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수능포기하고 근방전문대가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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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기서 살아보니까 우물안개구리같고
어느새인가 저도 점수와 대학으로만 사람을판단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좋게 간사람들이 보면 어느정도 맞을수도있습니다
이거가지고 대학이다야? 점수가다야? 좀거쳐라 이머저리같은 놈아 지랄거리시는 분들은 제 생각인데 그쪽도 이상한거같아요
좋게가신분들은 나름 생각이 있겠죠
근데 서론은 거두절미하고 저는 그냥 기술을 배워보려합니다
공부가 저랑은 딱히 안맞는거같더라구요
학원비나가는것도 솔직히 지각도많고 가지않는날도 많아서 돈아깝습니다
그냥 남들과 같이 흐르는대로 만족하면서 사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 꿈이 높았죠
커리도 짜고 강사들도 추천받았지만 점수는 안오르더라구요
수능이 얼마안남은시점에서 미친짓인거는 잘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남은기간동안 제자신좀 돌아보고싶네요
공부잘하는 수험생 사이트에 이런글 올리는건 민망하지만
오늘로 결심했네요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나중에 또 시험을 친다면 그것조차 인연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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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보시고
그 후에 새로운 길을 돌아보셔도 늦지 않으실텐데... 그동안 어쨌든 해온게 아깝단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올해수능까지는 쳐보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대학 가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이때까지 부은 거랑 다 억울해서 마지막으로 잘쳐보고 싶네요
저는 이상하게 좋게나온적이 없어서그런지..
아쉬운마음은없네요ㅠ
앞으로 기술이 우대받는 실용적인 대한민국이 되기를 고대합니다
작성자 분의 선택이 미래에 뒤돌아봤을때 현명한 선택이었을거라 믿습니다
전혀 문제없는 마인드임 공부가아닌 뭘하던지 잘하실거임 응원합니다
세상에는 한 가지 길만 있는 게 아니지요. 기왕이면 (동일 학과의) 좋은 대학으로 가는 것이 손해는 안되겠지만, 추가로 몇 년을 더 투자하면서까지 좋은 대학에 진학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언노운 채금 풀려라
화이팅
길은 다양하고, 결말도 다양하죳! 행운을 빕ㄴㄷ아ㅏ
뭐든 개인이 남한테 피해 안 주면서 스스로 행복하게 살면서 만족한다면
그런 사람들이 모인 사회가 정말 좋은 사회라고 생각.
공부만이 유일한 길은 아니지요.
열심히 고민해서 내린 용기있는 결단이겠죠? 응원합니다. 힘내요.
나중에 또 시험을 친다면 인연이라 생각하겠다... 막줄에서 깨내요 설마 그 시험이 수능은 아니겠죠?
만약 수능 두고 하는 말이면 인생 너무 쉽게 사시는 것 같은데
인생 꼭 어렵게 살아야됨? 그냥 남과 어우러지면서 하루하루를 즐기다 가면 좋을거같음
ㅋㅋㅋ? 10달 가까이 재수한다고 학원비 제일 싸게 다녀도 한달에 60만원 이상일텐데 부모가 그거 다 해줬는데 수능 1달 앞두고 전문대행~남과 어우러질 생각 전에 가족을 쫌 돌아봐요 등골 빠지게 고생하는 부모가 안보이는지 보이는데 합리화하면서 모른척 하는건지;; 아 금수저라면 ㅈㅅ합니다^^
글고 인생 어렵게 살고싶어서 어렵게 사는 사람이 어디있음 저도 존나 쉽게 살고싶어요
한달12에독서실다니다가 30학원2달다녔는데 어디가 등꼴인지 모르겠는데
그쪽은 대체 얼마쓰셨나요?...
