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부둡다 · 753931 · 19/01/18 01:47 · MS 2017

    형 주무세여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 855338 · 19/01/18 01:47 · MS 2018

    고속님 선추 후독

  • 고오삼요 · 486054 · 19/01/18 01:48 · MS 2018

    갓속

  • 『부드럽다, 그리고 축축하다』 · 832060 · 19/01/18 01:48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색계의 자아화 · 749948 · 19/01/18 01:49 · MS 2017

    항상 느끼는건데 고속님은 글을 참 잘쓰심..

  • 헤네시스 · 740249 · 19/01/18 01:53 · MS 2017

    좀더 믿을만한 다른 화장실이 하나 더 있고(양의학), 한번 시도하는 데 만원이면 이쪽을 쓰지 않을까요? 거기에 문제도 제기할 수 있는 거고

  • 고양이털알레르기 · 697870 · 19/01/18 05:51 · MS 2016

    내용은 조은데 비유가 너무 극단적인거같음 전에 대학=취업에 대한 반박글도,,

  • 헤네시스 · 740249 · 19/01/18 08:38 · MS 2017

    사실 그래서 저도 이런 주제에 관해서는 비유를 기피하는 편입니다. 아무리 잘한 비유라도 어느정도는 왜곡될 수밖에 없으니

  • 의쭈쭈의쭈쭈쭈 · 802477 · 19/01/18 11:46 · MS 2018

    ??? 화장실이 애초에 따로 더있었으면 왜 이 화장실에 노벨상 주고 있음? 노벨상이 그런 상임?

  • 헤네시스 · 740249 · 19/01/18 13:03 · MS 2017

    '일부' 중의학 성과로
    '모든' 중의학 및 한의학을 변호하려는 비유 같아서 말이죠.

    글 마지막에 저런 식으로 '어이~~ 그래서 한의원 안갈거야?' 같이 달랑 달아놓으니 그리 읽힐 수밖에 없지.

  • 의쭈쭈의쭈쭈쭈 · 802477 · 19/01/18 13:22 · MS 2018

    해석의 자유는 인정하는데 그럴땐 좀 나만의 해석이라고 달아줬으면 좋겠음
    어이 한의원 안갈거야 라고 연상하다니 결국 또다른 화장실 드립의 원동력은 밥그릇 얘기였다는건가 촴나

  • wssmnb · 410207 · 19/01/19 01:33 · MS 2012

    그래서 한의원 안갈꺼야? 는 비약인 것 같고 ㅋㅋ 아무런 효과도 없는 깜장물 이란 프레임으로 까는 논리를 교정하려는게 아닐까요?

  • 연새뜸 · 838835 · 19/01/18 02:00 · MS 2018

    아직 깨있으시다니...

  • 킴키키 · 741788 · 19/01/18 02:01 · MS 2017

    아니 이건 기초의학전공자나 약학관련 된 사람의 지식인데 이걸 어떻게아시고.....합성생물학때 들었던내용을 적으시고..... goat....가끔씩은 정체가 궁금해집니다. ㅎㅎ

  • wq6NUMlp5xYQPt · 756917 · 19/01/18 02:17 · MS 2017

  • 지나가는나그네 · 533974 · 19/01/18 03:31 · MS 2014

    1990년대 중반에 일본의 나카무라 슈지가 MRS에서 세계 최초로 청색 LED를 발표했다.
    발광원리에 대한 많은 질문이 있었지만 그의 대답은 "잘모르겠다 그렇지만 발광했다." 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비웃었는데 20년뒤에 그는 노벨상을 받음.

  • lcjY7xZ2W98hRI · 763543 · 19/01/18 04:38 · MS 2017

    애초에 중의학이나 한의학이나 모든 전통의학은 현대의학으로의 흡수로 방향을 잡는 것이 맞음.

  • 오예스 · 723378 · 19/01/18 08:25 · MS 2017

    중의학 말라리아 치료제는 현재 의대 교과서에도 1차 치료제로 나온다. 이렇게 의대 교과서에는 에비던스가 있으면 중의학이든 한의학이든 안 가리고 실린다. 근데 한의학은 뭐 이런 성과 하나라도 있냐?? 광고하는것만 봐선 노벨상 100개는 탔겠다.

  • 오예스 · 723378 · 19/01/18 09:15 · MS 2017

    그리고 단순히 버섯에 항생물질이 많을거다. 이런 얘기는 누구나 한다. 병 걸리면 이 버섯
    드시면 많은 물질 중에 항생물질이 있을테니 다 먹으세요랑 같은 이치다. 만약 병도 안걸렸는데 먹으라고 하면 항생제 내성만 높이는꼴이다. 물론 버섯안에 쓸만한 항생물질이 있을
    경우에 말이다. 현대의학의 발전은 그 범위를 좁히는데 있다. 감염내과 공부할때 지금 무수히 많은 항생제들이 어떤 세균에는 듣고 어떤 세균은 안듣는지를 달달 외게 될것이다. 이 항생제 하나하나가 인간이 만든게 아니라 전부 미생물의 방어물질에서 추출한거다.

