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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기출 질문 1
현재 수2 뉴런에 수분감, 자이 하고 있는데 양승진쌤 기출 코드랑 정병훈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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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생지봣고 하나만하는 대학생각햇어서 지구 3받음 생명 6,7임 재수하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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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증원 규모 조정' 국립대 총장 건의 수용할 듯 1
한총리, 직접 중대본 주재한 뒤 브리핑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이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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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만한 책 추천좀 N제고 뭐고 이것부터 확실히 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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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일 뒤의 수능이 더 신경쓰이는 반수붕이들은 갳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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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간다! 5
소리벗고 팬티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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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선헌십육경가 (2020 수능) 여기서 ㄴ이 한가로운 자연속 흥취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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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은 확실히 어렵긴해도 다른 인강 강사들에 비해서 독보적이다란 말이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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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보고 영어 쓰기 이거 의미 있나? 비난하다에 맞는 단어 쓰라 그러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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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입 터짐 0
야식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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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전체 집합에서 감소하는 함수 f와 f의 역함수 g가 원점을 지나면 f와 g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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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검토하고 사교육 압수수색 하는거임? 이러다가 과탐 또 쉬우면 올해는 진짜 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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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수1 수2 합해서 7문제인데 이 문제만 풀고 나머지 시간엔 선택과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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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럼 안되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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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하고 할때하고 혼자공부할때 시간때문인가 점수가 생각보다 안나옴 독해력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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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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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럼 철퇴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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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내 문제점 중 하나가 어떤걸 하나 배우거나 깨달으면 거기서 더 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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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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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을 ㅋㅋㅋㅋ 물러설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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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쌤 100엔드랑 성훈썀 M스킬중 뭐가 더 낫나요?? 전 갠적으로 정환쌤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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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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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 ㅈ같 밤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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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3
하지만 다시 잠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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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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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파이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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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과목만 공부할 것을 추천하는 분들 많이 계시던데 이게 절대적일까요?? 2
인강 강사분들이나 유튜버 분들이 하루에 한과목만 공부해라고 하시더라구요 심지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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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람이 노래 더 잘 부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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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뭐 먼저 푸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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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0
졸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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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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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있어 ㄷㄷ 선생님도 아무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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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공부는 싫지만 학점 3.5는 받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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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찌 좆같다 0
공부못하겟다하기싫다이미망햇다 월요일부터시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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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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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대학 철학과랑 한급간 낮은 컴공이 있으면 여러분이 윗 대학 철학과를 가고 싶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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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1
얼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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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고 8
설레는데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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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재개강부터 김현우 선생님 수업 합류하는데 수2미적은 다 나가고 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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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머리가 있으면 훨씬 쉽게 수능 수학을 할 순 있지만 그게 없더라도 노력만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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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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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해서 시간이 널널해졌다는게 무의식에 박혀있어서 그런가 요즘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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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성폭행 막다가 ‘11살 지능’ 장애…범인은 “평생 죄인” 0
사진=KBS 캡처[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처음 본 여성에 성폭행을 시도하고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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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알려주세요.. i need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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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잼포유나 아잉카 같은 곳에 있는 어휘 고르기나 틀린 부분 찾아서 고치기 같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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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놀러와봄 2
점점 수능판에 관심이 적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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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검증 ㅇㅈ 13
ㅠㅠ
힘내세요 !
어렸을때부터 교대가 꿈이었ㅎ는데 진짜 꿈과 현실은 다른가봐요 ,,
항상 깊은 고민을 하시는게 글에 묻어나와서 저도 애잔하네요.. 행복한 교직 생활을 꿈꾸셨을 시기도 있으셨을텐데.. 강인한 선생님 그리고 부드러운 선생님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그래도 아해들이 기댈곳은 선생님인지도 모릅니다.
선생님께 무언가 기대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공교육에 종사하시는
선생님의 말과 행동이
학생들에게 주는 영향이 엄청납니다.
꼭 그 역할 감당해 주셔요^^
선생님!!
항상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아... 제가 그 어떤 말도 더 할 수 없는 글...
이러면서 교사들은 기실 '무감각해지며, 아니 일부러라도 무감각해지며 배움이나 나음이 아닌, 무사고'를 교실에서 꿈꾸게 되겠죠...
아주 죄송한 말이지만 그런 게 현실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그래도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마치 의사들이 '방어 진료'( 최상의 진료보다 의료 사고가 안 나는데 주안을 맞춘 진료)에 현실적으로 눈길을 줄 수밖에 없듯, 교사 역시 '방어 수업, 방어 학급 운영'에 치중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것, 교사의 잘못이 절대 아니지요... 교사에게 모든 것을 학급 운영에 쏟아부으라고, 모든 것을 희생하라고 얘기하는 것처럼 무책임한 얘기도 없습니다. 그것을 요구하는 자도 자신의 분야에서 그리 일하지 않으니까요...
꿈 많을 교사 초년병에게 50대 중반의 사내가 이런 '맑지 않은 현실적인 양태'만을 얘기해 죄송합니다...
혹시 제 글에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
의대가세요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그 이유가 저 글에 있는 내용 때문인가요?
누나가 광역시에서 근무중이고 굉장히 근무여건이 좋은 곳에서 일하지만 정신질환이 있는 애를 맡고서 힘들어하는 걸 봤어요. 선생 앞에서 욕하고 칼 던지고. 누나는 그때 감정의 쓰레기통이 된 것 같다는 말을 했어요. 그보다 학부모가 더 스트레스 받게 만들더군요. 애들한테 스트레스 받고 이명 생겨서 병가냈는데 그때가 마침 메르스 유행할 때라 맘카페에 OO초 교사가 메르스 걸렸다고 글 올라오고 참. 교사가 해결할 수 없는 일마저 자기 자식말만 듣고 주말에 문자보내고. "그럼 믿겠습니다" 이런 식의 반협박식 문자 보내고 교사는 을로서 교육하겠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죠. 9년간 보람 느끼는 모습도 많이 봤지만 힘들어하는 걸 훨씬 더 많이 봤습니다. 누나는 10년 채우고 무급휴직 할 계획이고 17년 채우고 장학사도 알아보더라고요. 잘 견뎌내시기 바랍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