그리고 대학생도아니고 수험생이 수험생에게 왜 훈수두는지?ㅎㅎ
그래서 12 , 30 다 벌어서 쓰셨겠죠??^^
독재학원도 다니고 독서실도 다니고 메가패스 오르비 패스 간쓸개에 상상 +기타 등등 책값 누가 보면 ㄹㅇ 72만원만쓴줄
말투 보기만 해도 화가 치밀어오르네
니는 뭐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다고 성적이 그모양이냐 ㅋㅋㅋ
지나가던 의대형들 웃고가겠네 ㅋㅋㅋ
니나 잘 살아라 그런 성적 들고 그런 얘기하면 지나가던 개도 웃어 친구야
수험생의 기본적인 태도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의대생이 아니면 ㄷㅊ라는건 무슨 논린지
제 글 어디에도 전문대 비하, 글쓴분의 성적에대한 비하는 없는데요? 넌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서 성적이그모양이냐, 의대생이 웃겠다, 그런성적 들고 얘기하면 개가 웃는다 와 주옥같네요...
정말 여러가지 고정관념의 집합체임 님이야말로. 성적으로 댓글을 달 권리를 운운하는 너같은 사람이 과연 전문대 나온 사람 을 존중할 수 있을까? 대학,등급을 갖고 닥치라 마라를 운운하는 사람이? 너같은 애들은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 니 맘속에 꼭 꼭 숨기고있던 본심이 튕겨나오지 제발 '고고한'척좀 그만해. 글쓴분 보셨죠? 자기가 빡치니까 바로 대학이랑 성적 꼬투리 잡아서 힐난하는거 님이 행복하면 문제 없지만 저런 사람들 눈에는 그저 대학이 약점으로 보일 뿐입니다 공감 누른 사람들도 비슷비슷ㅋ내가쓴글보고 성적 알아냈나본데 그 글 맨 밑에 댓글은 못봤니? 니 성적먼저 챙겨 ㅋ웃기지도않네ㅋ보고올꺼면 자세히 알아보고오던지ㅋ
워딩 거칠었던건 사과 드리고 40일동안 공부해서 수능 잘 보세요 문과에겐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간ㅇ라고 생각해요 아직 전문대에 무슨과를 갈건지 구체적인 비전도 없으시잖아요 수능 빡 공하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 이런 말씀 왜 하신건지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좋아요로 댓글에 동조하는 분들도 마찬가지고.. 부모님이 대주신건지 본인이 번 돈을 썼는지 등골 빼먹은건지 금수저인건지 글쓴이님 외에는 모르는 일이지만 확실한건 적어도 호랭이님이 내주신건 아닌데 그걸 가지고 비난할 이유가 있나요?
그냥 공부해라...기술은 쉽다고 생각하는거 보니 진짜 여기 어리긴 어리다 다들
꼰밍아웃,,,?
기술이 쉽다고는 안하셧는데요?ㅎ
ㄹㅇ루 기술 쉽다는 얘긴 어딜봐도 없음
"본행만오"
본인이 행복하면 만사 오케이
쫄튀
적어도 수능은 치고 그런 결정을 한다면 자신의 소신과 용기로 이해할 수 있지만, 지금 포기하는 건 누가 봐도 겁나서 포기 하는 걸로 밖에 안 보일 거에요
글쓴이는 이해할 수 잇는데
부모님속은 터질듯
선택은 자유지만 책임은 반드시 따르는법
잘 되길 빕니다
어느 길로 가던 응원할게요
친구중에 쌩 4수중에 수능안치고 군대로 도망가고 대학안간애 있었는데 존나한심했음 ㅋㅋ
화이팅
가기전에 책주고가!!!!!!
오지라퍼들 개극혐이네
군대 말뚝 ㄱㄱ
'학원비나가는것도 솔직히 지각도많고 가지않는날도 많아서 돈아깝습니다'
꼭 해피엔딩으로 맞을 것 같진 않네요
자신에게 맞지않으면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학원에 지각도 많이하고 가지않는날이 많았다고 하신걸 보면 과연 열심히는 하신걸까 하는의문은 남지만 사정이있었을수도 있고.. 작성자님이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내린 결정이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솔직히 수능이 엄청 어렵다 할만한 시험도 아니고
본인만 열심히한다면 최소 인서울은 갈 수 있을텐데
지각이랑 안간 날 많다한거 보니 마음이 없으셧나 보네요
군대부터 갔다오시는거 추천
군대가기전까지 돈벌어보시면 마음이 달라질거에요 왜 부모님들이 공부해라고하는지.. 나이먹고 공부하려고하면 제약이 많습니다..
진짜 피시방 알바하면서 공부가 젤 편하다는걸 알았지...
