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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합도평가도 그렇고 EBS평가도 그렇고 ㄴ교수가 지금 수능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느낌...
내가 망했으니까 부적절한거임 ㅡㅡ
민창홍 교수님?
그런거 아니고 ㄱㄴㄷㄹㅁㅂㅅㅇ임
진짜 이과한테 유리한 문항은 왜내는거임? 문돌이들 죽어나가라는건가...
이과도 죽어나갓음니다.
하....
대신 철학 경제 같은거도 나오잖슴..
저같은 돌돌이들은 산수하기도 벅차영 ㅠ
철학은 문과도 존나얕게배우고 경제는 우리나라만 문과에 포함되어있음 해외나가면 경제는 이공계분야임.
카이스트에도 관련 학부 있는걸 보면 알 수 있쥬
경제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철학지문은 보통 교과외임
물리러만 이득
부적절 ㄴ 교수 동감이네요. 시간을 무제한으로 주는 시험이면 이런 난이도가 말이 된다고 보는데. 제한된 시간 안에서 정보량을 처리하라는 게 진짜 교육의 목적이 맞나 싶습니다.
문제자체에 대한 논의도 있지만, 이걸 한군데 모아놓은다음 8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내에 풀 상황을 고려해야지
이새끼들아
저렇게 많은 교수 분들이 실제로 수능 가지고 인터뷰를 했어요?
보통은 저렇게 안 하지 않나
그 해 수능 문제지 실제로 들여다보는 경우도 드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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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직접 찾아보니까 기자분이 직접 기사 쓴 게 있네요
과거 출제진들과 수능검토위원들 그리고 교육과정집필진들 모아놓은 '국어교육과 교수' 6~7인 데리고 2019수능에 관한 논의를 진행
바흐흑
.
평가원이 이감꺼 벤치마킹하는거 fact네
이감은 화작이라도 쉬웠잖음..
ㄹㅇㅋㅋ
아늬 싀발 그라믄 80분 안에는 풀수 있게 좀 내놓던가 ㅡㅡ 그게 80분안에 풀 문제들이였냐 하 작년에 열심히 해서 갔어야했는데
근데 이과한테 유리했다는 거는 어차피 대학은 문이과 따로 가는데 크게 영향은 없지 않나요? 뭐 최저 맞추는 데는 영향이 있을 수도 있었겠지만..
적어도 화작이라도 쉽게 내줬어야 하는거 아닌가? 분명 시간 문제가 나왔을텐데 이걸 어떻게 넘어갔지?? 45문제를 중강~강 사이로 내고 쉽다해도 시간이 걸리는 문제를 깔아놓으니 이 사태가 나는거지
불수능 자체는 예상했는데 화작부터 타임어택에서 썰리는 바람에...나같이 비문학 느리게 읽는 병신은 조졌음..원래 꼼꼼하게 분석해서 푼거는 다 맞추자는 타입인데 크헉
아니 그래서 오르비 상위권 사람들이 국어 망친거 팩트에요? 등급컷 내려갈거 같은지 궁금쓰 ㅠㅠ
3년내내 1등급이다 망친 사람이라 애간장 다 녹았어요
첫번째 비판하신 교수님 너무 공감됨.
지문을 위한 문제가 출제된게 아니라,
지문을 위한 지문과 문항을 위한 문항이 출제됐다...
하.. 내년에도 이렇게 나올 가능성이 생겼으니깐 일주일에 한두권이라도 책을 찾아서 읽어야하나
이제 단순히 기출지문 분석하면서 출제의 원리니 지문이쓰이는 법칙이니 배워나가기만 해서는 안됨
지문은 지문 문제는 문제라서 실질적인 문제 풀이를 위해서는 원초적인 사고력과 독해력을 길러야할듯. 인강은 거들뿐..
수능 국어영역의 출제 기법은 이제 매너리즘에 빠져서 기교가 기교를 낳는 지경에 이르렀다.”(ㄴ교수)
동감
난이도보다는 시간배분 면에서 빡센 시험인거 같은데
ㄴ교수 말 진짜 동감됨 ㅋㅋ 진짜 원래부터 글읽는거에 말도 안되게 노련한 수험생들말고 이번수능같은 전영역 정보량 컨트롤 테스트 시험지를 80분안에 어떻게 다 풀라고 ㅋㅋ...
글자수 세봤는데 19수능은 오히려 18수능보다 적었음.
그냥 EBS 똑바로 봤는지 엄격하게 묻는 시험이었던 것 같음.
솔직히 저도 그렇고, 대부분 EBS는 화작문, 독서 재끼고
문학만 달달 보다가 시험장 갔잖아요.
문학 말고는 기껏해야 실모에서 한 번 쯤 접해보거나,
강사들이 몇개 골라준거 본게 전부고...
18수능까지는 EBS는 보면 이득, 안보면 본전 느낌이라면
19수능은 EBS를 봐야 본전, 안보면 손해 느낌?
이번에 시간 부족했던 분들은
EBS에서 연계내역 지문 찾아서 읽어보고 다시 시험지 풀어보시면
생각보다 시간 압박 덜 받고 꽤 편하게 풀 수 있었을듯.
수능 시험 자체가 이제 수명이 다 된 것 같네요. 정시가 가장 공정하다는데 당연히 공감하지만 시험의 성격이 본질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아 최근에는 정시도 약간 회의적입니다. 수능을 절대평가로 자격고사화하고 논술과 구술 면접 (학종 인성면접x, 말로 하는 논술 시험)으로 변별하는 쪽이 더 공정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화 낼 힘두 없당..
