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bloodyvalentine · 613498 · 18/11/16 08:32 · MS 2015

    옛끼 죽고싶다니
    저도 재순데
    수능 일주일전에 기흉으로 입원해서 폐에 관삽입해놓고 꺽꺽대며 봤는데
    결론은 인생 한번에 원하는대로 안된다~

  • SIFNEKDMULATE12 · 814565 · 18/11/16 08:34 · MS 2018

    원래 경험안해보면 3프로도 이해못하잖아요
    너무 슬퍼요

  • mybloodyvalentine · 613498 · 18/11/16 08:43 · MS 2015

    맞아요 어떻게 다 헤아릴수 있겠어요 게다가 수능은 잘하던사람도 무너질수있는건데..특히올해수능은 더그랬을거같구요ㅠ힘들지만 잘살아보자구요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대요 힘내세요!!

  • 모찌모찌기모찌 · 829333 · 18/11/16 08:47 · MS 2018

    병신이네 이거
    1년 줫나게 공부해도 오히려 성적 떨어진놈들 많아 ㅁㅊ놈아.
    죨라 열심히 했으니까 그래도 이정도지
    니가 보통 얘들처럼 놀것들 다 놀면서 공부했다고 쳐봐 그럼 니 등급이 어땠겠냐?

    그래 지금은 겁나 쪽팔리겠지.
    근데 천천히 잘 생각해봐 그래도 솔직히 너 열심히 했잖아.
    그럼 된거 아니냐?
    이번 수능은 솔직히 문제는 있었지.
    그렇다고 너도 문제가 있는건 아니잖아?
    너탓하지마라 병든다.
    차라리 그시간에 찜질방가서 걍 대자로 뻗어서 자
    그게 더 나아

  • SIFNEKDMULATE12 · 814565 · 18/11/16 08:52 · MS 2018

    저도 1년공부에 후회는없습니다
    정말 생각해봐도 후회는없는데
    막막하네요

  • 모찌모찌기모찌 · 829333 · 18/11/16 09:35 · MS 2018

    우선 해야할 것부터 찾아
    그게 맞아.

    막막하다고 해서 막막한 상태로 있으면 안돼.
    차라리 전 담임 선생님을 만나뵈면서 상황 잘 말씀드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답을 찾아.

    또 재수할꺼야?
    재수한다면 말리진 않아 하지만 그 멘탈로 또 1년을 공부하기란 여간 쉽지 않을텐데...

    한번 곰곰히 자기 자신을 위해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답 찾아봐 최대한 빠르게 움직이는 사람만이 공석을 차지하는 법이야.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