자꾸 인서울 인서울 하니까 부담이 있을수도 있는데 꼭 인서울 아니더라도 과 살릴수있는 대학이라도 좋으니까 40일동안 하던거 하셔서 해보시는게?? 작년에 제 친구도 50일의 전사 이지랄하더니 결국 자기만족할수 있는 대학가서 좋아하는거보니 보기 좋더라구요.. 기술배워서 먹고사는건 충분하지만 엄청 어렵고 힘들다고 들었어요.
남은 미련이 없다면, 그걸로 된겁니다. 지금까지와는 좀 다른 길에서 열심히 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오래있진 않았지만 3년간 매년 이런글 한두개정도 보는듯.
닉값
40일 남은 지금 시점에서 때려치는건 냉정하게 말해서 지금까지 들인 돈 날리고, 수능이 무섭고 걱정되서 포기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지금부터라도 최선을 다해서 졌잘싸 가 되더라도 끝까지 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화이팅
공부가 답은 아니지만 주어진 일에 충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일을 해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에서 보면 공부에도 최선을 다하지 않으셨는데 기술 역시도 기술과 맞지 않다거나, 흥미가 없으면 또 도망치시게 될겁니다. 그래도 끝은 보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냥' 수능포기 그냥이라는 단어로 포기를 논하는건 핑계로 보일 여지가 충분하지만...
글은 그쪽 마음을 전부 대변하지 못하니까 많이 고민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서 뭘하든 의미 있는 삶을 사는거라면 절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니까요..
기술을 배우는건 다 와서 포기하지 마시길!
잘못된 생각은 아닌데요.. 저도 포기하고 싶을 때 공무원 시험이나 할까 자퇴할까 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세상의 눈초리는 많이 따갑다는 거, 결혼이든 뭐든 잣대를 계속 댄다는 걸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뭐든 회피는 절대 안 됩니다.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혹은 일단은 당장 해보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아득한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그냥 도피할려는거아닌가
수능잘볼거같진않고 위로받고싶음건진모르겟지만
뭐 닽이 동조라도해달라는거임?
ㅋㅋㅋㅋ같잖네
님이야 갈길가시구여 전문대를가건 똥을싸건
괜히 여기다가 이딴글싸서 열심히공부하고 결과좋기만을기다리는 대다수의 수험생들한테 니들도 나처럼 안풀릴거니 하다가 안되겟다싶음 포기해 ㅎㅎ 하는거랑 뭐가다름
ㅈㄴ못된ㅅㄲ네
혼자열심히 싸우세요 ㅎ
굿
나도 여기다 한표
사람의 본질이라는 게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리 쉽게 전환되지 않는다
지금 자위질 해봐야 나중에 또 같은 생각을 할 가능성이 많다는 말이다
네가 바라 왔던, 바라고 있는 것들을 성취해낸 그 사람들의 현 모습만 바라보는 건 아닌지
하루 단위 기준 그들만큼 피, 땀, 눈물을 흘리긴 했는지
양심없는 우울감과 그 불안정한 심리 속에서 즉흥적인 선택을 한 건 아닌지
정말 한치의 부끄럼 없이 스스로 떳떳한 거 맞냐
꿈을 이루고 성공한 이들이든
그걸 내려놓고 평범한 삶을 추구하게 된 이들이든
각자 나름대로의 삶을 살게 된 데에 있어서
그들이 감수했을 그 모든 것들을 넌 여전히 가벼이 여기고 있다
성공이란 건 선택에 대한 확신, 추진력, 꾸준함 삼박자를 갖춰도 보장되지 않는데
하물며 넌 허구한 날 학원 지각하고 빼먹은 자기 업보를 인지하고 있으면서
성적 안 나온다 포기한다 한탄하는 게 이 꼰대 눈에는 비겁하기 짝이 없다
10개월 전도, 1개월 후도 아닌 하필이면 딱 봐도 가장 구린 시기,
넌 좆꼴리는 대로 하고 싶은 걸 하겠지만
반대로 여지껏 너에게 투입된 그 절대량 만큼 하고 싶은 것들 잠시 미뤄놓고
네 꿈이 현실이 되는 기약없는 그 날을 간절하게 기다려 오신 부모님이 계신다
친구 만나서 놀아제끼고 '행복해보이네요' 이 지랄 청승 떨 여유는 있으면서
그들이 감당할 실망의 크기는 고려할 마음의 여유도 없더냐?
