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9939346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와!
-
작수풀때보다 어려웠는데
-
육군 군수 0
전방보단 후방이 유의미하게 낫나요?
-
시간 잴때 푼거를 그대로 찍어올리는게 아니죠? 난 못올리겠네 엉엉
-
오늘 한 것 고3 3월 모의평가 국어, 수학 생명과학 기관계의 통합적 작용까지....
-
고3현역이고 1~2학년때부터 항상 3,4등급 나옵니다 영어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
인생존같노 0
ㅋㅋ
-
찍은 적 있음 공부계 하고 그랬었는데 고닥교 8학군으로 가기로 하고 ㅈㄴ빡셀까봐...
-
강하기숙 질문 0
강하기숙 입학 기준 성적 못 맞추면 아예 안 받아주나요...?ㅠ 너무 들어가고...
-
수학이랑 지구한정 ㅇㅇ (그것만 풀음) 원래 과학 교육청은 N수생 섞으면 2컷...
-
오랜만에하니가물가물
-
고2 국어 0
주변에 90점 넘긴 사람 있나요...?
-
수학..76점 맞았는데 예상 1컷이 80이더라구요..?76으로 내려올 일 절대 없겧져..?ㅠㅠㅠㅠㅜ
-
기파급 수학<< 해보신분 후기좀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비슷한 다른 책이나 강의 추천 부탁드려요 0
다시 공부시작하려는데 실전개념강의를 한번 다 듣기에는 시간이 좀 아깝고... 그래도...
-
본인 과탐러였다가 한양대공대의 꿈을가지고 사탐런했다가 오늘 아닌거 깨달음 전북대...
-
저도 취해 보고 싶은데 11
맥주 와인 소주 다 맛대갈쓰 바갈쓰라서 취할 때까지 못 마시겠음 그나마 무슨 사과맛...
-
이야 표점보소 4
1이 이러면... 2는 더 재밌겠는데?
-
ㄱㄱ
-
공개수업 끝나고 엽떡 먹고 허니콤보 치킨 먹을거임!!! 3모는 가볍게 스킵하고...
-
그냥 무게분배쓰먄됩니다 맨위에 수직항력있는 2곳과 중심의거리가 1ㄷ3이니까 무게가...
-
지구는 2년째 해도 모고 보면 맨날 2뜨는데 사문은 한달 반 하고 만점 나옴...
-
이왜진?
-
야구 우취되서 그러네 드디어 0.5점을 얻었어!!
-
. 3
06 학력저하 어쩌고하는 분들에게..
-
일요일날 또 한편 보러가야겠다
-
07분들 국어 3
몇점이세요...? 진짜 ㅈ된 것 같은데 저만 ㅈ된건지 궁금해세요 작년에는 올...
-
비효율적이려나
-
언제까지 되나요? 내일 독서실가서 프린트해서 풀려고하는데
-
국어랑 수학 둘 다 너무 힘 빡 주고 푸니까 오히려 안 풀리는구나 결과는 좀 아쉽긴...
-
현우진 뉴런 들으면서 헷갈리거나 짚고 넘어가고 싶은 개념 부분 부분적으로 확인하면서...
-
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돌아가는 노베이스 수험생의 일주일 기록 끝 240325...
-
처음 고1때 3모 볼 땐 1컷 70점대여서 정말 난이도 조절 잘못했나 이런...
-
이번에 재수하게 된 학생인데 어머니께서 오늘 정시컨설팅을 잡았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
6번 틀림 ㅅㅂ 지문: 황제가 일본 정벌군을 돌아오게 하였다. 적들의 저항에 부...
-
우리는 제법 머리가 좋다! 이걸로 고정된거 같은데 이제 수강생들 수준 ㅈㄴ 낮다는걸...
-
재수생이 공부하면서 체력쓰는데 밤에 어? 짜파게티하나먹는다고 살찝니까? 논문써주세요
-
얼굴이 ㄹㅇ 환해졋고 목소리도 부드러워짐 ㅋㅋ
-
오늘의 야식 12
육회 200G + 비빔쫄면 +내맘대로 만든 예거밤 즐겁다에요~~~
-
메가 총평 라이브 다시보기 어디서 볼 수 있나요?
-
나만이래?
-
원래 가끔 눈팅만 하는데 오늘 3모의 충격이 심해서 조언 구하러 왔어요ㅠ 목표...
-
수업준비 끝 ㅎ 1
새르비하다 잘래요
-
정법 만세
-
장실 갔다 잘까 아님 자고 일어나서 갈까
-
한국사 4등급은 못본척 해주세여... 국어는 90/ 수학은 88정도 되려나 화학은...
-
인강민철 간쓸개 2
둘 중에 뭐 푸실 건가요?
