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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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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모집부터 EICC -> 영어통번역학과로 바뀌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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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민좀 들어주새요ㅜㅜ 오늘 콘서타 처방받고 왔는데요 어제뇌파검사에서는 불안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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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가면 조심해야겠네요.. 프로야구 시구,시타하러 왔다가 혼절한 여자아이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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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에 통장에 1천만원도 없는 사람 생각보다 많네 7
진짜 은근 많네 집,차는 고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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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가 너무 고점 매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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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코 4
ㅈㄴ버럭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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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2한문제를 풀면 2000원을 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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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봤을때 의대는 커녕 인서울도 감사해야 할 거 같음.. 이라 말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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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드 수1 정답률 약 60% 나왔고 수2는 정답률 70%나왔는데 다음N제는 어떤걸...
1빠닷ㅎㅎ
넘모좋아용
쌤이 이러시면 반년 더 하고싶자나여 ...(?)
너무 머싱썽용..... 유튜브 배경 귀엽다.... ㅠㅠ♥
공개특강은 따로 신청하지않고 가서 들으러왔다 하고 들으면 되나요?
러셀 홈페이지에 따로 신청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러셀에서 만나요!!
공개특강 대상에 예비고3이랑 고2라고 적혀있는데 N수는 들을필요 없는건가요...??
필요하시면 들으셔도 됩니다.
찬우쌤 조교모집은 예정에 없으신가요?
현재 충원 계획은 없습니다.
'공감의 시간'과 '수업'을 철저하게 분리...... 순도 100% 수업...
솔직히 수업 성격 상 될 리가 없음 ㅋㅋㅋㅋ
잡담 하는 거 (잡담이라기에는 수준이 높지 만) 듣는 것도 나름 묘미인데
ㅋㅋㅋ올해 서메 재종에서 현강 들었는데 맨날 졸았음요 죄송죄송;;
얼릉 공개특강 신청을!!!!
심찬우의 수업.
-가치관을 주입하는 강사이다.
가치관을 주입하지 않는다.
학생 스스로 자기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 내도록
하기 위해서 오히려 기존의 관성적 가치관을 철저히 뒤엎어 보려는 수업이다.
심찬우의 수업은, 이제껏 내가 들어온 강사의 수업과는 다른 점이 있었다.
항상, 수업이 끝나면 마음이 편해야 하는데,
그렇질 못했다는 것이 그것이다.
4시간에 걸친 수업이 끝나고 나면,
으레, 무엇인가 가슴 안에 못 비슷한 것이 있었고,
나는 그것을 추적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이를 테면,
-대학에 왜 가야하는가.
국어 강사 따위가 학생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옳다 그르다를 논하기 전에, 나는 대답할 수가
없었던 것.
그렇지만, 분명히 저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나는 그저 어중이떠중이인 셈이 되었으므로,
철저히 저 질문에 맞서 싸우려고 했다.
작년의 기치는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였다.
박완서의 단편소설의 제목을 따 온 말이었는데,
그 때 내가 치열하게 고민했던 여러 것들을
대변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할 게다.
사람들은 대학에 가려고 한다.
그러나, 그 이유를 물으면, 개성있는
대답을 받기란 참 힘들다.
저마다의 꿈과 저마다의 별이 있는 것이
하나의 인간일진대, 우리들이 설정한 꿈 아닌
꿈, ‘대학’이라는 공간에는 그것이 없다는 것.
본 수업은,
학생에게 편협하고 편중된 가치관을 주입시키는
사상 교육이 아닌, 학생 스스로, 저러한 넌센스에
부딪치게 만들어 끝없이 사유를 하게하는 수업이다.
또 그 사유가, 국어 성적 향상에 까지 미칠 수 있도록 하는 수업이다.
.
.
.
수험 생활이 끝났다.
이제 슬슬, 국영수탐의 지식의 농도가 얕아져감을
느끼고 있고,
‘내가 뭘 대단한 것을 하겠다고 누군가를
시기하면서 공부했는가.’라는 허무함과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다만, 그네들이 내게 가르쳤던 ‘부끄러움’만은
살아남아, 내 묘비에 새겨질 만치 내 가슴팍에
깊게 꽂혀있다.
재수라는 시간이, ‘대학’가려 발악하는 시간으로
남기 이전에, ‘나’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남게된 것.
그것이 내게는 참 뜻깊다.
-작년 수강생-
"관성을 뒤엎는 시간" 진짜 공감하고 갑니다 !!
1월2일이 마냥 기다려지네
진짜 이러면 반수하고 싶어지는데ㅋㅋㅋㅋㅋㅠㅠㅠ 쌤 응원해요ㅎㅎㅎ
캐스트를 보는순간 왜 문학을 공부해야되는지 납득해버림
단과를 떠나신다더니.. 사연이 있으시겠지만 조금 놀랍네요
단과 진행하십니다.
해시태그 정환쌤이랑 비슷하게 가시는건가요?ㅋㅋ
예비 고3, 재수생 대상으로만 수업하십니다.
인강으로 수업할때 주전부리는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화작문 모의고사는 별도로 구매해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