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준 [449592] · MS 2013

2019-04-09 15:54:16
조회수 2722

[영준이 형] 나는 기출을 충분히 분석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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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영준이 형이야



기출 풀면서 이런 궁금증 가져본 적 있을 거야



매일 분석하고 정리하는 기출 지문들

나는 충분히 공부하고 있을까? 



지금쯤 한 번은 분석해 봤을 

작년 기출 지문 




과연 나는 충분히 분석했을까?

확인해 보도록 하자 




[2019학년도 6평]

    이익은 서국의(西國醫)라는 글에서 아담 샬이 쓴 주제군징(主制群徵)의 일부를 채록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제시하였다. 주제군징에는 당대 서양 의학의 대변동을 이끈 근대 해부학 및 생리학의 성과나 그에 따른 기계론적 인체관은 담기지 않았다. 대신 기독교를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 했던 로마 시대의 생리설, 중세의 해부 지식 등이 실려 있었다. 한정된 서양 의학 지식이었지만 이익은 그 우수성을 인정하고 내용을 부분적으로 수용하였다. 



이 지문을 충분히 분석했는지를 확인하려면 이 부분을 체크하면 돼 

 '한정된 서양 의학 지식'에서 '한정된'을 어떻게 해석했는가



형은 이 '한정된' 보고 충격을 받았어

친구들도 '한정된'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면 정말 글을 잘 읽은 거야 



인간적으로 너무 심각하게 

한정되어 있어서 충격 받았어



왜 그냥 서양 의학 지식이 아니라 

한정된 서양 의학 지식일까 



 이익은 // <서국의(西國醫)라는 글>에서 / <아담 샬이 쓴 주제군징(主制群徵)의 일부>를 채록하면서 / 자신의 생각을 제시하였다.



주제군징은 아담 샬이라는 사람이 쓴 책인데

이익은 그 책의 일부 내용을 자신의 책으로 옮기면서

자신의 생각을 제시했대  



주제군징에는 //  <당대 서양 의학의 대변동을 이끈 / 근대 해부학 및 / 생리학의 성과나 / 그에 따른 기계론적 인체관>은 / 담기지 않았다. 



그가 옮긴 주제군징은 

당대 서양 의학의 그냥 변동도 아니고 대!!변동을 이끈 

(여기서 당대는 근대가 되겠지)



한 마디로 핫(hot)한 거지 

그런 hot한 내용이 담기지 않았대


이익은 채록한 의학 지식은 hot하지 못한 것이지



그런데 형이 앞에서 말했지  

너무 한정되어서 충격을 받았다구~


진짜 한정은 이제부터 시작이야..



대신 기독교를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 했던 로마 시대의 생리설, 중세의 해부 지식 등이 실려 있었다. 한정된 서양 의학 지식이었지만 이익은 그 우수성을 인정하고 내용을 부분적으로 수용하였다. 


허얼...



'대신'을 채워서 이해하자 

무엇 대신일까?



당대 서양의 대변동을 이끈 것들 대신이겠지 

그 내용 대신에 



기독교를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 했던 

로마 시대의 생리설, 중세의 해부지식 등이 실려있었기 때문이야



"음? 별로 충격적인 내용이 없는데?"

다시 꼼꼼하게 읽어 보자 



기독교를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 했던 / 로마 시대의 / 생리설,  /  중세의 / 해부 지식


여기 이 생리설은 설명이 두 개야 


하나는 종교적인 목적이 있었다는 것 

다른 하나는 '로마 시대의'라는 거야



이익은 언제 사람이야? 



앞서 '당대'가 근대였으니까 

이익은 근대 사람이겠지 (1700년 전후)



그런데 이익이 당시 hot했던 의학 지식 대신에 채록한 

서양 의학 지식이 언제 꺼라구?



로마 시대, 중세 시대 =_=;; 

고대 로마로 본다면 1000 년 전 의학 지식일 수도 있으려나..



wow.. 

당대 의학 지식 대신에 wow..



더 충격적인 것은


이 글에서 이익은

그나마도 거의 존재하지 않던 

의학에 관심을 둔 실학자의 하나의 예였다는 말이지 



그러니까 정리하면

당시에 조선은 서양 의학 지식에 관심이 1도 없었는데

그나마 관심을 가진 '극'소수의 사람들 중 하나가 이익이고



그가 우수성을 인정한 내용은

종교의 전파가 목적인

'로마 시대'와 '중세'처럼 너무 오래된 지식들이고



그렇게 우수성을 인정한 내용마저도 

'부분적으로 수용'한.. 




지나간 시험의 한 부분으로 넘겼던,

자주 언급되지도 않는 어느 6평의 한 지문이

이토록 강렬한(?) 내용을 담고 있었던 거야 



입에서 "아하! 이게 이렇게 재미있는 내용이었구나!" 

소리가 절로 나오게 되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었다는 거지  



이 지문은 작년 꺼야

재수생이라면 작년에도 열심히 분석했을 거고 



올해 이 시기에는 

모두들 한 번쯤은 분석해 봤을 지문이지



내용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때까지 

기출을 분석했을 때 



우리는 그 지문을 꽤 충분하게 분석을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거야  



그런데 그 많은 기출을 공부하면서 

우리는 이러한 느낌을 얼마나 자주 받아 봤을까



나는 너무 가볍게 기출을 분석한 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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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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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주는 형의 선물이야 

편하게 받고 가



글 속에 숨은 내용들을 끌어내는 방법을 가르쳐 줄게


진정한 기출 분석을 느껴 보고 싶다면 

편하게 연락 줘~







지문이 가진 진정한 내용을 끌어낼 수 있기를..


오늘도 파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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