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종 싫어하게 된 계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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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예고를 다니는데
자기 그림 실력에 대해서 나름 자부심을 갖고 있는 애임
그런데 얼마 전에 되게 서러워하면서 나한테 얘기하는 게
자기가 상을 못 탔다고 그러더라고
거기까진 그냥 그게 뭐 어쨌다고 다른 애들이 더 잘 그렸겠지 했는데
자기보다 분명히 못 그리는 애들이 그림 상을 다 가져갔다고
그래서 쟤네들은 뭐가 잘나서 상을 탔나 하고 봤대
근데 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성적이 높은 애들이었다는 거야
막말로 필기시험은 특정 누군가를 유리하게 만들어주기 힘들잖아.
그렇지만 실기는 누군가의 주관적인 평가가 개입할 수밖에 없고, 그 평가 과정에 대해 다른 누군가가 객관적으로 태클을 걸기도 힘든 게 당연하더라.
그래서 필기 잘 본 애들한테 실기 몰아주는 게 자연스레 된 것 같음
예고가 아니더라도 이런 일이 벌어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을까. 정정당당히 본인의 실력으로, 3년 간의 꾸준한 노력으로 내신과 학생부를 완벽히 관리해서 학종으로 붙은 사람들을 매도할 생각은 없어. 근데 그 상을 타는 과정에서조차 이런 일들이 학교 차원에서 벌어지고 있단 걸 생각하니까 많이 씁쓸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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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는데 딱히 잘하는 분들 비난할 생각 없음.
다만 이런 일이 알게 모르게 벌어진단 거에 좀 씁쓸할 뿐임.
학종은 ㄹㅇ 객관적이지도않고 너무 주관적이라고생각함
내신도 일정 부분 문제가 있는데
학생부 내용도 문제가 있음
정의롭지만 멍청한 생각
S...T...A...Y...
ㅇㅈ. 컨설팅 받으면서, 전교 1,2,3등끼리 모여서 생기부를 '창조해'내는 걸 보면서 학종이 저같이 아무런 도움 없이 홀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얼마나 불리한지 느끼게 됨..
셀프생기부란 게 그런 거죠
솔직히 셀프생기부는 비판할 축에도 못끼는게 현실... 학교에서 떠먹여주는 인간들이 가장 맘에 안들음
예를 들면?
저같은 경우는 내신이 4등급이라 스스로 알아보고 학교지원 거의 안받고 학종 갔는데, 다른학교 1등급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 학교에서 생기부를 만들어줌... 공부만 하는 얘들은 학종으로 가면 안되는게 사실인데, 학교에서 공부외에 다른 스펙을 만들어주기도 함.
하긴 내신 좋은 애들 학생부는 쌤들이 신경을 더 써 주죠
그게 학종의 본질을 흐리는 근원임
저 일반고인데 내신 좋은 애들한테 상 몰아주는거 있어요
그럴 것 같아요
예고처럼 치면 필기 좋은 애들한테 실기 몰아주는 꼴
근데 그렇게 몰아준 애들중에 제일 잘간놈이 건국대 엌ㅋㅋ 차피 정시 잘본 놈들이 대학 잘 가게
돼있어요
잘하는 분들은 수시에서도 알아서 빛이 나죠
미적분2 꼰대 교사 서술형 부분점수 채점 귀찮아서 일단 답 맞춰야지만 채점한다고 함
여기까지는 뭐... ㅇㅋ
근데 인정 답안에 수학적으로 오류가 있었음
모든 애들이 다 인정 답안으로 썼었고...
나는 풀면서 그걸 눈치 채고 다른 방식으로 풀다가 결국 못 써버림...
이의 제기 했는데 오류는 자기도 인정 하는데 많은 애들이 다 그렇게 풀어서 점수 잘 주고 싶은 게 선생들 맘이라면서 나보고 이해 하라함 미적 난이도도 개 ㅂㅅ이라서 중간 때 100 맞았었는데 기말 망하고 2등급
학교 쌤들이 어쭙잖게 채점하시면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하는 게 사실임
내신의 조그만 문제 중 하나
진짜 나이 많은 선생들만 다 짤라도 엄청 클린해질듯
나이 많은 분들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그런건 교육청에 클레임 걸어야죠..