솔직히 화작에서 시간 많이 걸리게 내지만 않았어도 컷은 이리 안 내려갔을 것이고 변별력 갖춘 적절한 난이도 시험 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3개영역 중 적어도 하나는 쉬워야지...
올해 10분 남기고 97인데
솔직히 국어만 잘해서 더 어려워졌음 좋겠다...
공부만 좀 더 했으면 1컷80 시험이여두 100될 듯..
제발 나도 꿀 좀 빨자ㅜㅠㅠ
엌 인성 밴..
ㅋㅋㅋㅎ
찐
왜 찐이냐 잘하는 과목 더 어려워져서 이득보구 싶은건 당연한건데 ㅋㅋ..
징징거리는 글에 달아서 그런거야??
그치만..이러지 않으면..아무도 못행이한테 관심 안주는걸8ㅅ8
찐
ㅋㅋㅋ
31 42에만 좀 집중하지말라고 ㅂㅅ들아 진짜문제는 화작 문학이였어
글을 안읽었구나
읽었는데? 니한테하는말인줄아나 ㅋㅋㅋ
오오 내가 아니구나 근데 상당히 예민하신 상황이구나 ㄷㄷ
그쪽이 먼저 하길래 ㅎㅎ
뭘했길래제가..
난이도고 문제가 이상하고 다 그럴수 있는데 수능에 이렇게 나올꺼면 69평에 미리 예고했어야함 그러지 않을꺼면 뭐하러 69평 봄? 아마 이게 욕먹는데 한몫 하지 않았을까요?
ㄹㅇ6월 9월에 예고를 했더라면 ㄱㅊ았을텐데 난데없이 이렇게 내버리면 수험생들 불만이 늘을수밖에..
진짜 인정 개ㅃㄱ침 이렇게 내도 되는데 제발 69평에 예고좀 진짜개 빡침!!!!!!!!??!!!!!!!!!!!!!!!?!!!!!!!!!!!!!!!!!!!!!!!!!!!!!!!
왜 다들 비문학에 포커싱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다른 부분보다는 화작문의 난이도로 인해 등급컷이 내려가지 않았냐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윗분들의 댓을 보면 과학지문이 문과한테 불리하니 부적합하다 하시는데, 그건 배경지식의 차이 아닌가요? 다른말로 인문학지문이 나오면 그건 그거대로 이과생들한테 불리하니 출제하지 말아야겠네요?
화작문은 3~4년 전까지만해도 유형은 매번 고착화되어있고, 그냥 빠르게 풀기만 하는 파트였는데.
등급컷을 낮춰야하는 압박을 받기 시작하면서 변화를 주었죠. 화작문에서 시간을 5분만 끌어도, 비문학지문 하나, 혹은 절반은 못 풀게하는 효과가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그냥 어렵게 낼 수는 없는 파트라서 지문길이 변화, 신유형 등으로 계속 난이도를 높히려고 했죠. 이번 시험도 마찬가지였다고 봅니다.
'내가 왜 비문학지문을 읽는데 힘들었지? 시간부족. 이유는? 화작에서 시간을 많이 써서' 이렇게 되겠네요. 비문학 독해능력이 어느정도 되는데, 시간만 부족하신 분이라면 화작이 제일 큰 문제였다.....라는 판단이 옳다고 봅니다.
시간이 아무리 많아도 비문학독해를 틀리는 사람이라면 화작은 문제가 아니겠죠. 독해력차이. 러셀님이 독해력이 좀 좋은 편이라면 그렇게 느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이과 유불리 문제는... 글 적은 분들이 짧게 적다보니까, 억울함까지 겹쳐서 저렇게 말씀을 하시는거고, 좀 자세하게 보자면.
문이과 유불리를 따지게되면 당연히 거의 모든 지문을 낼 수 없게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평가원 출제지침에는, 특정 지문이 문이과, 넘어서서 학생의 선택과목에 영향을 덜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즉, 지구과학이 출제되었다고 '너무' 지구과학 선택자에게 유리해선 안 된다는거죠.
당연히 용어등에서 이익은 있겠지만, 지구과학1의 내용을 토대로 안 읽고 풀거나 할 순 없고, 지구과학 내용이지만 지구과학선택자도 어느정도 읽긴 해야한다....는 거겠죠.
물론, 이렇게 출제하는 게 워낙 힘드니까 지구과학선택자가 유리할 수 밖에 없는거지만...
암튼, 사람들이 '지구과학을 내면 어떻게 해!!!!'라고 말하지만 정확하게는, '이번 시험 난이도 때문에 한 지문이라도 빨리 풀면 이득이 큰데, 지구과학 선택자가 너무 유리했던 게 아니냐'는 정도의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뭐, 해법은 국어시험 난이도나 수능의 방향성과 관련되는 문제일거고, 그냥 좀 쉬워지면 사라질 문제지만, 암튼 '억울함'에 공감은 할 수 있겠죠.
출처가 어디죠?
한양대학교 민찬홍 교수님 유심히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수능 국어영역은 가면 갈수록 PSAT, LEET 유형으로 변할겁니다.
당국이 생각하기에 점수에 대한 사교육 영향력 억제하려면 그렇게 내는게
더 유리하다고 결론내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