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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그럼 비용은 스스로 마련하시나요?
스스로라고 해야하나.. 전적대 장학금받은걸로 충당했었죠
부모님께 말하긴했는데 다들 너 알아서 하렴~ 이런 식이셨고 (애초에 공부 시작할때부터 원서쓸때까지 모든게 ㅇㅇ)
현역분이시면 좀 가족간의 관계같은게 좀 다르긴 하겠네요 부모님과 상의하셔서 결정할문제같아요
근데 컨설팅업체 측에선 혼자오든 부모님이랑 같이오든 신경 안 쓸 거에요.
현역아니고 재수생인데 거의 남남 된거 같아요
본가 내려오지 말라고 하시고 경제적 지원도 안받는 중이라 다들 그런가 궁금해서 올려봤는데
너무 어린 생각이였나보네요
혼자 사는 인생인데 괜히 부모님이랑 남같다고 우울해했네요
ㅠㅠ 아니에요 가족간의 관계는 현역이든N수든 나이가몇살이든간에 누구나 저각기 다 다른 모습인거죠...
딱히 어린 생각이다 성숙한생각이다 나눌것도없고 너무 의존적이다 자주적이다 이렇게 평가하고 가를것도없어요.
그냥 글쓴이님 상황에 맞춰서 판단하면 돼요
혹시 컨설팅 어디가 좋았어요? 효과 있으셨나요?!
아뇨..... ㅜㅜ 전 수만휘에 홍보글 올렸던 어떤 팀에서 받았는데 (30만원이었고 순전히 오르비에서 활동하는 분들보다 싸서....선택함....)
제 인생에서 제일 후회스러운 소비 중 하나였습니다...
결과는 말할 것도 없고, 원서접수 전까진 실시간으로 통화상담 가능하다고 홍보해놓고 통화 10번 하면 그 중 9번은 안 받고....
뭣보다 제가 모 대학 문과->이과 교차지원 생각중이었는데, 파이널콜때 찝어준 학과는 문과를 아예 안 받는 학과였고...ㅋㅋㅋㅋㅋ
오르비 소속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전 개인적으론 한강의흐름님 설명회 한번 들으시고 스스로 표본분석하는게 훨씬 나을거같단 생각이 들어요. 컨설팅보다 훨씬 싸기도하고요. 한강의흐름님도 '오로지 자기자신만을
위해서 하는 표본분석이 제일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하신 바 있고 개인적으로 그 말에 크게 공감하기때문에...
와 진짜 별로네욬ㅋㅋㅋ
저도 작년에 ㅇㅇㅇ에서 받았는데
000으로 지르라 해서 질렀더니 3탈,,^^
ㅋㅋㅋㅋㅋ하 진짜 입시판 장사치들 너무심해요
전 이번에 안정만 박을거여서 컨설팅 필요없지만 글쓴이님은 꼭 현명한소비 하시길 ㅠㅠ
우리의 돈과 우리부모님의 돈은 소중하니까요 ㅜㅜ
혹시 작년에 받은곳 쪽지 가능한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