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495790] · MS 2014

2019-03-21 15: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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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일과 2020년의 계획...+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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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올해 해야 할 일들을 적었습니다.

1.출판

2.현장강의

3.더 개선된 무료 자료들

4.무료 입시 컨설팅

다 하나씩 이뤄내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일하면서 정말 힘든데, 돌아오는 수입이나 고정 수입은 0입니다.

거기에도 도와주시는 편집자님과 해설자 친구에게 계속 미안한 마음에 뭐라도 먹고 하라고 돈이나 기프티콘을 보내고 있으니 지출만 늘어나고 있네요.


저는 순수한 적자 저자,강의자입니다.


그럼에도 전혀 이 방식을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20대의 "열정페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좋아서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무료특강을 위주로 하고 있고 앞으로도 테마특강(유료긴 하지만 작년에도 그랬듯이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은 제가 손해를 보고 무료로 듣게 할 것이며 비용도 정말 쌉니다.)을 제외하면 유료강의는 없을 예정입니다.


학생들이 진짜 별거 아닌 사회탐구에 고통받는(어려워서가 아니라 과목의 특성 때문이랄까) 것이 정말 싫어서 시작하게 된 일인데 계속 하고 있네요. 뭐 수능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계속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작년 말부터 많은 분들이 저랑 같이 일하고 싶다고 엄청나게 문의가 왔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은 결국 금전적인 부분을 많이 보시더라구요. 저는 고정적 수입이 없어서 정규 급여를 드릴 수가 없으니 인센티브제로 제 모든 수입에서 퍼센티지로 떼드리겠다 했지만 많은 분들이 그냥 잠수를 타시거나 가버리셨습니다. 그분들의 잘못은 없습니다. 당연히 그분들도 돈 벌려고 하는 일이겠죠.


그래서 국영수탐 중에서 가장 손이 많이가고 편집이 힘든 지리라는 과목을 준비하면서, 솔직히 너무 힘들었습니다.

컴맹은 아니지만 편집할 능력 하나 없었고 자습서라는 특성상 분량을 가득 채워서 해설을 일일이 작성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기 때문입니다. 돈 벌려고 하는 일이었으면 모의고사로 한 탕하는게 더 빨랐을 겁니다. 


그래도 책을 기다린다고 말해주는 많은 오르비언들과, 제대로 된 기출 자습서 하나 없는 사탐러들을 생각하면서 자습서로 쭉 밀고 가고 있습니다.



그 뜻에 동참하여 열정페이 하나로 돈 하나 안받고 일주일에 열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작업을 해주시는 청서님과 해설자 친구에게 다시 한번 너무너무 고맙다는 말 하고 싶네요. 진짜 고맙다는 말이 모자릅니다. 제 뜻에 동참해주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그래서 그 뜻을 지키기 위해


내년에는 

1.세계지리 자습서 출간

2.사회문화 정복 특강 개강

3.소외계층에 자습서 기부

4.한국지리 모의고사 출판을 하려고 하는게 계획이네요.

5.사회탐구/과학탐구 연구팀 개설


다 이루고 싶습니다. 




+저와 비슷한 뜻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계신다면 동참해주세요.  차별화된  자습서인 기공사를 플랫폼으로 저자님만의 열정과 능력을 나눠주세요. 아무 과목 상관 없습니다. 심지어 과탐이어도 상관 없습니다. 기공과로 하면 되지요.

출판에 필요한 모든 것을 물심양면 다 지원하겠습니다.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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