엇이든간에 본질은 똑같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됩니다. 여기에다 포인트를 맞추고 기출을 분석해나가시는 걸 추천함미다
제 나름대로 정리를하면
비문학에서 첫번째로 말씀하신것은
글의 유기적인 구조를 파악해서 주제나 중요한 부분을 파악하는게 독해력을 늘리는것이고
두번째로 말씀하신것은
문제로 물어볼 부분을 파악하는 연습을 하는게 중요하다.
맞나요??
1번 포인트 관련해서는 https://orbi.kr/00015797318 이 글 참고하시며 ㄴ도움이 될 거 같구여
2번 관련해서는 제일 좋은 건 문제 다 풀고 나서 문제들을 전부 다 리뷰를 해보시는 겁니다. 맞춘거든 틀린거든 막론하구여. 음 이 문제는 내용일치 문젠데 1번 선지는... 음 비례관계에서 나왔네? 2번 선지는... 이 지문은 문제-해결 구조의 지문인데 problem이 발생하는 이유를 이해하고 있는지를 물어봤네? 이런 식으로요.
기출분석의 틀을 잡을 수 있을것같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또 문학은 나름대로 말씀하신 부분을 인지하면서풀고있습니다 제가 틀린부분을 모아보니 고전쪽을 많이틀리더라고요.. 고전쪽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고전소설의 경우에는 문제가 좀 쪼잔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말인즉슨 아주 고차원적인 문제를 내기보다는 그냥 사소한 디테일에서 치사한 문제를 낸다는 이야긴데요. 그런지라 단순한 내용일치 문제 나왔을 때 우습게 여기지 마시고 꼼꼼하게 푸시는게 중요할 것 같고요. 고전시가의 경우에는 일단 작품 자체가 해석이 되느냐 안 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은데 해석이 안되시면 남은기간 해석하는 연습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bs작품 꼭 정리하시고요. 사실 어떤 류의 문제들을 틀리시는지를 모르겠어서 답을 드리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네영... 참고로 이 위에서 제가 말씀드린건 고전이 아니라 현대시/현대소설을 염두에 두고 말씀드린겁니다.
문학은 거의 맞고 틀린거 보면 항상 고전소설 고전시가 더라구요..ㅎ 작품자체가 해석이 안되는게 제일 큰 것 같습니다. ebs작품 정리하면서 해석하는 연습하겠습니다 ㅎㅎ
죄송하지만 하나만 더 물어보겠습니다ㅠ
국어같은경우는 연계체감이 어느정도 되나요??
연계체감이 어느 정도다 딱 말하기는 좀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문학만큼은 듄을 무조건 정리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비문학과 화작문은 선택사항이라고 생각하구...
- 현대시는 읽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천차만별로 갈릴 수 있는지라 정해진 하나의 해석을 외우고 들어가는 것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를 시험장에서 처음 마주하고 그 자리에서 감상을 하고 계실 경우 시간 손실이 너무 크구여. 어느 정도 시험장에서 시 딱 보면 아 이거? 싶을 정도로 익숙해지실 필요는 있어요. 듄에 있는 작품들 보면서 ?? 이게 뭔 개소리 하는거지 하는 작품은 없을 정도로 공부를 하시는 것이 마지노선이고 (그런 작품이 시험에 나오면 큰일이니깐), 어느 정도 익숙해질 정도까지 공부하는게 최선입니다.
- 현대소설은 기본적인 줄거리, 등장인물 및 주제를 알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시험장에서 듄 연계 소설이 나오면 등장인물 이름 딱 보고 어 이놈 착한 놈이었는데? 나쁜 놈이었는데? 정도는 파악하실 수 있으면 여러가지로 편해질 거고, 해당 소설의 어떤 독특한 특징이 있다면 그것도 알고 들어가는게 좋지만 어쨌든 줄거리/등장인물/주제가 핵심입니다.
- 고전시가가 제가 보았을 때는 듄 연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데. 이쪽은 (주요작품에 한해서) 어느 정도는 내신을 준비한다 생각하시고 작품 자체가 매우 익숙해질 때까지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보아요. 시험장 들어가서 작품을 읽고 해석하고 있으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주요작품에 한해서) 읽으면서 현대어 풀이가 그냥 아주 스무스하게 이루어질 정도로 학습을 하시는게 제일 좋아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현대어 풀이가 아주 스무스하게 이루어질 정도로 공부를 하면, 어떤 파트 딱 보면 아 여기 이런 내용이었지도 어느 정도 기억이 나실 거고...
- 고전소설은 뭐 개인적으로는 사실 주제도 대부분 다 권선징악이고 줄거리는 지나치게 방대한 경우가 많고 한데... 등장인물이랑 줄거리 위주로 대강이라도 학습하고 가시는게 좋고.
- 수필은 아주 중요하진 않은데요 어차피 길이 짧은 수필들은 그냥 시간 남을 때 읽어보면 재미도 있을 거고 시간도 얼마 안 걸리고 하니깐요. 그리고 극;은 주제, 등장인물, 대강의 플롯이랑 해당 극만의 특징적인 요소가 있으면 알아두시고 가시고...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지나가던 사람인데 답변너무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