-
브레인 포그 0
조심하세요 정신과약 먹어도 별 진전 없어서 한동안 엄청 고생함
-
아침밥 어디서 먹으심? 집밥? 어니면 편의점? 몇시쯤 집에서 나오시나요
-
저는 대학교 자유전공 2학년입니다 사정이 있어서 올해 처음 컴공 전공 과목 듣는데...
1빠닷ㅎㅎ
넘모좋아용
쌤이 이러시면 반년 더 하고싶자나여 ...(?)
너무 머싱썽용..... 유튜브 배경 귀엽다.... ㅠㅠ♥
공개특강은 따로 신청하지않고 가서 들으러왔다 하고 들으면 되나요?
러셀 홈페이지에 따로 신청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러셀에서 만나요!!
공개특강 대상에 예비고3이랑 고2라고 적혀있는데 N수는 들을필요 없는건가요...??
필요하시면 들으셔도 됩니다.
찬우쌤 조교모집은 예정에 없으신가요?
현재 충원 계획은 없습니다.
'공감의 시간'과 '수업'을 철저하게 분리...... 순도 100% 수업...
솔직히 수업 성격 상 될 리가 없음 ㅋㅋㅋㅋ
잡담 하는 거 (잡담이라기에는 수준이 높지 만) 듣는 것도 나름 묘미인데
ㅋㅋㅋ올해 서메 재종에서 현강 들었는데 맨날 졸았음요 죄송죄송;;
얼릉 공개특강 신청을!!!!
심찬우의 수업.
-가치관을 주입하는 강사이다.
가치관을 주입하지 않는다.
학생 스스로 자기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 내도록
하기 위해서 오히려 기존의 관성적 가치관을 철저히 뒤엎어 보려는 수업이다.
심찬우의 수업은, 이제껏 내가 들어온 강사의 수업과는 다른 점이 있었다.
항상, 수업이 끝나면 마음이 편해야 하는데,
그렇질 못했다는 것이 그것이다.
4시간에 걸친 수업이 끝나고 나면,
으레, 무엇인가 가슴 안에 못 비슷한 것이 있었고,
나는 그것을 추적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이를 테면,
-대학에 왜 가야하는가.
국어 강사 따위가 학생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옳다 그르다를 논하기 전에, 나는 대답할 수가
없었던 것.
그렇지만, 분명히 저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나는 그저 어중이떠중이인 셈이 되었으므로,
철저히 저 질문에 맞서 싸우려고 했다.
작년의 기치는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였다.
박완서의 단편소설의 제목을 따 온 말이었는데,
그 때 내가 치열하게 고민했던 여러 것들을
대변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할 게다.
사람들은 대학에 가려고 한다.
그러나, 그 이유를 물으면, 개성있는
대답을 받기란 참 힘들다.
저마다의 꿈과 저마다의 별이 있는 것이
하나의 인간일진대, 우리들이 설정한 꿈 아닌
꿈, ‘대학’이라는 공간에는 그것이 없다는 것.
본 수업은,
학생에게 편협하고 편중된 가치관을 주입시키는
사상 교육이 아닌, 학생 스스로, 저러한 넌센스에
부딪치게 만들어 끝없이 사유를 하게하는 수업이다.
또 그 사유가, 국어 성적 향상에 까지 미칠 수 있도록 하는 수업이다.
.
.
.
수험 생활이 끝났다.
이제 슬슬, 국영수탐의 지식의 농도가 얕아져감을
느끼고 있고,
‘내가 뭘 대단한 것을 하겠다고 누군가를
시기하면서 공부했는가.’라는 허무함과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다만, 그네들이 내게 가르쳤던 ‘부끄러움’만은
살아남아, 내 묘비에 새겨질 만치 내 가슴팍에
깊게 꽂혀있다.
재수라는 시간이, ‘대학’가려 발악하는 시간으로
남기 이전에, ‘나’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남게된 것.
그것이 내게는 참 뜻깊다.
-작년 수강생-
"관성을 뒤엎는 시간" 진짜 공감하고 갑니다 !!
1월2일이 마냥 기다려지네
진짜 이러면 반수하고 싶어지는데ㅋㅋㅋㅋㅋㅠㅠㅠ 쌤 응원해요ㅎㅎㅎ
캐스트를 보는순간 왜 문학을 공부해야되는지 납득해버림
단과를 떠나신다더니.. 사연이 있으시겠지만 조금 놀랍네요
단과 진행하십니다.
해시태그 정환쌤이랑 비슷하게 가시는건가요?ㅋㅋ
예비 고3, 재수생 대상으로만 수업하십니다.
인강으로 수업할때 주전부리는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화작문 모의고사는 별도로 구매해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