생각은 했는데...
무력감이랑 충격이 커서 그냥 의지가 없었어여
다른 애들은 다 그렇게 풀어서 제 편도 없었고
내 친구중에서 전교 1등 있는데 걔도 요건 문제라고 말함. 근데 그말 하는 이유가 어차피 정시 봐도 440대 기본 나오는 얘라서 가능한 듯..ㅋㅋ
어딜 가든 잘할 놈은 잘하니까요
저도 1학년때 내신 2점대 후반으로 낮았다가 2학년때 1점대 중반으로 올렸는데 대우가 확달라짐 고3때 선생들이랑 관계 파탄난 순간 대우도 180도 바뀌고( 1등급, 교과우수상 받은 시험도 교과능력세특 0줄...) 결국 생기부멸망... ㅜㅜ 진짜 너무하는듯
학종의 또 하나 약점이라 생각하는데
학교별로 다른 점들
그 학교의 학생이든 쌤이든 영향을 미치는 게 있음
하여간 실적챙길려고 악쓰는 선생들이 문제임
실적을 챙기려는 건 영업사원들도 하는 거니까 그 자체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함
그 사이에 '불공정'이 발생할 여지가 다분한 게 입시란 게 문제인 거지.
지방고 특히 지방똥통고에서는 진짜 흔한일ㅋㅋ
대회는 전날에 부랴부랴 준비한 전교1등이 수상하는
놀라운 일이 매번 발생
진짜 어메이징
저희 학교는 심지어 어떤상은 학생회에서 줬어요 쌤들이 자율권준다고 학생회 간부학생들이 상주는권한 있었는데 근데 간부애들이 전교권이라 걍 지들끼리 돌려받기함
돌려받기 ㅋㅋㅋㄱ 아이고
심지어 교내영어신문 만들기 대회는 참가조건자체가 특별반해당학생이고 특별반반에만 공지하고 일반반은 공지도 안하고 대부분 애들은 그게있는지도모름 ㅋㅋㅋㅋ
너무하네요 특별반이 잘하는 애들 반이에요?
네네 심회반
대놓고 안 좋은 짓을 하네요
더많는데 이건 일부에 불과함 지방일반고라 걍 너무많아요 저런문제가 특별반 심화 수업따로있는데 거기서 내신킬러 서술형 출제해서 일반애들은 아에 처음보는건데 개내들은 이미 프린트에서 본문제라 걍맞추고 걍 답이없읍
그정도면 교육청에 고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밑댓 보세요
입증이 안될껄요 시험지 출제 저런건 걍 넘어갈수있고 상주는것도 서류상으론 선생 이 검토한다고 적혀있는데 실제는 아니니까 서류로는 문제가 없을꺼에요 지금까지 아무런 사건이 없음
저희 학교는 뭔 과제연구발표대회 하는데 알려준 당일 저녁에 계획서 마감하고 쌤들은 전교 1-5등 애들 모아서 대회나가라고 팀짜주고.. 어느팀이 상 쓸어갈지는 모두가 암....
말하고보니 ㅈ같네 ㅅㅂ
대학탐방도 특별반만 알려주고 성적순으로 뽑더래여
암암리도 아니고 대놓고 하네요
저희 지역 어떤 학교는 전교 1등 전교회장 만들어주기도 한다고 들었음.
그 학교 재학중인 친구(A)가 자기 친구(B)랑 전교 1등이랑 전교회장 선거 출마하는 데 B한테 선생님(작년에 들은거라 어떤 선생님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남 ㅈㅅ)이 오셔서 출마 안하면 안 되냐고 말했다는 거 들음.
왓더...ㅋㅋㅋ 출마 안 하면 안 되냐라니
그 친구 결국 출마 안 했고 전교 1등이 회장했어요. 그리고 전교 1등 친구가 올해 서울대 들어갔네요.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저도 3년 간 생기부 챙겼는데 정말 공부 자체로 힘든 것보다 더러워서 짜증나는 일이 많았던 것 같아요.
