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이스삼반수 [816345] · MS 2018 · 쪽지

2018-10-05 02:34:26
조회수 1,950

그전까지 흔히 말하는 잘못된생각을 가진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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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늘 학원등원안하고 페이스북도보고 친구도 만났습니다




친구놈은 벌써 여친도생겼더라구요



옷도 깔끔히 입고 피부도좋고



그리고 무엇보다 행복해보였습니다




저는 그후 집으로와서 제자신을 보았습니다




20살의 패기 같은거는 안보이고




힘들어 보이는 사람이 하나있더라구요




흔히 지잡이라는곳에가면 무조건 힘들어야한다

지잡이라는곳에 가면 좋은곳에 취직힘들다,돈도못번다!



라는 생각으로 공부해왔습니다




그런데 이게뭐죠..




처참히 무너진 자신만이 남더라구요




추락하는 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저는 그저 우물안 개구리였고

안일함으로 살아왔던 먼지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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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러리스트 · 830201 · 18/10/05 02:36 · MS 2018

    아 님ㅠ 괜찮아요
    그럴 수 도 있죠
    인생이 어떻게 바뀔지 모름 ㅇㄱㄹㅇ

  • Acta · 680453 · 18/10/05 03:03 · MS 2016

    수능끝나고 놀면되지 뭐 벌써 인생끝난거처럼 그래요

  • 샤로 · 765369 · 18/10/05 03:16 · MS 2017

    공감되는 글이네요

  • 공벌 · 814495 · 18/10/05 22:44 · MS 2018

    한달남은기간에 포기하신님이 그분처럼 되는 방법은 수능잘보고 대학 잘 나오면 될텐데 솔직히 수험생들 중에서 상위권아니면 지금 이 시기가 매일매일이 불안하고 매일매일 변치 않는 나를보면서 스트레스 받을텐데 지금 여기서 포기하시면 님은 그냥 대학도 못가고 20대도 날리신 사람으로 끝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