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8-11-16 14:10:30
조회수 44,874

19 수능후 정시예상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9185525


어제 이후에 지금까지 수능의 점수 변화를 지켜본것을 토대로 

저의 느낌을 말해봅니다.


1.

시험은 어려웠지만 정시는 쉬워졌다.

역대에 없을정도로 국어의 난이도가 올라가고

국어때문에 말이 적어서 그렇지 영어의 1등급 숫자도 5%전후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이러면 상위권부터 중상위권까지는 

원서질의 여유가 생길수 있습니다.

작년처럼 0.5점 사이에20명이 있고 

1점 차이로 예비 50번이 되고 하는일은 줄어들것으로 생각됩니다.


2

.국어의 지옥에 가까운  난이도로

생각보다 누백에 있는 인원이 대폭 줄어들수 있습니다.

누백이라는것이 수학이나 탐구영역을 기준으로 기계적으로 낸것입니다.

이과 1프로면 1800등이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것보다 더 좋은 등수일 확률이 높습니다.

2가지 이유가 있는데

1)이런 시험의 경우 수시시장으로 더 많이 고득점자들이 흡수됩니다.

  정시의 관한 걱정으로 원점수만의 시각효과로 자신이 더 못봤다고생각하고 

 수시로 흡수됩니다..


2)난이도가 특정과목에만 있는경우 

다른과목과 조화롭게 점수를 받는 인원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기계적으로만 등수가 밀려서 보이는겁니다.

실제는 누백보다 높은 등수일 가능성이 많이 높습니다.


작년의 누백 1프로와 올해 누백 1프로는 

실제 등수가 크게 차이가 날수가 있습니다.



그럼 올해 정시는 생각보다 구멍이 많이 나는 정시가 될수 있습니다.

원래 ,구멍이 나면 다른과는 폭등하는 풍선효과가 있어야 하는데

이번 정시는 일반 입결과 빵구나는 과 위주로 나올수 있습니다.


3.

그럼에도 수시는

일단 아리까리하면 가야 합니다.

혹 최저가 안된다 싶어도 일단은 가셔야 합니다.

등급컷이 더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4.

하지만 정시는

수시가 떨어져서 정시로 남든,

정시를 노리든

일부 사람은 

정시에서 

본인의 누백으로 절대 못갈 학교에 합격할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올해 같은 해일수록 

똥파리같은 사람들이 소뒷발치듯이 해서 더 기승을 부릴수 있습니다.

올해의 헛소문은 절대로 주의하세요.



결론으로 말하면 


1.주어진 원점수가지고 너무 실망하지 말고 누백을 봐라

2.누백이 말하는 등수보다 내 등수가 높을 가능성이 너무 높다.

3.그렇다고 정시 합격을 말하는것은 아니니 

 수시가 가능한 수험생이면 수시를 응시해라

4.정시를 노리는  학생들도 

최소 본인의 점수대의 학교로 갈수있고 

간혹은 꿈꾸던 대학으로 진학이 가능하다

상위권이상은 기회의 입시가 될수 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너무 낙담하거나 초조해 말고 

이것을 기회로 삼았으면 합니다.



0 XDK (+2,310)

  1. 1,000

  2. 10

  3. 1,000

  4. 100

  5. 100

  6.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