더러운 일들이 많죠
윾 저희는 특별반 애들끼리 뭉쳐서 대회에 나가라고 해서 다 뭉쳐서 나갔는데 전부 떨어졌네요 ㅋㅋㅋ 특별반이 동아리 취급이라 그냥 같이 묶어서 내보낸듯... 지방 일반고는 잘 모르겠지만 분당권 일반고 같이 엄청 교육열 빡센곳은 뭐하나만 이상해도 항의들어오고 신고먹어서 엄청 빡세게 평가해요 ㅎㅎ... 좀더 감시 체계를 더 마련하고 평가기준을 객관화 해야하는게 정답같네요!
교육열 높은 학교들은 상호 감시란 게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지나친 독식이 자연스러워지더라고요 ㅜㅜ 마지막 줄에 동의해요
이거 인정입니다. 분당지역 고등학교 다닙니다. 전교 6등입니다. 오히려 생기부에 빠진 내용도 있어요 ㅋㅋㅋㅌㅌㅌ 챙겨주는거 1도 없는데 작년에 어떻게 샤대 5명을 갔는지 의문입니다 ㅋㅋㅋ
분당은 갓이니까요
조선은 헬이다 내가 대학갈때보다 교육환경이 나아진게 하나도 없네
내 자식이 공부 잘하리라는법도 없고 자식 안낳는게 답이구먼 허허
완전 대선배님이시네요
이 나라는 갈 길이 먼가 봅니다
전 미국에서 인디안이 sat 점수랑 gpa 성적 제 아는형보다 낮은데 소수민족이라는 이유로 들어가는거보고 학종 싫어하게됌 ㅋㅅㅋ
허허...
저희학교는 수학 과제 탐구 대회가 있었는데 3팀을 보고서로 선정 후 그 팀들만 발표하는 구조였습니다. 이과5팀, 문과 3팀 참여했는데 그 중 이과 2팀, 문과 1팀이 뽑혔습니다. 그 문과 팀에는 전교회장(문과2등), 문과1등이 있었습니다. 문과 팀이 보고서 작성 측면과 주제는 상당히 괜찮았는데, 아무리 봐도 수학 탐구 깊이 자체는 수준 이하였습니다. 알고보니 문과 쌤 한분이 밀어주셨고 문과 팀을 장려상이라도 줄려고 했는데, 학교에서 장려상 주는 걸 막았다고 하더라고요.. 누군가의 주관으로써
만들어진 평가, 그 과정에서 객관적으로 태클을 걸기가 참 애매하다고 하신 말이 너무 공감되네요.
평가가 주관적인 건 어떤 경우에서든 있을 수 있으니 비판하기 뭐하죠 입사 면접이라든지
다만 찝찝한 건 사실.
그냥 ㄹㅇ 수시없애고 수능2번보자ㅠㅠ
저희 학교는 지방 일반고이긴한데 몰아주기는 없는듯하네요 7~8등급 친구가 대회 상 타가는걸 본지라ㅋㅋㅋ
그런 학교가 진짜지
저희 학교만 클린했나요..ㅎㅎ 어차피 활동안할 사람은 안하고 할 사람만 해서 그들만의 리그였..
그건 아예 양극단만 존재하는 경우죠
공부 잘하는 애들만 상 챙기는 경우
학생들의 편차가 애매하게 적어지면 이상한 문제들이 생김
ㅋㅋㅋ U자형 분포긴 했죠.암튼 저흰 안그래서 다행입니다 ㅠㅠ
역시 정시가 짱이야 정.시.조.아
울학교 상 몰아주고, 동아리 붙혀주고.....
생기부써주고 개심함...
에휴
ㅠㅠ
사교육조장한다고 교외수상실적을 적지 못하게 해서 교내수상실적 밖에 못쓰니 저런 비리들이 생기는듯... 차라리 그냥 교외수상실적을 쓰게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음. 교외는 상 주는 입장에서 교내보단 조금더 객관적일것 같은데. 미국대학들도 수상실적 보는데 교내수상실적은 1도 안봄. 유의미한 수상실적은 교외수상실적뿐임.
