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Power [813183] · MS 2018 · 쪽지

2018-10-18 08: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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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욕 4일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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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욕한 지 벌써 4일 차가 되어가는군요. 3일 차인 어제는 특히 위험했던 것 같습니다. 밤이 될수록 정신력이 흐트러져 자칫하면 금욕을 포기할 뻔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쓰는 수기와 남겨주시는 댓글을 통해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은 확실히 금욕하기 이전과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평소에는 알람 소리를 듣고 일어난 반면, 오늘은 저절로 눈이 떠졌고 기분도 상쾌했습니다. 또한 평소에 깜빡하고 안 들고 가는 물건 하나씩 있었는데, 오늘은 모든 물건을 깜빡 안 한 거로 봐서 이성적 판단이 굳건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부터 명상을 통해 제 마음을 다스리는 훈련을 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명상이란 생각을 비우는 행위를 말하는데 금딸에 꽤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도 이전부터 명상을 해왔기에 그 효과는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참아보기를 그리고 모든 금딸러들이 건승하기를 빕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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