물론 실제로 네가 현저하게 재능이 없어서 공부로 꿈을 이룰 운명이 아니었을 수도 있고
따라서 지금 고려하고 있는 방향이 어찌보면 네게 더 좋은 선택일 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좆같은 새끼가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이렇게 함부로 지껄이지?" 싶겠지
그럼 이제는 보란듯 그 좆같은 새끼 '조또 넘겨짚고 개소리 남발한 병신'으로 좀 만들어줘봐라 응?
넘모 멋있어 ㅠㅠ
굿
츤데레 ㄷㄷ
글 진짜 잘쓰시네 존경합니다
쌌다
도덕적 평가가 상황적 운에 따라 달라지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군.
으앜 생윤 선지인줄 ㅋㅋ
ㅋㅋㅋ2016 국어 b형이에요
근데 처음 보는 사람한테 반말+훈수 두는 꼰대 빌런 많네 ㅋㅋㅋ
삼반수 부모님이 대준 돈이 적지 않아요. 그거 당연한거 아니에요... 저는 반수는 제가 하고 싶어서 다시 하는 거니까 알바해서 반수하거든요. 그래서 그 돈의 소중함을 알아요. 저도 없는 집안에서 자라지는 않아서 현역때는 몇백만원의 학원비를 당연한 마냥 다니기도 했어요. 근데 반수는 내 의지로 하는 거니까 부모님께 손 벌리기 싫어서 제 스스로 벌어서 하는거구요. 근데 삼반수 하시는 입장에서, 차라리 공부가 하기 싫으셨으면 삼반수를 하지 마시지 설렁설렁 지각하며 다니다가 성적이 안나오니 이건 내 길이 아닌것 같다? 그건 그냥 작성자분의 근성이 좀 아닌거 같네요.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도 없는거 같구요. 노력 부족으로 이제 불안해지니 회피. 이 태도는 고쳐야한다고 생각해요 뭘 하시든. 작성자분이 이미 마음을 굳힌 상태시니 지금 가시려는 그 길은 노력해서 성취를 이루시길 바라요.
조언은 좋은데 남 인생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맙시다. 다들 불타고 계시네;
그래도 올해수능은 응시해주세요 한ㄴ국사까지 ㅠㅠ
그 학원가는거 얼마나 어렵다고 그것조차 못하시는데...물론 사람마다 사정이 있겠지만 다른걸 뭘 하더라도 꼭 좋아질까요 상황이??
이왕 다른길 선택하신거 목표를 이번엔 이루시길 바랍니다
많이 힘드셨나봐요 위에분들이 학원 빠질정도로 의지가 약하다고 뭐라고 하시는데 저는 님 심정 알것같아요 저도 올여름에 잠깐 우울증 와서 약도 잠깐 복용했을 정도로 힘들어서 학원안나가고 탈주하면서 산책하고 도서관가서 책읽고 막 그랬었거든요 진짜 너무 지쳐서 죽고싶었어요
공부해도 능률도 안오르고 올해될까하는 막연한 두려움에 에이 다 때려치고 알바나 하자라는 생각에 혼자 울면서 알바몬도 봐보고 공무원시험도 알아보고 그랬는데 뭐하나 쉬운게 없더라고요 알바 뼈빠지게 해서 모을수있을돈 세어보니 지금까지제가 공부하며 쓴돈 메꿀수도 없는수준이었고 공시는 수능보다 더 빽빽하더군요 무엇보다 열심히 합격해서 안정감이란 메리트하나만으로 좀비처럼 책상앞에서 퇴근시간만을 기다릴 제모습을 생각하니 그것도너무 끔찍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꾸 엇나가니까 힘들어하시는 부모님 모습 보는것도 너무 슬프고 괴로웠던것같아요 그래서 울고싶은만큼 울고 자고싶은만큼 푹 잔다음 다시 연필을 잡았네요 너무 힘들면 하루 이틀만 잡고 푹쉬고 혼자 많은 생각을해보세요
지금 많이 지치고 힘든거 알아요 하지만 40일밖에 남지 않았고 정말 공부 만큼 쉬운게 없는것아요 힘이 들면 지금까지 옆에서 고생하신 부모님얼굴을 보세요 그것만으로도 동기부여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수능 잘보실자신 없으시면 잘보실필요없다 생각해요 그냥 다만 올해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졌잘싸 한것처럼 포기하지 않고 밀어붙이는태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졌잘싸같은 결과라도 내봅시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동지여 끝까지 힘내서 자신한테 미안하지 않을 정도의 결과만이라도 만들어봐요 화이팅!!
