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b:) 강의 소개: 모듈 1 [독해력 강화도구 3가지]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22066729
안녕하세요
이번 오는 일요일 3/31일부터 단과 강의를 열게 된 ssb입니다.
여러분 덕에 여기까지 왔네요.
앞으로 더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앞으로 수능까지 수능국어를 준비하는 오픈반을 열게 되었는데요,
이 오픈 반은 앞으로 11월 수능일까지 시즌 1,2,3,4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시즌별로 새롭게 다시 진도를 나가게 되며,
시즌 상호간에 유기성이 있어서 제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을 때에 제일 효과가 좋게 나타납니다
다만,
한 시즌만 듣더라도 시즌 4인 실모를 제외하고는 국어 실력이 늘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강의입니다.
아래는 강의의 커리큘럼입니다.
SSB 수능국어 커리큘럼
본 국어 커리큘럼은 학생들의 수용 속도에 따라 유동적이며 변할 수 있습니다.
요약
1. 첫 7주 (4월초 ~5월 말) 독해력 강화도구 3가지 3바퀴
2. 다음 6주 - System(비문학) 2시간 Raw 1시간
(6월초~ 7월 중순)
3. 다음 6주 (7월 중순 ~ 9월 초) - Skill (기술, 숙제로 국어의 기술 나감)
4. 다음 2개월 - 실전 모의고사 (모의고사 미정) and 기출분석
( 위 부분은 유동적입니다. 실전모의고사를 치는 것은 맞는데,수업을 실모 해설을 하는 것이 좋을지, 기출문제를 더 풀리거나 유사한 기출을 해설해주는 것이 좋을지 고민됩니다.)
1. 첫 7주 (4월 초 ~ 5월 말)
독해력 강화도구를 3바퀴 돌리면서 독해에 필요한 인지과학(기출 지문에 나온 것)을
다룰 것입니다. 물론 특강때 들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를 훨씬 더 상세하게 설명하고
이런 이론들이 어떻게 실전적인 행동영역으로 변하는지 알려 줄 것입니다.
독해력 강화도구 소개
독해력 강화도구는 앞 부분 도구 3가지 파트와, 연습세션 파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a.
첫 3주간 수업에서의 학습목표는 독해력강화도구의 기호표시를 체화하는 겁니다.
첫째 주는 도구 1,2
둘째 주는 도구 3을 나가게 됩니다.
셋째 주부터는 연습세션의 지문들과, 도구 1,2,3을 통합적으로 이용해 독해를 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위의 예문들을 전부 다 아주 상세하게 다룰 수는 없기에
처음 두 주 동안은 예문들을 발췌독 하게 될 것이고,
이후 다시 여러번 이 교재를 돌려보면서 세세한 디테일까지 파고들게 될 것입니다.
학생들은 스스로 예문에 배웠던 도구들을 적용하는 연습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학습에 매우 중요합니다)
숙제는 독해력 강화도구의 연습세션을 날마다 하나씩 풀어오는 것과,
그날 배웠던 독해력 강화도구의 예문들을 스스로 분석하고,
문맥을 추론하는 단서에 대한 메타인지, 그리고 규칙을 만들어 오는 것입니다.
이 과정이 처음에는 익숙치 않을텐데, 이 과정이 잘 되어있으면 나중에 기출분석이나,
본인의 읽기 교정과정이 매우 수월해집니다.
b
.
첫 3주의 수업이 끝났다고 독해력 강화도구가 숙달되지는 않습니다.
3주간 독해력강화도구를 돌리게 되면, 1사이클이 끝납니다.
이 때부터는, 독해력강화도구를 다시 한번, 이제는 제대로 뜯어보게 됩니다.
아까까지의 사이클은 기호표시를 익숙하게 하는 사이클이었다면,
이번 사이클은 단순히 표시를 하는 것이 아닌 “기호를 통해” 의미 단위 독해를 하는 연습을
진행합니다.
이 때의 목표는 2주간에 연습세션과 예문들을 다 다시 한번 연습하고, 자신이 과거에 했던
오독(잘못된 표시와 의미에 부합하지 않는 표시)를 교정하는 것입니다.
c.
마지막 2주의 3독째는 단순히 오독을 잡아내는 것과 습관 교정이 아닌 전향적 독해를 목표로 합니다.
이 시점부터의 고민은 “내가 어떻게 하면 글의 앞부분을 보고 뒷부분을 추론할 수 있을까”
그 가능성을 읽어내는 연습을 합니다.
이때부터가 제대로된 구조독해의 시작이며, 이 단계가 2주간 끝난 후에는
2.
제 자체교재인 System과 Raw (6월 ~7월 중순)
를 나가게 됩니다.
1.
System에는 비문학 지문들이 있는데, 수업시간에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지문 2~3개의 디테일 한 해설과, 위의 독해습관을 요구하는 기출들이 숙제로 나가게 됩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숙제가 작아 보이겠지만, 실제 제가 해오길 요구하는 강도로 분석을 해온다면, 시간이 부족하면 했지, 남지는 않을 겁니다.