님 말도 일리가 있네요
오히려 교외수상실적이 의미는 더 있을 것 같아요
교내수상은 규모도 작고
전교권애들 가지고 심화반 만들어서 시험문제 알려주거나 거의 적중으로 같은유형 숫자 다르게해서 프린트 주는 경우도 많고 수상 실적 무조건 개네한테 몰아주는 경우 개많음
심화반을 이용한 불공정함이 댓글에서 자주 보이네요
근데 문제가 이렇게 심화반 몰아줘서 이번에 서울대 1차 12명 붙음,,, 출결도 다 봐주고 공부 잘하는 애들은,,,
진짜 ㅋㅋㅋㅋ 와
ㅇㄱㄹㅇ 팩트 나도 당햇음 사탐 과목 유일하게 중간 기말 다 만점인데 1등급 3명인가 밖에 못주는데 전교 상위권 애들 줄려고 서술에서는 교과서대로 써서 깎을게 없으니까 태도에서 깎아버림 ㅋㅋ 걔네는 거의 자다시피 햇는데 만점 ㅋㅋ 자소서도 대필하는 세상인데 학종이 뭐가 문제가 없을수가 없지
무슨 태도 진짜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냥 학종은 썩었음 사교육철폐 어쩌고 하면서 사교육조장 ㅋㅋㅋ
나는 자사고 였음 내신따기도 ㅈㄴ게 힘들었음 차피 1학년 때 적응 못해서 조진것 때문에 학종은 생각 안했지만 이것도 문제임 뒤늦게 정신 차린 애들은 다 나가 뒤져야함 학종에서는 강남 보면 고등학교 입학전에 이미 포트폴리오 관리해주는데에 맡겨버리는데 걔네를 어떻게 이김 ㅋㅋㅋㅋㅋ 솔직히 학종이야말로 ㄹㅇ 적폐인게 돈 많은 애들한테 유리함 지방은 안봐도... 그 지역 유지 애들이 싹다 먹고 선생도 조작 도와주지.... ㅋㅋㅋㅋ
저희 학교는 비평준 일반고였는데 1학년때 3월 모의고사 입학성적 갖고 영재반인가 만들어갖고 걔네들만 어마어마하게 정보 공유하더군요ㅋㅋ 독서실 좌석 갖고 전교생 A 50등 이내 B 150등 이내로 구분하는 학교여서(심지어 A석은 신식 독서실 책상, B석은 후진 공립 도서관 열람실 수준) B석이어서 너무 서러워 A 30대까지 치고 올라갔건만 이미 늦었습니다..ㅋㅋㅋ 걔들은 뭐 다른 세상이더군요ㅠ 같이들 엮어서 온갖 상 차지하고ㅋㅋ 2학년때부터는 과가 나뉘어서 뭐 그렇게 크게 영향 주지는 않았지만 그때 같이 있었던 애들끼리는 엘리트 의식 공유하고 서로 알고 지내는데 서러웠던 기억이... 물론 지금은 졸업해서 이제 추억일뿐입니다ㅎㅎ
졸업한 분들은 추억이지만
아직 학교에 다니시는 분들 중 일부한텐 현재진행형인 게 문제겠네요
아ㅋㅋ 문제 생길까봐 일부러 추억이라고 했지 실제론 저도 뼈아프게 체감했죠ㅋㅋ 재수 끝난 재수생인데 아직도 생생하죠. 수능끝나고 아 후련하다 이러는 것처럼.. 뭐 난 끝났다 배째라 이런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현역때 그런 불평등에 대해서 생각 많이 해봤고, 지금도 학종에 대해선 상당히 불만 많이 갖고 있습니다. 전 아무리 생기부 채워넣어도 24장? 그게 마지노선이었는데 그런 학교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떡잎부터 다른 친구들은 생기부 장수부터 다르더군요. 모든 담임선생님 학원선생님께서는 이정도 갖고는 K대 지원하기 턱없이 부족하다 이러셨죠. 제 생기부 보고ㅋㅋ 근데 어떡합니까 정말로 정직하게 저 혼자 노력해서 작성한게 그 모양인걸...ㅋㅋㅋ
24장이 적은 장수 같진 않은데 뭐가 다르긴 다른가 보네요
학종이 만든 괴물입니다 이 판이
동생 걱정되네요
