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 [801361]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01-04 23: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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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사범 쓰신 분들 다시 말씀드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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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점공믿지마세요 부디. 면접 가세요.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닙니다. 어떻게 될 지 모르니 무조건 일단 가세요. 면접까지 가야지만 정말로 끝난 겁니다. 너무 지치고 힘들거지만 부디 면접 가세요. 


2. 면접 준비는 일단 과 지원 동기 (특히 그 과목에 대해서), 본인의 교육관, 현재 많이 나오는 교육 이슈에 대한 본인의 입장은 무조건 준비해가시길 바랍니다. 이건 무조건 다, 엄청나게 술술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가 준비했었던 건 AI교육, 가정교육의 부재, 교육 불평등등이었던 것 같습니다.


3. 압박 면접일 겁니다. 교수님이 끊임없이 말꼬리 잡고 늘어지실 거에요. 당황하지 마세요. 모든 면접자들한테 그럴겁니다. 그냥 꿋꿋하게 본인의 교육관대로, 생각대로 답하는 게 답일 겁니다. 꿋꿋하게 대답하세요. 


4. 혹시 모릅니다. 어떻게 될 지, 2015년에 3점을 뒤집었다는 썰도 있던데. 뒤집기 힘듭니다. 힘들지만 그래도 최대한 해보는 데까지는 해보세요. 사람 일은 어떻게 될 지 모릅니다. 


부디 사범대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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