System은 40~100편 가량 제작 예정인데, 제 경험상, 학생들에게 숙제를 많이 주면 독해습관이 망가지는 경험이 많아서, 숙제는 굉장히 조금 줄 예정입니다.
최소한 6월 말 까지는요.
2.
Raw는 문학교재입니다. Raw는 여타 교재와 다르게, 배경지식이 없는 날 것의 독해와,
정말 최소한의 상식을 가지고 문학을 바라보는 방식을 제시합니다.
Raw의 앞부분에서는, 사람의 사고가 글에 적용되는 방식이 비문학과 문학이 다르지 않으나,
표현과 형식에 있어서 문학이 갖는 차이점, 그리고 이를 이용한 독해법(행동영역)을 다룹니다.
위 교재는 행동영역과 행동영역을 통한 독해를 다루기 때문에, 표현법이나 개념에 대한 설명
이 적습니다. 위 교재의 목적은 표현법이나 개념에 대한 분석 능력 그 자체를 올려,
학생들이 스스로 처음 보는 시, 소설에 대해 그 개념들을 추출해내게 하는 것입니다,
Raw가 창작된 방식은, 문학교과서의 학습활동들의 질문들을 만든 사람들, 그러니까
교재 집필진이 어떠한 방식으로 텍스트를 접하는지에 대한 역추론과,
평가원 사람들이 글을 보는 눈에 대한 역추론을 통해 이뤄져 있습니다.
다시 말해, 문학 교과서의 학습활동들에 나오는 질문들이 나오게 되는 원리와,
기출문제 <보기>들에서 제시하는 평가원의 독해법을 가지고
모든 문학작품을 분석토록 요구하는 것, 다른 배경지식은 없는 것이 Raw입니다.
당연하지만, 독해는 행동이기 때문에 숙달하는 것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듭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강의내에서는 배웠던 행동을 반복해서 적용하는 일종의 트레이닝
과정이 이뤄집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동일한 내용만 배운다고 생각 할 수 있는데,
원래 좋은 공부와 풀이는, 최소한의 개념으로 최대한 많은 것을 간단하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제 강의는 기본적인 개념은 이 독해력 강화도구, 그리고 문학의 경우는 문학 교과서와 떠먹는
국어 문학,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기출문제의 <보기>들에서만 추출되어 나옵니다.
하지만, 실제 제게 보이는 본질은 같아도, 아마 제가 저 기본적인 도구들을 활용하는 방식에
서 나오는 디테일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것처럼 보이게 될 것입니다.
위 수업은 사실 수능을 치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리터러시나 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우기 위한
기초 과정으로써 설계된 수업으로 외국의 크리틱이나 철학적 담론, 인지과학 이론을 기반으로
한 수업입니다.
생소하겠지만, 동시에 굉장한 힘을 가진 수업이 되도록, 그리고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수업이 되겠습니다.
6월 말, 혹은 학생들의 수준을 보아 독해수준이 완성된 시점부터는,
아무리 보아도 6월 말은 시기상조고 빨라야 7월 말이라고 봅니다.
이 이후에는
3. 7월중순 ~9월 초
Skill이라는 교재로 스킬들을 다룰 예정입니다.
과거에 봤던 기출문제들에서, 제가 현강(무료강의)에서만 공개했던 스킬들, 그리고
그 스킬을 기반으로 지문을 빠르게 장악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줄 것입니다.
아마 이 강의에서 다루는 내용은 대치동 현강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판단이 아니고, 여러 강사분들의 강의를 들었던 학생들이 해줬던 말입니다.)
이때부터는 정말 실전적인 접근으로 나갈 것이며,
가능하다면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국어의기술을 공부하도록 할 것입니다.
4. 9월 (실모 시즌)
실전모의고사를 풀 예정입니다만
아직 어떤 모의고사를 쓸지는 미정입니다.
고민스러운 것은 시험에 대한 해설을 해야할지
유사한 지문과의 비교분석을 해야 할지입니다.
저도 어느쪽이 유익할지 고민을 해보고 학생들 의견도 들어봐야 할 듯 합니다.
어쩌면 이때는 수업이 모고 한번 기출분석 한번 두 번이 이뤄질 지도 모릅니다.
아래는 신청링크입니다.
1. 강남 오르비 개강(난 일욜 오후가 좋아!)
개강일 : 2019년3월31일
매주 일요일 13:30 ~ 17:30
신청링크 : https://forms.gle/UNqX6GLtuxDVfcgf8
장소: 강남 오르비학원
오시는길은 SSB쌤이 직접 안내 해 드립니다
=> https://youtu.be/KQYvarSmSa8
기타 문의사항은 02-522-0207 로 주세요
2. 대치 오르비 개강(난 일욜 오전이 좋아!)
