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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히 치킨을 내놓으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것이야
서열보다는 선호도가 광역시>도지역이겠죠
결과적으로는 똑같은데 도지역은 학교 다닐 때 근처에 놀 데가 없어서
광역시가 지가점때문에 더 높은건 아니죠? 그냥 놀곳 때문만인가용? 요즘 지가점 그렇게 메리트없는걸로 알아서 ㅇㅇ
제 경험상 그게 큰 거 같아요
지가점은 딱히 필요없고요
무의미
제주교 높아요 다군 유일이라 다 똑같고 고정순위 x
그없
지방한도 없지않나요? 가천대가 경희대 다음이라던데 매년 입결보면 또 그렇지만도 않던데..
의대처럼 있지않나요 아닌가? 부속병원이나
TO같은거 있을거같았는데;; 사실지방한잘모름 ㅠㅠ
그런데...
반론을 제기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우리가 사용하는 용어 중 그래도 고쳐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돼서요...
서울교대도 지방교대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지방검찰청의 용례처럼, 서울 역시 '지방'입니다.
서울교대 역시 서울이라는 '지방'에 교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이고요.
그래서 서울교대 출신들이 서울 지역에 임용 시험을 칠 때 '지역 가산점'을 주는 것이고요.
서울교대라는 자부심과, 서울교대를 특별 취급하는 것은 구별돼야겠지요.
지방의 의미는 많습니다.
작성자분이 말하시는 지방은 '서울 아닌 지역'을 의미하고
서울지방경찰청의 지방은 '어느 방면의 땅'을 의미합니다.
작성자분께서 말하신 지방은 전자에 속하는 것으로 따라서 서울은 지방이 아닙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의 일부 일대를 관할하는 경찰청이라는 의미입니다.
굳이 반론을 댄다면...
작성자 분의 의도와는 달리, 서울교대 자체가 '서울 지역의 교사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서울교대 역시 굳이 분류를 한다면 '지방교대'가 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의 용례처럼 말입니다.
만약 서울교대가 '지방교대'가 아니라면, 서울교대 출신들이 서울 지역에서 시험을 칠 때 '지역 가산점'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중앙교대'라면 서울 지역에서 가산점을 줄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지방교대할때 지방은 서울아닌 지역을 의미하고,
서울지방경찰청의 지방은 그 주변의 땅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서울교대는 교대중에 가장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가기때문에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생각하고,
서울교대을 특별취급한다는 말은 근거가 없는듯하네요.
물론 서울교대 학생들이 자신들이 공부를 더 열심히 했기때문에 특별대우를 받기를 원하고 있지만
모든 교대들은 그지역의 가산점을 적용하고, 동등하게 모든지역에 임용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집니다.
저 역시 교대 간 '성적 서열'이 없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때문에 서울교대 출신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것은 서울교대생의 자유입니다.
솔직히 저 역시 서울교대생의 아비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서울교대생 역시 '특별 대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제가 만난 서울교대생 중 '특별 대우'를 바라는 학생은 하나도 없었고요. 이는 자부심과는 다른 차원입니다.
저는 서울대 출신이며, 서울대에 무한한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 있지만, 서울대생을 특별 대우하는 것에는 반대입니다.
님이 마지막에도 쓰셨듯, 서울교대생들에게 서울 지역 임용 시험 때 가산점을 주는 것 그 자체가 서울교대의 특성을 드러냅니다.
모든 교대는 각 지역의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교육기관입니다.
바로 그 점 때문에, 서울에 있는 교대 혹은 서울에 있는 대학의 초등교육과와 여타 지역 교대를 '서울 대 지방교대'라고 분류할 수 없는 겁니다.
지속적으로 말씀드리지만, 서울교대 대 지방교대의 구분법은 사라져야 합니다.
모든 교대가 다 지역교대입니다. 지방교대가 아니라...
저는 그래서 지방교대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지역교대라고 부르지...
하지만 '서울 대 지방교대' 식의 분류를 굳이 한다면, 서울교대 역시 지방교대로 분류돼야 한다는 겁니다.
언중의 잘못된 언어 관습을 최소한 교사가 될 사람들이 따라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제가 작성자분께 알려드린것은 지방교대와 서울지방경찰청의 지방은 다르다는겁니다.
잘못알고계시는것 같아서 설명해드렸습니다.
이해를 잘 못하시고 계시는 것이 서울교대는 지방교대가 될수없다는 겁니다.
서울이외의 지역을 지방이라 통칭하는데 서울교대는 당연하게 지방교대가 될수 없겠죠?
서울과 지방은 독립적인 관계이고 서울과 지방을 나누는 것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시는 자체가 저는 의문이네요.
솔직히 말해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맥락도 없이 서울대라고말하며 자신은 특별대우를 원하지 않는다는 소리를 한다는자체가 작성자분 닉네임과 어울리게 위석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지방이라는 단어자체를 너무 자기편중되게 나쁜쪽으로만 생각하시는것같네요.
지방이라는 말은 절대 나쁜말이 아닙니다.
https://orbi.kr/00018786664
이 글 읽어보세요. 그리고 이 글이 쓰인 곳에서 논의를 하지요.
교대생이라는 분이 이런 식의 '오개념'을 가지고 있으면 안 됩니다.
저와 해당 게시판에서 논의해보시죠.
다만 한 가지. 님은 님이 이해 못하면 맥락이 없는 것인가요?
제가 서울대 출신이라고 이야기한 것은 자부심과 차별을 이야기함이었습니다.
이해 안 되세요?
그리고 '위석적'이라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님 같은 분과는 언제라도 '공개 토론'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제가 제시한 글을 보시고, 그 게시판에서 토론하지요.
제가 위선적이고 제가 오개념을 가진 것인지, 님이 오개념을 가진 것인지...
지방을 제가 '나쁜 말'이라는 인상을 주었다는 식의 표현에서는 정말로 놀랍네요, 님의 독해 능력이...
경인교대생 맞으시지요? 그렇다면 미래의 학생을 기를 예비교사가 님처럼 오개념을 가지면 안 되겠기에 더욱 공개 토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기다립니다.
제 글 보시고, 님의 반박 올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