  • 오예스 · 723378 · 19/01/18 09:23 · MS 2017

    그리고 좀 다른 얘기긴 한데 인간은 버섯에게도 감염된다. 면역저하자들은 아스퍼질루스나
    PCP(폐포자충)같은 진균에 기회감염되는데 병원에선 균을 동정한뒤 거기에 맞는 항진균제를 처방한다. 만약 버섯(진균류)에 감염되었을때도 버헛에는 항생물질이 많을거 같아서 드시면 낫습니다. 달여드세요 할것인가??

  • 인생이 영화라면 스포좀 해주라 · 592429 · 19/01/18 13:55 · MS 2015

    저도 현대의학이 좀더 정밀하고 목표균?에 특이성이 있는 약을 사용한다는데 있어 더 발전했다고 생각하는데 버섯부분에 저랑 약간 다르게 읽으신거 같아서요.

    글쓴이님 말은 버섯에도 좋은 성분들이 많을거라 짐작되는데 개똥쑥의 사례에서와 같이 일정성분으로 추출을 하면 특정 질병에 약으로 작용될 가능성이 많을것이다 하는 가능성을 제기한것이지 버섯균에 감염된 것과 같은 다른 질병들에 대해서도 작용할 것이다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원인을 정확히 파악은 못해도 긴 임상기간에 기반해서 병에 정확히 작용하는 약을 만드려고 노력중이니 안듣는 질병데 대해선 쓰질 않겠죠ㅎ

  • 오예스 · 723378 · 19/01/18 09:26 · MS 2017

    그래서 내 결론은 중의학든 한의학이든 치료법이 에비던스가 있어서 인정받으면 된다. 근데 현재 한의학은 그런 에비던스가 없다. 그리고 중의학에서의 치료법도 그걸 안 것도 중요하지만 추출한 현대의학적 기술이 더 높게 친다는 것이다.

  • wssmnb · 410207 · 19/01/19 01:38 · MS 2012

    추출한 현대기술을 더 높게 치는건.., 애초에 중의학에서 개똥쑥으로 말라리아를 치료해왔고 그 기전을 설명할 수 있게 된 거에 현대기술이 들어간거죠. 도구로 사용된 것이지 중점은 개똥쑥과 말라리아를 연관지어 치료한 중의학에 있는거라 생각해요

  • 수액마스터 · 689673 · 19/01/18 10:59 · MS 2016

    이런 이야기가 한번씩 나오다보니까 노벨상 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우리는 중의학적 원리를 인정해서 노벨상을 준게 아니다’라고 밝혔죠.

  • 의쭈쭈의쭈쭈쭈 · 802477 · 19/01/18 11:36 · MS 2018

    ??? 이거 출처 어딨음?
    나도 출처없어서 별건 아니지만 꺼무위키 찾아봤는데

    즉, 고대 중의학의 경험과 방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를 현대 의과학적 연구를 통해서 성과를 낸 것이므로, 노벨 위원회에서 "전통의학이 아닌 의약품 개발연구에 대한 상"이라고 한 것도, 투유유 여사가 "중의학이 준 선물"이라고 한 것도 모두 맞는 이야기다.

    투유유의 노벨상 수상과 관련하여 노벨위원회는 "전통 중의학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항말라리아 의약품 개발연구에 대한 상"이라고 하였다.

    라고 함. 암만봐도 노벨위원회가 약을 만들어낸 것은 아니니 투유유 여사 말씀이 더 윗급같은데 정작 장본인인 투유유 여사 멘트는 어디갔음. 말 골라 들으시나 ;

  • 수액마스터 · 689673 · 19/01/18 11:53 · MS 2016

    It also said that the Nobel committee had said specifically that it was not honouring TCM.
    출처 ㅡ http://www.nlb.gov.sg/sure/tcm-gets-nod-from-nobel-prize-or-did-it/
    여기서 it은 New York times입니다. 투유유는 당연히 중의학 옹호발언 하고싶어하죠. 그래서 노벨위원회가 그건 아니라고 ‘specifically’하게 선 그은건데. 진짜 나무위키를 이럴때도 사용하는 사람이 있군요. 나무위키 켜라 이런거 다 장난인줄알았는데..

  • 의쭈쭈의쭈쭈쭈 · 802477 · 19/01/18 11:55 · MS 2018

    즉, 고대 중의학의 경험과 방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를 현대 의과학적 연구를 통해서 성과를 낸 것이므로, 노벨 위원회에서 "전통의학이 아닌 의약품 개발연구에 대한 상"이라고 한 것도, 투유유 여사가 "중의학이 준 선물"이라고 한 것도 모두 맞는 이야기다.

