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ㅋㅋ · 805832 · 19/04/13 17:11 · MS 2018

    김승리t랑 되게 비슷하네여

  • 94jvda12e · 882411 · 19/04/13 17:26 · MS 2019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문학문제 풀때 꼭 사용해보겠습니다.

  • 유성국어 · 571544 · 19/04/13 21:07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유성국어 · 571544 · 19/04/13 21:12 · MS 2015

  • 연대논숧 · 827911 · 19/04/13 17:35 · MS 2018

    선생님 질문하나 해도 될까요 ㅠㅠ
    소설을 푸는데 소설을 읽는데맘 시간으 너무 오래걸립니다 ㅠㅠ 여기서 쫌 skip이나 날려읽을 수 있는 부분은 어떤 부분일까요? 다 정독하면서 읽을 경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 유나야사랑해 · 881090 · 19/04/13 18:13 · MS 2019

    저도 궁금 ㅠㅠ

  • 유성국어 · 571544 · 19/04/13 21:10 · MS 2015

    소설 역시 3요소를 뽑아내며 읽어야하는데요.
    정독은 반드시 해야합니다. 다만 지금 읽고있는 흐름이 어느 인물이 어떤 상황에서 어느 심리를 가지고 있느냐가 감이 오는 상황이라면 조금 빠르게 앍어나가도 됩니다.어차피 3요소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세부적인 사실관계는 엄청 중요하진 않으니까요. 그러다가 3요소의 역접이 일어나는 부분이 반드시 있을텐데, 여기서만 속도를 천천히 하여 상황과 심리가 어떻게 변하는지 유심히 봐야합니다. 그리고 변화이후 역시 어느정도 흐름이 파악되어있으니 세부정보를 확인만 해가며 빨리읽을 수 있겠죠!

  • 연대논숧 · 827911 · 19/04/14 19:30 · MS 2018

    감사합니다
  • 공교20 · 804871 · 19/04/13 18:52 · MS 2018

    님 글 도움많이되는거같아요 잘보고있어염ㅎ

  • 유성국어 · 571544 · 19/04/13 21:11 · MS 2015

    감사합니당 ㅎㅎ

  • jjw96carey · 839895 · 19/04/13 19:24 · MS 2018

    승리쌤 문학을 수강했었는데 두 분 다 거의 일관 된 생각을 하고계시는 것 같아요ㅎㅎ

  • 메이플조아 · 590817 · 19/04/13 23:15 · MS 2015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는 칼럼 쓰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용 자체는 동의하는 부분이 많으나, 몇 가지 궁금한 부분이 있어 의견 남깁니다.
    첫 번째로,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논리적이다’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요? 논리의 사전적 의미는, ”말이나 글에서 사고나 추리 따위를 이치에 맞게 이끌어 가는 과정이나 원리.”입니다. 이런 사전적 의미에 비추어 볼 때 선생님께서 푸시는 과정을 보면 먼저 제시문을 통해 3요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선지의 내용이 3요소에 합치하는지를 바탕으로 선지를 판단하는, 논리적 과정으로 보여서, 혹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저 Wording을 사용하셨는지를 여쭙고자 합니다.
    두 번째로, “3요소와 ‘더’ 대립되는”, “ ‘가장’ 답‘스러운’ 선택지를 골라내는 방식”이라는 Wording이 수험생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맥락을 읽어 보면, 선생님께서는 판단할 수 없는 선택지(예시로 주신 문제의 4번 선택지)의 진위판단에 매몰되지 말고 판단할 수 있는 선택지만 3요소를 바탕으로 정확하게 판단하면 된다는 생각에서 저 Wording을 사용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쓰신 일련의 Wording만 보면 이 글을 읽은 학생들이(비록 내용은 그렇지 않을지라도) 국어 문학이 ‘애매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될 염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유성국어 · 571544 · 19/04/14 00:00 · MS 2015

    제 글의 의도를 완전 정확히 파악하셨네요

    1. 논리적이라 함은, 다른 말로 '엄밀하다'라고 쓸 수 있겠네요. 애매함 따위의 것들이 느껴지지 않는 것, 을 말한 겁니다. 수능 문제는 시험의 특성 상 논리적입니다. 주관적으로 이건 정답인 것 같고, 오답인 것 같은 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하나의 정답만이 존재하죠. 하지만 시험이 논리적이라고 문제를 꼭 논리적으로 풀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2. 이는 제가 답스러운 선지를 고르라고 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저는 수험생 시절 문학도 논리적인 영역이며 객관적인 하나의 답만이 존재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저를 더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문학 선지에서 과도하게 '논리적 엄밀성'을 요구한 것이지요. 이는 어쩌면 문학 자체에 대한 깊은 이해에 다가갈 수는 있겠으나, 우리가 푸는 문제는 서술형 문제가 아닌 객관식 문제입니다. 그저 답 하나를 고르면 되는 시험이지요. 차라리 저는 '그냥 답스러운 것, 그나마 답같은 것을 고르자. 그리고 그 기준은 3요소와의 거리가 가까울 수록 참일 '확률'이 크고, 거리가 멀 수록 거짓일 '확률'이 크다고 생각하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통해 문학에서 이해를 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말도 안되게 쉬워졌고, 실제 현장에서도 내가 고른 답이 답이 맞나..? 하며 고민하는 시간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요컨데, 5개의 선지 하나하나 완벽한 ox를 가리려고 접근하기보다, 5개의 선지 중 가장 답스러운 걸 고르다보니 훨씬 정확하고, 말도 안되게 빠르게 풀 수 있던 것입니다.

    관점의 변화입니다. 물론 이는 문학을 논리적으로 풀던 사람에게는 안맞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까 말했듯 시험이 논리적이라 해서 푸는 방식까지 논리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이 방법을 씁니다. 모든 학습/풀이 방법론이 그러하듯, 자신에게 맞는 것은 취득하시고, 아니라면 그냥 이렇게도 하는구나 하셔도 됩니다. 한 가지 길만이 정답은 아니니까요! :)

  • 박을데가없어바닥에대가리졷박은현역 · 815504 · 19/04/14 13:13 · MS 2018

    역대급이네요 감사합니다

  • 유성국어 · 571544 · 19/04/14 15:31 · MS 2015

  • 쿄쿄쿗 · 882906 · 19/04/14 17:22 · MS 2019

    좋은글 감사합니다 ! 내년엔 저도 꼭 교대따라갈게요~

  • 유성국어 · 571544 · 19/04/14 20:47 · MS 2015

    감사합니당ㅎㅎㅎ

  • 유성국어 · 571544 · 19/04/14 20:47 · MS 2015

    교대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