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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윤입니다. 현재 오르비 및 홈페이지에 EBS 문학 분석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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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ㄱㄱ 8
지금시작해도1ㅆ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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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티연청입어도된다고요? 여자눈에는 미드도 중요하지만 다리라인이 ㅈㄴ 중요해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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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본계랑 비계에 팔로거는데 다른 팔로우는 아무도없음 오직 제 본계만 팔로우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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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기상에 7시까지 등교 밤 9시 반까지 야자 집 오면 10시인데 지쳐서 독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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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제작 2
시험끝나면 갑종님과 함께 검수할 거임 밀린 문제들 계속 검토하고 9평 대비는 또 새로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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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게시리 술집 돌려가며 6시간씩 앉아있진 않을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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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어캐풀죠. 뇌 녹겟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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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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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시픈데 몸매부터 만들고.. 156센치에 48까지 뺄까욘 45까지 뺄까요 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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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오르비도 벌써 이제 십수년째 하고 있고 강의경력도 너무 오래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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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에서는 거의 기출만 해주시는데 문학은 kbs 듣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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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완수 미적 0
작수 미적4등급입니다 쎈-한완수 상-한완수 하 한완수 상- 한완수 하 한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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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문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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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7
외형 존나열등해서 자살마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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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할사람 (3/5) 10
자랭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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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는 솔딕히 많이뺄생각은없는데 종ㅇ아리를좀 빼려면 붓기먼저 해결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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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애들 사탐런 많이 하면 사탐난이도 떡상하는거 아님? 1
과탐 3,4등급이었던 애들 다같이 사탐런 하면 사탐 난이도 떡상할것같아서 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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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2 특 17
각운동량 보존법칙 부력 마찰력 전향력 케플러 법칙 등등 다양한 물리개념을 배울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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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서 한학생이 다른학생을 때리면 민사합의금 어느정도 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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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망하면 정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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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원 선생님 조교 중에 스타크레프트 bj있던거 아니 내가 보던 스타 bj가 강기원 조교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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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56에 10
몸무게 50 통통인가 156은 반올림 한거임 반올림도 아님 154인데 올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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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구매해야할까요? 지금 까지 10강정도 까지 들었는데 그냥 문학 수특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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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거슬리네 누군가는 ㅈㄴ노력해서 들어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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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국어 2인데 넣어주시네 ㄹㅇ 문과는 좀만 더 밝혔다가 바로 특정 딩할 듯 사람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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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싫다 3
지구과학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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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엔 소파가 있었어요 식곤증이 좀 있는 제 친구는 제가 소파에 앉으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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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브카이스(개념강의)가 이번달에 끝낼거 같습니다 커리 하나쯤은 버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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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돌 기시감 한다음에 현돌 실개완을 할까요? 잘잘잘을 할까요? 현돌 실개완책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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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김동욱 정석민 이런 타입만 들었어서 그런가 되게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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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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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가 몇 강의로 구성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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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사탐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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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vs김연아 3
누가 더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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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한다. 3
나 리어는 내일 아침 8시까지 공부하겠다. 일단 밥부터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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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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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수특] 김종길의 '고고' 분석 및 관련 기출문제 1
안녕하세요, 남윤입니다! 2025학년도 EBS 문학 연계 대비 자료를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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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학가서 썸타거나 연애하고 있겠지.. 할복하고싶은 밤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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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학교가 젤 궁금함 비난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렇게 긴 기간 강사했는데 모르는게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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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냥님 0
오늘은 정기 방송일입니다.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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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vs확통 2
재수생이고 작수 기하 백분위 70에 선택 8문제중에 5문제 맞혔습니다 올해 3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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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두루미 잡아먹으면 되는거 아닌가(진짜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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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우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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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하하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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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캐일러 투척. 11
음 역시귀엽군
알면서 속는, 속아주는 그런 단어인거 가타요
매일같이 속고 또 속고. ㅎㅎㅎ
악.ㅋㅋ 말걸어도 되는데 인사해주세요~!
쌤이 쓴 줄 알고 공중제비 돌고 전공책 찢고 있었는데..
그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ㅎ언젠가는 저도 제 글을 쓸 수 있기를...!
공중제비???
혹시 일베 입니까??
ㅇㅂ
ㅇㅂ
김기덕 쿵더러러럭 쿵기덕 쿵더러러럭
영어쌤하길 잘했다. ㅋㅋㅋㅋ
코울리지... 키츠 ...소로우...조이스...
뭔가 영화 <접속>이 떠오르기도 하고... 기술의 발달에도 의식이 무뎌지지 않아야 인연 하나의 의미가 가벼워지지 않는 건데, 87년의 가까운 과거에 쓰인 글이지만 요즘의 세상이랑 정말 많이 다른 곳을 살고 있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그나저나 백남준 선생님께서 계속 텔레비전으로 작품을 만드셨던 게 저런 이유가 있었던 건가 하는 생각이...!
저도 그러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구체적인 기술에 관한 글들은 조금 어렵긴 하지만. 책 한번 도전해보세요, 꾸역꾸역 붙잡고 있는데 감격스럽습니다 :) 댓글고마워요!
감사합니다 ㅎㅎ 한 번 읽어 볼게욧!
이런 글 자주 올려주세요 ㅎㅎ
인연이란게 있나 싶어요
항상 두 명이 만나면 한 명은 우연이라고 생각하며 정말 의도치 않게, 불가항력적인 무언가에 의해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었다 생각하겠지만
다른 한 명에게 그 인연이 우연이 아닌,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잖아요 상대방에게는 운명적인 만남일 수 있겠지만 당사자는 그 운명처럼 보이는 인연을 위해 상대방의 기본적인 기호와 불호, 좋아하는 노래와 음식, 성격 따위에 대해알기 위해 노력하고, 또 그 사람의 기호가 마냥 자신의 기호인 것처럼 말하며 그 사람과 자신의 만남이 운명적인 만남으로 보이게끔 노력하고, 상대방이 천생연분으로 느끼게끔 하잖아요
인연이란 단어만큼 모순되는 단어가 없는것 같아요 누구 한 명에게는 정말로 우연한 인연일 수 있겠지만, 다른 한 명은 만남을 우연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상대방에 대해 끝없는 노력을 해왔을테니까요
제가 항상 노력하는 쪽이라 그런지, 저에게 인연은 한없이 노력했을 때 주어지는 응분의 대가 쯤으로 생각되고, 완벽한 운명적인 만남은 없는것 같아요 적어도 어느 한 쪽은 그 만남을 위해 수없이 노력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