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별 [815223]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8-11-14 15:27:49
조회수 12,404

탐구 눈풀 허용 신고하기 운동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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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제 아는 후배 둘이랑 친구 셋은 동참하기로 했구요.


과탐 첫번째 시간 시작 전에 눈으로 1페이지 푸는거 묵인해주는 감독관 있으면 강하게 항의합시다.


나 이거 당신 명백한 부정행위라고, 시험 시작도 전에 문제 풀고있다고 끝나고 언론사람 기타등등 다 제보해서 이슈만들거라고


어떻게해서든 과탐 첫번째 시간 시작도 전에 눈풀 이뤄지는 비형평성에 대한 확실한 이의제기가 이루어져야합니다.


사실상 과탐 시작전에 눈풀하는 인간들이나, 두번째 시간에 첫번째 과탐 문제 외워서 마킹하는 인간들이나


이번 숙명여고 쌍둥이들이랑 입시비리 저질렀다는점에선 다를게 없습니다. 그냥 똑같아요.


그걸 절박함이네 뭐네 말도안되는 합리화로 포장하고 정당화하는 인간들은 그냥 평생 정직함과 이익 사이의 갈림길에서 


스스로와 타협하고 정도를 버리고 이익을 취하는 식으로 살 얍삽한 인간들인거죠.


본인이 애초에 주어진 30분 이내에 풀 실력을 떳떳하게 갖출 생각을 해야지


그게 안돼서 부정행위나 생각하고 있고


이런 인간들 내일 확실하게 거르겠습니다. 저랑 후배들, 친구들 각각 고사장 4군데에 분산되는데


2번째시간에 첫번째과목 마킹하는걸로 의심가는인간 무조건 끝나고 고사본부 신고, 과탐 1교시 시작 전 눈풀 허용하는 감독관 강하게 이의제기





이거 전국적으로 좀 동참하셔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살아온 과정이 공정하고 떳떳해야 성취도 빛날 수 있는겁니다.


떳떳하지 못하게 편법이나 쓰고 자기합리화해가며 이뤄놓은 성취는 아무런 가치가 없어요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상당히 오도된 가치관을 가지고계신거같아서 참 슬프네요.


제대로 의식이 박혀있고, 정도대로 살아가겠다고 결심하신 분이 한분이라도 계시다면


이런 부정행위가 버젓이 저질러지는거 그냥 내 일 아니라고 지켜만 보고 있으면


매년 같은 일은 반복됩니다.


강하게 항의하세요. 부정행위자들 전부 신고하구요.


전 그렇게 할거고, 정말 행동으로 본인 의지를 증명하고자 하는 바른 가치관 가지고 계신 분 있으시면 꼭좀 동참해주세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사회는 어디 먼 정치세계에만 존재하는 그런게 아니고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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