개강일 : 2019년3월31일
매주 일요일 08:30 ~ 12:30
신청링크 : https://forms.gle/MJF9FxmdatH2HuhL6
장소: 대치 오르비학원
오시는길 : 한티역 3번출구 디마크빌딩 5층 대치오르비학원
문의 전화 :02-539-0207
링크로 신청하셔도 되고 전화를 주셔도 됩니다.
가격은 4주에 28만원입니다.
QA
1. 화작은 어찌 다루실 건가요?
화작의 경우 비문학과 유사합니다.
그래서 비문학을 먼저 완벽하게 제대로 다루려고 합니다.
다만,
교과서에 분명히 행동영역이 존재할 것이기에 그 부분은 다룰 수 있다면 다뤄보려 합니다.
제가 이 부분에 대해 비문학과 유사하다 이외에 아주 유의미한 차이를 가진 강의를 만들려면
조금 더 연구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만, 제 강의를 들어보신 분은 아시 겠지만 제가 연구가 부족하다는 말이, 여러분이 평소에 들을 수 있는 강의에 비해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 눈에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얘기에 가까울 듯 합니다.
2. 문법은요?
문법 개념강의는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그 부분을 제 강의에서 듣기에는 저보다 잘 하는 분들도 많고
제가 전공자가 아니기에 여러분과 그 개념수업을 다루는 것은
굉장히 주제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법문제의 비문학스러운 행동영역이
대다수의 학생들이 문제를 틀리는 이유가 되었기 때문에
실전적인 문풀을 “행동영역” 관점에서는 다룰 것입니다.
3. 문학에서 개념어 강의 하나요?
잘 안합니다.
교과서에서도 개념어 먼저 대뜸 들이밀지 않습니다.
그 개념어를 어떻게 하면 이해할 수 있을지 도와줍니다.
그래서 저 또한 여러분께 raw text reading을 가르칠 예정입니다.
그래야만 처음 보는 시를 “이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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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
수업 듣고싶당 ㅠ
킬러특강 오셔용 그건 토요일이기두 하고 많이 도움될거에요
아 유튜브 봤는데 읽는방식이 저랑 유사한데..동욱쌤 안듣고 들어도 되겠죠 ㅜ
가능하시다면 토요일 킬러특강을 오시는걸 권합니다.
제 정수가 거기안에는 있거든요.
가능한한 제가 빨리 올리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영상도 다듬고, 선생님들께서도 완성도 있게 노력해주시다보니 조금은 늦어지는 듯 합니다.
쪽지로 몇가지만 여쭈어봐도 될까요??
그럼요
신청링크로 신청햇는데 24일날 보자고하네요..?신청 된건가요..?
음.. 잠시만욥 오류인거같은데?
확인해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답
제출만 누르면 완료된 것인가요?
메인광고가 복면..ㅋㅋ설마 강의도 복면쓰고 하시는거 아니겠죠???
에이 그럴리가요 ㅋㅋㅋㅋ
진짜 저거 쓰고 강의하세요?
ㄹㅇ 궁금.. 쓰고하심??
특강 들어본 사람으로서 비문학은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SSB님, 진짜 학생들을 생각한다면 문학 강의는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SSB님이 가르치는 문학 강의로는 학생들이 실전에서 쓸 수 없습니다.
몇년간 훈련하면 나도 모르게 체화가 돼서 쓸수도 있겠지만,
1년 동안 그런 방식으로 훈련했다간 수능같은 큰 시험에서
학생들이 무너집니다. 배운 것을 '써먹는' 걸로는 절대 시험을 볼 수 없기 때문이죠.
솔직히 특강 들은 날 문학 강의를 듣고 실망했습니다.
제가 강의를 듣는 학생은 아니지만, 문학 강의는 지양하셨으면 합니다.
그 문학강의는 기본적으로 평소 연습해야하는 태도에 관한 얘기에요.
그렇게 연습해야만 다른 지문을 얇게 흝을때도 중요한 부분은 잡히거든요.
생소해서 그렇지 금방 익숙해져요.
제가 그런식으로 읽고 현장에서 푼다고 생각하는건 오산이에요 ㅋㅋㅋ
지금 4월이잖아요. 지금 많이 깊게 해두고 나중에 줄여나가야지
지금 깊게 안해두면 나중에는 줄일수가 없어요 ㅋㅋ
지금 신청하고싶은데요
지금 신청해도 자리가 남나요??
그리고 지금 신청해도 안늦나요?
늦지 않아요~ 충분히 할수있어요 자리는 있답니답 아직 영세강사에요 ㅋㅋ
뭔가 커리나가시는 중간에 들어가면 아예 벙쪄서 올 거 같은데 첫 수강생이면 언제 들어가는게 맞나요? 6월에 시즌2생각하고 있긴한데..
어 5월 25일 부근 생각하시면 되어욥
내신 포기하신거애요? ㅋ
ㄴㄴ 빠른 휴학. 몇몇 학원과 계약 및 여러 일들이 있어서.. 여기서는 밝히질 못할 이쪽 커리어를 추구하는게 맞겠다는 판단이 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