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니 [849535] · MS 2018 · 쪽지

2019-02-04 23:21:26
조회수 4,055

정시입시를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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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정시 입시에 관심이 생기고 그러다보니 각종 설명회니 학교 상담이니 본의 아니게 쫗아다니게 되고.. 그러다 보니 점수는 constant value 이니 손도 못대고 대신 3장의 카드를 이리저리 눈치보고 잔머리 이빠이 굴려서 쓰게되고...


지금에서야 드는 정시 지원 생각은 하이원 빠찡고장에서 포카치는것하고 비슷한 느낌.. 정시 3장중에서 한군데라도 되면 일단 플러시나 풀하우스 액면으로 약하게 깔고 나머지 2장은 손에 들고 마지막 추합을 기다리는게 히든카드 마지막으로 집어드는 느낌??? 놈은 플러시 먹을려고 깝치는데 히든만 되면 풀하우스로 단번에 역전 성공 가능!! 합격, 불합격보다 5번째 히든 카드에 메이드 되는 짜릿한 느낌 비슷 ㅋ 어째 정시에 몰두해보니 도박판 비슷한 느낌 ㅎ 액면은 형편없는데 그래도 마지막 히든카드에 뭔가 될거라고 콜 부르며 다이하지 않고 칩만 들이부어대면서 레이스 따라들어가는 느낌도 들고... 빨리 정시판이 끝나길 바랍니다만 이것만큼 또 짜릿한 흥분감을 주는것도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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