빡세게 해서 1학기보다 2학기 성적 많이 올려서 대견하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그래도 짜증나요 1학기 때부터 꾸준히 잘한 애들은 계속 승승장구할 거니까
계속 승승장구할겁니다. 그런 친구들 노력이랑 학교에서 밀어주는 거 합하면 성적 쉽게 안떨어지죠. 반면에 님 동생 성적이 지금처럼 계속 상승세 타는 건 웬만한 노력 아니면 힘들겁니다. 가끔씩 떨어질 때도 있을거고요. 저도 상승세 타다가 2학년때 내신성적 추락해서 내신이 우수한 내신은 아니었죠. 그래도 그때마다 회의적인 시선으로 쳐다보시기 쉬운 부모님 대신 뭔가 다른 믿음직스러우신 형의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동생의 꾸준한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실 거라 믿습니다ㅎㅎ
많이 도와줘야죠
감사합니다! 생각을 더 해 볼 수 있게 됐어요
이거 ㄹㅇ 저 고등학교 입학할때 처음부터 잘하는 애들만 모아서 (전교에 10명인가?) 따로 관리 해줬었어요ㅋㅋㅋ 학종 없어졌으면
이 얘기 위에서부터 쭉 읽어보면 진짜 많이 나오네요
특별반만 시험문제 쪽집개로 알려주는 경우도 있고
저희 학교 애들 얘기 들어봤는데 어떤 애는 원래 본인 그룹이 1위였는데 갑자기 1위가 바꾸ㅏ었다네요. 주최측에서 평가기준을 바꿨대요. 나중에 알아보니 전교1등 상 몰아주기
ㅅㅂ
Tq 대회 왜 하는지
정시 80퍼로 늘리면 4등급맞고도 건대가는데 병신같은 교육부
그 편이 덜 힘들 듯
저희학교도 상몰아주기 ㅋㅋㅋㅋ 1.2.3은 어차피 정해져있고 4부터ㅈ게임시작
정해진 대회 ㅋㅋㅋ 기준도 막 바꾸는 대회 ㅋㅋㅋ
저희학교는 자사고인데 평등하게 전교1등이나 전교꼴지나 셀프 생기부만들기고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은 야구랑 만화 감상하는데.... 근데 수업비 전국10등안에듬
쌤들 꽁으로 사시네
학교 영어선생님께 매 야자시간마다 개인코칭받았던 영어만 못하는 전교1등...ㅂㄷㅂㄷ
ㅋㅋㅋㅋㄱ 개인코칭
말만 코칭이지 학교에서 하는 과외 ㅋㅋㅋㅋ
무엇ㅋㅋㅋ 차별대우 쩌네요
착실하게 학교생활하고 대회준비와 내신준비에 소논문까지 밤새가며 써서 인정받는 일반고생도 있으니깐 일반화만 안해주셨으면 해요.ㅠ 학종의 불공평함은 인정하나 그런 인식탓에 전체가 욕먹는거 조금은 억울하기도 하고ㅠㅠㅠ
학생분들이 억울하실진 몰라도 그 대회 준비니 소논문이니 하는 것들의 과정에서 불공정이 암묵적으로 이뤄지고 있을 수 있단 걸 윗 댓글들만 봐도 많이 느끼실 겁니다
전 학생들 욕할 생각은 없어요 제도와 제도를 만든 놈들이 우선 타겟입니다
현제도의 염증이 있어서 다른 대안으로 뭘 내놓든간에 본질적으로 변하는 게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그냥 다른분들 말대로 입시판 빨리 뜨는게 장땡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그래서 저도 뜰렵니다
ㄹㅇ학종은 진짜 쓰레기 전형이다..전교권에게 수상 밀어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생기부 조작에 심지어 S여고 같은 경우는 성적도 조작하고 일부 교사들은 수업도 대충 하고 휴대폰이나 처 보고 있음 그런 사람들이 학종의 중심 축을 잡고 있다는게 이해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