많이힘드신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도망간곳에 천국은 없습니다.
한달정도남았는데 마지막까지 ,끝까지 해보고 그 때 전문대생각하셔도 충분합니다.
선택은 자유지만 현명한 선택하셨으면 좋겠네요
재수를하면서 꼭 좋은대학을 가야만 성공하는것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대학을 얻기도하겠지만
정말 중요한것은 자신이 선택한 일을 완주했다는 성취감, 1년이라는 시간을 버티면서 쌓인 끈기입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대학간판보다는 내면의 끈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한창 회의감이 들 시기입니다.
이시기에는 대학보다는 고지를 찍겠다는 마음가짐을 잘 유지해야합니다.
험난했던 2018년의 수험생활이 이제 곧 종지부를 찍을때가왔습니다.
부디 자신에게 한걸음더 성장한 끈기를 선물해주세요
수험생 사이트에서 뭐 위로라도 받고 싶어서 올린건가 대부분 '휴 나보다 불쌍한 애도 있네!ㅋㅋ' 이생각으로 위로 할듯 ㅋㅋ
수준에 맞게 사는 걸 택하셨군요
글쓴이 님 댓글 몇몇에 상처받지마세요. 제정신으로 쓴게 아닌거 같아서요
진짜 이분들 부모님이 공부얘기 빼고 다른건 안해주셨나...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되셨으면 합니다 ㅎㅇㅌ
후회없는 선택이길! 그래두 이번까진 그냥 부담없이 쳐보시는건 어떠세요? 오히려 부담감이 없어서 좋을듯요
안돼 시험봐 깔아줘
ㅋㅋㅋㅋㅋ
가형으로~
왜응원하는지모르겠네 결국도피하는건데 말만좋게 새로운일을한다고 포장한거지 ㅋㅋ 도피도 습관임ㅇㅇ
근데 실제로 수능으로 대학으로 쇼부 칠 수 없는거 같으면 빠르게 전문대 가셔서 전문대에서 학점 잘 받으시고 자격증 챙기셔서 울산쪽 생산직 노리시는게 인생 훨씬 수월하게 사는걸수도 있습니다.
여기가 수험생 커뮤니티라 아무래도 대학이라는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지만...
어줍잖은 문과대 지방공대 들어가서 4년내내 힘들게 학점관리하고 빡세게 관리해도 생각보다 진로 꼬이는 친구들도 많아요..
제 주위만 봐도 오히려 폴리텍 들어가서 현차 생산직 들어간 사람 나이 28에 벌써 울산 신축 아파트 분양 받고 요번에 산타페 tm 신차로 뽑아더군요;;
반면 충대경영 들어간 사람은 공겹 준비하다가 올해 떨어지고 내년 9급 준비하고 있습니다..
20살 멋 모를때는 속으로 전문대 좀 그렇지 않나??그런 인식도 있었는데 오히려 반대더라구요..
음...
"그를 위한" 의사도 이렇게 쫄튀했었던거같은데 ㅋㅋ. 위에글하고 예전글들 싸질러놓은거보니까 가관이더만.
원래 이철되면 빤쓰런하는 사람들있음. 그냥도망가버리기. 어떻게든 이쁘게 포장하려하겠지만 너무 뻔함.
이런거 왜 응원해주는건지도 모르겠고 왜쓰는지도 모르겟음
위에 댓글에서 학원비 12에 30 뭐 그정도라 안아깝다 님은 얼마썼냐 이러고있는 꼴보고 그냥 거름 ㅋㅋㅋ
하위권이 오르비를 하루종일잡고있으니... 하많하않..
