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지문 결국에는 이해해서 푸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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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고 이번에 모고 볼때
장지문 2개 남기고 35분 남기고(화작문,문학,비문학 짧은거까지 45분 컷, 화작문 2개 틀린거 빼고 다맞음) 정독하는데 글이 다 튕겨져 나와서
그냥 대충 대응으로 풀고 거의 다 틀렸는데
좀만 집중해서 제대로 읽었으면 풀었을 거 같기도 하공..
대응해서 푸는건 아무래도 한계가 있더라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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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처럼 진짜 난해한 거 아니면 어느정도 이해해가면서 풀죠
근데 원래 국어가 현장, 집 모의 차이가 큰가여??
부담없이 풀어서 그런지 집에서 풀땐 오버슈팅도 하나빼고 다 맞았는데
셤장에서 보니까 고2 모고인데도 글이 안 읽히더라고요....
시간압박의 차이가 있기도 하고.. 근데 오히려 셤장이나 모의 볼 때 그 분위기 땜에 더 잘 읽히기도 해요. 전 혼자 문제집 풀 때보단 시험 같이 볼 때가 더 집중 잘되던..
이해라는게 그냥 지문에 제시된 논리적 흐름만 따라가시면 돼요. 가장 멍청한건 "환율이 오르면 a가 나타난다는데 뭔지 모르겟어 ㅠㅠ"이런 짓이에요. 그냥 환율이 오르면 a가 오른다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이건 영어에서도 필요함...
Temporal resolution is particularly interesting in the context of satellite remoting sensing
에서
일시적인 해결(?) 템파럴 리졸루션?? 이 인공위성 리모팅 센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리모팅센서가 뭐야 ㅠㅠ 이러면 안댐...
완벽한 이해라기보단 문단마다 무슨 애기하고있고 문제는 어떻게 출제될지 스무스하게 묻어가는게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