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8-11-09 14:50:50
조회수 17,064

수능후 수시미응시,수시납치(면접,논술)대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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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후 

수시 참석을 결정해야 하는것은 빠르면 2일 정도의 기간뿐이 없습니다.


수능후 언론의 예상으로 수시 미응시했는데

결과는  정시 기간에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곤란을 겪기도 합니다


요사인 줄긴 했지만 잘못된 정보로

수시에 응시했는데 정시로는 좀더 좋은 곳에 갈수있었던 수험생도 생깁니다.


여기저기 물어봤자 자기 점수만 오픈하는 꼴이고 정확한 내용은 알수 없습니다.

평가원의 채점도 시작을 안했는데 정확한 내용을 아는것은 불가능 합니다.


정시이후에 수시 응시 미응시 요령에 대해 쓰니 

판단은 본인이 하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좀 더 합리적인 판단을 했으면 합니다.



1.

당일에 인터넷과 뉴스에 나오는 원점수(간혹 추정표준점수) 합산에 대한 

각 업체의 대략적인 라인을 확인합니다.

여기에서 원점수이건 표점이건 다 추정치이기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알수 없습니다.

어떤점수를 기준으로 해도 상관없다는 말입니다.

 업체마다 잡는 점수가 조금씩 다른데 약간은 보수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위아래로 튀는 1-2업체 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2.

라인을 잡을때는 섬세하게 보는것이 아니기때문에  

학교별 과목별 가중치는 계산을 철저히 안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본인의 점수에서 유불리한 대학은 라인에 늘존재해서

 실제 정시시 유리한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다시 말해서 과목별 유불리 반영비는 정시때 고려하시면 됩니다.




3.

수시 논술보는곳과 면접보는곳이 

수능 정시 예상 점수와 

비슷하거나 아리까리 하거나 조금높으면

수시를 가는것을 권장합니다.


정시에서 

가능 라인이라고 무조건 합격을 보장하는것이 아니라 

이제 싸움의 시작일수 있습니다.

점수가 되어도 눈치작전의 실패로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4.

이거는 중요한 문제인데 

자신의 답안을 안적어 오신 수험생은 

(물론 답안을 적어오는것이 시험에 방해되면 절대 하지 마십시요.)

답을 보기전에

문제지에 본인이 쓴 답을 복원해서 꼭 채점해야 합니다.

이 경우도 일반적으로 수능발표시 본인의 점수가 많이 하락해서 나타 납니다.

중하위권으로 갈수록 그 점수차는 심해집니다.

다시 말하면, 

답안을 안 적어오신분은 정말 보수적(수시참석쪽)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5.

혹 수시의 예상최저등급이 안되는경우라도 

정말 우주만큼안되거나 면점,논술볼 비용이 너무 아깝지 않으면

꼭 응시 바랍니다.

등급컷의 변화는 심하고 특히 탐구는 잘 맞추지도 못합니다.

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지만 혹 조금만 어려워지면 올해 6모처럼 전혀 맞추지도 못합니다.





6.

간혹 예상이 결과와 크게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경우까지 생각한 수능 실제 결과에 대한 추론 내용입니다.


좀더 섬세하게 보시고 억울함을 덜 당하실분들은

아래 내용을 좀더 보시면 됩니다.

당일날 작년수능대비 쉽다,어렵다,작년과 비슷하다라고 이야기 하고 

그다음날 저녁까지 실제 수험생의 점수를 확인하고 변화가 없거나 변화가 있을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수능이나 모의고사 이후 언론의 예측 변화로 보면

3번의 경우처럼 어렵다 에서 다음날지날수록 생각보다 덜어렵다.조금어렵다로 바뀐경우

 그해 입시는 어렵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많이 보수적으로 잡으셔서 수시에 임해야 합니다.


1번의 경우 처럼 쉽다에서 조금쉽다 등으로 바뀐경우

 처음예상에서 약간의 여유를 주어도 됩니다.


2번의 경우처럼 평이했다에서 어려웠다의 경우는 실제 수능발표시

  많이 어려웠던 시험으로 결정된것이 많습니다.


처음 출발에서 그 다음의 변화쪽으로 움직이는 경우엔

진행방향이 아니고 역방향(reverse) 인 경우 

생각보다 어렵거나 쉬워진 시험의 극대화로 나타납니다.






이상으로 일반적으로 수능후 

수시 대처법이였습니다.

수시납치는 이제는 일어나는 현상이 적고 

반대로 수능이 쉬울수록 본인이 수능을 잘봤다고 생각하는 과대증이 더 많아집니다.


모두 조심하셔서 1년 열심히 공부한것 후회없는 선택이 되길 바랍니다.

수능끝나고 다시 한번 읽어 보시면 더 도움이 될수 있고...



열심히 한것 알고 있습니다.

그것에 맞는 결과 분명히 나올겁니다..

마직막까지 노력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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