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디몽키 [800483] · MS 2018 · 쪽지

2018-12-17 12:21:08
조회수 4,386

고대와 연대 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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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과 상위권 전문 컨설턴트 대디몽키입니다.



스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견이 갈립니다. 


실제로 올해 스나를 노리는 학생도 상당히 많구요.



올해는 불수능이었다 


그래서 성적대로 입학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스나가 힘들 것이다.


이런 의견이 있긴합니다.


하지만 빵꾸가 잘 안뚫릴 것이다라고 단정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제 생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빵구는 존재한다는 것 입니다.


이 말이 여러분들에게 스나에 대한 환상을 심어줄 수도 있지만,


그런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저는 스나를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나는 붙을 확률보다 떨어질 확률이 더 높은데,


그 리스크를 감수하기엔 컨설턴트와 학생에겐 상당한 위험 부담이 되거든요.


 저도 스나가 성공한 적도 많지만 무조건 100프로 근거가 있는 제 실력이었다고 말하진 못합니다.






'올해에도 스나가 가능한 구조일까'라는 질문은 매년 나옵니다.


매년 의견이 갈리긴 하지만,


빵구가 뚫려서 스나가 성공하는 것은 매년 있는 일이긴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14학년도 수능 빵꾸의 원인은 직전보다 어려웠던 수능으로 인해


학생들이 평소 받던 성적을 받지 못해서 던지는 심정으로 스나를 많이 했습니다.


그 결과 특정학과 몇몇개가 핵빵꾸가 났던 것이구요.


그것은 하위권 성적에서 스나를 하려는 분위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이와 겉보기는 유사하지만,


14학년도와는 다르게 중위층 성적대의 학생들도 다수 스나를 노립니다.


입시는 매년 너무나 현저하게 차이가 납니다.


작년, 재작년, 몇년전의 입시 구조는 올해와 전혀 관련이 없으니


몇년 전에 이랬는데 이와 유사하지 않나요? 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2019학년도 정시에도 스나가 가능한 곳을 있을 것 입니다.


다만 수험생 여러분들이 스나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스나를 하는,


실제로 불합격할 가능성이 더 높은 행동은 


큰 고민 끝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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