최근글 ㅈㄴ많음데 보니까 또 국어 실모퀄 따지고있네 ㅋㅋ;
같은 말을 해도 부드럽게 ㅎㅎ 말하시면 훌륭한 리-다가 되실겁니다.
정말 하고 싶은게 있거나 배우는게 힘들어도 행복하게 잘 배울자신 있다면 그만 두세요. 기술 배우는게 쉬운게 아닐꺼에요 공부보다 어렵고 더 힘들 수 있어요. 진짜 그런 거 아니면 공부를 더 열심히 해보는게 나을 수 있어요!
전 만물에 대해 확실히 어떻게 해야한다고 말할 수 있는 당위가 딱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어떤 식으로 살아가든 본인이 원하는 대로만 살아가는 것이 최선이고, 노력의 여부를 떠나서 본인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고 그 길 을 걸어가겠다고 결심을 하는 것이 지금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결정한 선택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겠죠. 책임을 지지않는 삶은 회피가 습관이 되어 결국에는 어느 곳으로도 회피할 수 없는 낭떠러지에 다다르고 말테니까요. 작성자 분이 결심하신 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요, 하지만 그 이유가 뭐든 결심이 뭐든 상관없이 자신이 가는 길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인생은 어차피 답이 없는 길을 걸어 가는 거니 지금의 선택에 후회하지 마시고 목표만을 향해 전진하시길..
40일밖에 안남았는데 그 기간동안만 이라도 최선을 다해보시고 다른걸 해보시지...
남인생 함부로 단정짓지 맙시다. 부모님께 죄송한것하고 자기인생걸어가는거하고 별개의 문제죠. 죄송하면 나중에 잘되서 효도하면되는거고.. 저분이 깊게생각해서 결정했든 그게아니든 거기에대고 왈가왈부할 포지션은 아니라고생각하네요
한번씩은 그런 과감한 결정이 중요한거 같음 응원할게요 화이팅~!
갈땐 가더라도 한국사는 치고나가라..
포기하는 것도 용기라 생각함...
사실 이 글쓴이가 우리보다 돈이 많은 금수저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왜 아무도 못하는걸까...
에혀..저랑 같은마음이네요.. 그래도 남은한달있으니까 끝까지해봅시다ㅜㅜ
ㅋㅋ 쫄튀를 멋지게 포장하셔서 말씀하시네요
가셈 ㅋ
구라하나안치고 약먹으면 나아짐
그 누구도 타인의 선택을 평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사람의 삶을 평가하고 훈수둔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근데 학원비 아깝다고 느끼신 분이 지각은 왜하셨으며 학원에 안 가신 날이 많으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짧게 쓰인 글만 가지도 판단해서 죄송합니다만....좋다는 선생님 강의 듣고 학습계획 세우신 후에 얼마나 성실하게 실천하셨는지는 의문입니다. 그냥 수능 잘봐야겠다는 압박과 성적이 안 나온다는 회의속에서 불안과 스트레스만 받으시며 살진 않으셨는지요. 이 선생님 저선생님 좋다는 강의 찾아다니며 이리저리 방황하느라 시간낭비 하진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학벌주의? 정말 우스운 소리이죠... 인간이 얼마나 다면적인데 학교로 사람을 판단합니까. 하지만 단지 수능시험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설정한 어떤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에 있어서 불안에 떨면서 스트레스만 받느라 목표를 위해 투자할수있는 실질적인 시간들을 낭비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글쓴이 분의 노력을 저는 알지도 못하고 평가질 할 생각도 없습니다만, 남은기간동안만이라도 속는셈치고 공부하셔서 수능시험 보시면 느끼는 바가 또 다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도대체 누가 흐르는 대로 사는지 모르겠네요.. 또 뭐가 흐르는 대로 사는것인지도요... 막사는 거랑 흐르는대로 사는거랑 분명히 다른것 같은데요.. 솔직히 삼반수 하겠다 마음 먹으셨으면 본인 학창시절에 대한 미련이나 후회가 있으셔서 삼반수 하시는것 같은데
본인이 학창시절을 흐르는대로 보내셨는지 막 보내셨는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그냥 헛소리같은데 도피아님? 못갈거같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