    결국 이 말에서 앞뒤 뗴고 붙이고 한건데 뭐 꺼무위키가 이번엔 꺼무한것도 아닌데요.
    애초에 왜 님이 다 뗴고 말했는지가 더 거시기 한거 같은데 ;

    '투유유는 당연히 중의학 옹호 발언 하고 싶어하죠'는 당연히 님 해석이라고 생각 안함? 당사자말 개무시하는 부분?

  • 수액마스터 · 689673 · 19/01/18 12:05 · MS 2016

    네. 일평생을 한 업계에 종사했던 사람이 그 업계를 옹호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긴하죠. 그 점에서는 제가 성급하게 판단했네요. 제가 이야기한건 ‘노벨상이 중의학의 메커니즘 인정하지 않았다.’라는 거고, 님이 이거 출처 어디냐고 나무위키에서 찾아오셨길래 출처 찾아드렸습니다. 그럼 논쟁 끝이죠?

  • 의쭈쭈의쭈쭈쭈 · 802477 · 19/01/18 12:10 · MS 2018

    네 앞으로 관심법은 조심하세요 안쓰는게 상책이니까요 (찡긋)

  • 수액마스터 · 689673 · 19/01/18 11:55 · MS 2016

    투유유>>노벨위원회. 나무위키>>뉴욕타임즈!

  • 의쭈쭈의쭈쭈쭈 · 802477 · 19/01/18 11:57 · MS 2018

    뭐 꼬투리 잡은양 올린 리플이지만 너무 맞말이라 정작 내가 당황했다고 한다...
    (꺼무위키 집어넣은 것은 리플자의 억하심정을 반영한다)

  • 구로구로 · 699683 · 19/01/18 11:04 · MS 2016

    빠와 까 사이에서 밀당하는 당신은 도대체...

  • 의쭈쭈의쭈쭈쭈 · 802477 · 19/01/18 11:35 · MS 2018

    화장실 비유를 지적하면서 정작 자신이 호도하는 비유를 섞는건 대체 무슨 신앙의 발로인가 싶지만 우린 다 수능전사들이니 넘어가기로 한다

  • f0eb76f2876cbc068caf · 779901 · 19/01/18 12:29 · MS 2017

    코스모스핌님 개인적인 질문.. 쪽지로 드려도 되나요?? 길지 않습니다 ㅠㅠ

  • 의과공보의 · 866251 · 19/01/18 12:48 · MS 2018
  • 작업환경의학과 · 448741 · 19/01/18 13:30 · MS 2013

    양의학과 한의학의 구분이 사라지고 있는 듯 하네요.

  • 아트빌 · 728783 · 19/01/18 15:15 · MS 2017

    구분이 점점 없어지고 있죠
    양의사 한의사 차이도 점점 없어지고 있죠
    이건 분명한 사실이죠
    누군가들은 거품 물겠지만

  • 명4수 · 525702 · 19/01/19 04:36 · MS 2014

    하..군대아님자퇴각인가..ㅋㅋㅋ

  • vetmed · 440037 · 19/01/18 15:30 · MS 2017

    근데 그 논리적 구조를 설명못하고 경험에만 의존하는 의학은 유사의학이죠.

  • 의쭈쭈의쭈쭈쭈 · 802477 · 19/01/18 17:13 · MS 2018

    우와 양한방 둘 다 까버리네 이분 전투력 여포시네ㄷㄷ 패기에 좋아요 누름

  • 예서 어머니 · 711166 · 19/01/18 19:04 · MS 2016

    '실험이 없는 이론은 존재불능하나, 이론이 없는 실험은 존재가능하다.'
    자연과학의 명제 중 하나이죠. 이론은 훌륭한 실험을 뒷받침해주는 도구일 뿐, 이론에 얽매이며, 경험적 사고를 무시하는건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 vetmed · 440037 · 19/01/18 19:08 · MS 2017

    경험도 중요하지만 증명없는 경험은 과학이 아니라 철학이죠. 어떤 의학은 철학에 근간을 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예서 어머니 · 711166 · 19/01/18 19:47 · MS 2016

    경험은 증명하는 것이 아니지요. 자연현상은 결국 무시할 수 없는 팩트고, 이걸 인간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려는 '매커니즘'부터 증명이 시작되는 것이죠.
    중의학의 한계가 이 매커니즘이 고전적이고, 허술하다는 것인데, 중의학이 축적한 경험은 별개로 봐야 한다고 봅니다.
    수학, 철학, 경제학 등 몇몇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문은 자연현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즉, 모든 학문은 이론을 평가받기 전 그것이 기반되어있는 자연현상을 먼저 봐야 합니다. 의학은 더더욱 그래야 하는 학문이지요.
    이런 점에서 봤을 때, 중의학은 이론적 적립이 덜된, 미완성된 기회의 영역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유사과학, 비논리 등으로 중의학을 폄하하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과학적 사고관을 위배하는 행동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 좀생김 · 453922 · 19/01/19 13:40 · MS 2013

    현 의학계에서 일컫는 과학적 증명이 무엇이며 그 방법론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