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혼자가 편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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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가 편하더라구요...
고딩때는
혼자 급식 먹는거, 혼자 소논문 쓰는거, 혼자 프로젝트하는거, 혼자 일찍 교실가서 공부하는거
대학 갔을때는
학식 혼자먹는거, 혼강하는거, 혼카페하는거, 혼르비하는거(아 이건 좀)
수험생의 신분에는
혼독재, 혼밥, 혼강 (뭐 거의 똑같네요)이 편하고, 편했네요
이번에는 친구 한 명이랑 같이 하는데,
솔직히 그 친구 있어서 의지도 많이 되는데
저는 혼자가 좋네요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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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 있죠
남 시선 의식하지않는게 멋있어요 전 혼자 여행해보고싶어요
저도 혼밥이 편해요
혼밥 왜케 두려워하는지 모르겠어요
친구랑 같이 오르비하다가 젖지가 그 친구를.. 읍
그것과는 별개로 저도 마이웨이가 편함.
사실 실명 아는 지인 오르비언 10명은 될듯
남이 아닌 자기 스스로를 의지하고 사는게 나중에도 더 편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맞아요... 전 외적 동기보다 내적 동기에 더 영향 많이 받더라구쇼
제 생각에, 자기 자신이 외롭다고 타인에게 의존하는 습관을 들이면 나중에 혼자서 해쳐나가야 할 상황에 처할때 더 힘들어질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러다가 이성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는데
심적으로는 뭔가 슬프고 고독한 느낌이 가끔 들더라구요
사실 남들앞에서는 포커페이스인데 그덕에 속에 울분, 화가 꾹 압축되어있어요... 뭐든 ^혼자^하면서 생긴 거 같은데... 소리나 지르러 등산가고싶네요
같이 가시죠.
저는 사람만나는걸 좋아한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었네요
하지만, 만나기가 좀 힘들다는게
항상 시작이 어렵죠
전 혼밥은 못하겠어요 외로움 ㅠㅠ
혼밥은 부끄럽고 외로운게 아니애오
전 혼자 뷔페도 가는데...
집에서도 혼자 먹으면 쓸쓸해오ㅜㅜ
저도 동성친구덕은 본게 하나도~없는듯 19년인생에서 그래서 저는 이성친구만 있으면 잘살것같아요 동성친구복이하나도 없는듯
아이고... 전 공학인데 남녀분반이라 이성인 친구 만날 수 있는기회가 동아리 뿐이었네요ㅎㅎ
대학은 ㅇㅈ하는데 고딩때 혼자 지낼수도 잇나여
한끼 정도는 친구들이랑 먹고 한끼는 남들 밥먹으러 갈때 공부하고, 늦게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