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book [885296]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19-04-13 18:41:27
조회수 5,980

감사인사 + 퀴즈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22326778

  안녕하세요?


  '오르비 전자책' 코너에 '수험생활 시행착오' 글을 쓴 제이제이의 어머니입니다. 덕분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글을 올릴 때 바랐던 것들이 거의 다 이루어져서 이제는 전자책에 있는 글이 자연스럽게 묻히더라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는 간간히 들러 비슷한 시행착오가 있으면 제이제이의 경우를 간단히 써보겠습니다. (전자책의 글이 뒤로 밀려서 사라질 때까지 정도) 비슷한 시행착오를 겪을 때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고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메인글에 범접하기 어려운 국어 만점자분이 쓴 글이 있어서 제이제이의 시행착오를 적어 보았습니다.


재능 + 노력                                               제이제이


지문을 읽는다                                           지문을 읽는다   

문제를 푼다                                              문제를 푼다

선지가 말하는 내용의  지문위치가 기억난다     선지에서 말하는 내용의 지문위치가 기억이?(실종) 

지문으로 돌아가 선지와 일대일대응한다          위치를 찾아 헤맨다


  대책-->처음 읽을 때 소문단마다 그 앞의 여백에 문단의 핵심어를 적어 그것을 보고 사전 찾듯 위치를 찾는다(보조 메모리 활용=한 번 읽고 마치 그 위치가 기억나는 듯한 효과)



문제가 추론을 묻는다                                  문제가 추론을 묻는다

지문의 내용이 이해가 된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된다

기억이 난다 추론이 된다                              기억이 안난다(객관성 상실)

문제를 푼다                                               어쩔 수 없이 주관대로 추론한다

  

대책-->이해는 안되지만 내용을 정리,요약하는 연습을 한다 요약한 결과에 따라 판단한다(객관성 유지)


국어는 어렵군요.(국어 만점자분 대단)



  다음은 수학 이야기입니다.


  제이제이는 수학 개념 공부할 때 어려운 용어들을 일상어와 비슷하게 바꾸어서 이해하고 외우려고 했습니다. 여기 오르비에는 수학 잘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아 수학 개념을 예로 들면 뭐가 이해가 안 되냐고 할까 봐 요즘 제이제이가 배우는 '회계'내용으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예) ... 차용증서이며, 그에 따른 채권을 표창하는 유가증권이다.

  이런 내용이 있으면 일상어로 바꾸어서 이해합니다. 차용증서(빌차 쓸용 증거증 글서 = 빌려 쓴 증거 글)이며, 그에 따른 채권(빚채 문서권 = 빚문서)을 표창(겉표 드러낼창 = 겉으로 드러내어)하는 유가증권(있을유 값가 증거증 문서권 = 값이 있는 증거 문서)이다. 

일상어) ... 빌려 쓴 증거 글이며, 그에  따른 빚문서를 나타낸, 값이 있는 증거 문서(재산적인 권리를 표시한 문서)이다. 


  수학에서 보면 '대칭' 같은 용어는 일상에서 쓰이지만 '계수'는 의미가 잘 와 닿지 않습니다. '계수'는 '매달릴 계' 3xy에서 x의 계수는 앞에 매달린 3과 뒤에 매달린 y, 이렇게 어려운 용어나 개념을 일상어로 풀어서 보았습니다. '도함수'라는 용어는 잘 의미가 와 닿는지 궁금합니다. 제이제이는 이런 이해 안 되는 용어나 개념들을 풀어서 보았습니다. 


  , 모르니까 답부터 우선 펼쳐보는지 나름대로 답을 한 후에 답을 확인하는지는 쌓여가는 실력이 달라지는 중요한 갈림길이다아예 무슨 말인지 모르니까 이건 답부터 봐야겠다는 생각을 잠시만 접고문제를 다시 한번 읽고앞부분을 다시 보든 되는 대로 엉터리 풀이를 하든 자신의 능동적 개입이 있어야 한다형식적으로 하지 말고정말 공부 주체가 되어야 한다.> 

  이건 제이제이 글 내용의 일부인데요 여기서 퀴즈문제를 낼 텐데 위에 쓴 방법대로 풀이를 좀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여기는 수학 잘 하시는 분들이 많아 답은 금방 나올 것 같습니다. 문제를 푸신 분은 댓글에 풀이과정이 잘 보이도록 올려 주시거나 글을 적고, 여기 댓글에 글의 주소 링크를 걸어주시면 풀이과정이 맞고, 정답인 선착순 한 분에게 505덕코인(약소하지만 전재산)을 드립니다.


정답 응시 제한

3년 안에 수능 응시할 본인만 가능 

이미 이 문제를 알고 있는 분 제외

다른 것을 참고하지 않고 스스로 푼 경우만 가능 

일반적인 고등학생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고등과정 내의 풀이만 사용



퀴즈

     


수렴할까요? 발산할까요? 풀이과정도 자세히 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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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f8R1CBWAblTHa · 758314 · 19/04/14 00:56 · MS 2017

    수렴이용

  • jjbook · 885296 · 19/04/14 03:13 · MS 2019

    감사합니다. 응시제한 지키셨죠? 덕코인주는 방법을 모르는데, 혹시 아세요?

  • jjbook · 885296 · 19/04/14 03:29 · MS 2019

    작성글 밑의 덕코인 보내기 버튼? 받으실 분 글이 없어서... 어떻게 드리지? 방법 좀....

  • jjbook · 885296 · 19/04/14 10:13 · MS 2019

    오르비에 덕코주는 방법 문의 전화했더니, 일요일이라 전화 안 받음... 평일에 전화해서 문의해보고 방법 알아보고 드릴게요

  • Nf8R1CBWAblTHa · 758314 · 19/04/14 11:00 · MS 2017

    앗 제가 글을 쓸게요

  • ?꾸준히 묵직하게? · 870828 · 19/04/14 17:11 · MS 2019

    질문하나 해도 될까요?

    이 글이 메인으로 올라간 이유가 궁금합니다

    문제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삶의 상호작용 · 849233 · 19/04/14 19:08 · MS 2018

    이 왜 메?
  • 3연관 · 846776 · 19/04/14 20:18 · MS 2018

    이 글의 의도는?

  • shootingstar2113 · 713870 · 19/04/14 21:30 · MS 2016

    마마~!우우우ㅡ

  • 모스트포 · 799570 · 19/04/14 21:35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jjbook · 885296 · 19/04/14 21:36 · MS 2019

    jj는 지금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룸메는 베이징대 학생입니다. 그 학생은 열심히 공부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학생들도 각자 공부하지만, 더 큰 꿈도 이미 그 공부 안에 내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학생들도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세대가 되겠지요.
    여기는 수험생 커뮤니티니까 수험생활의 시행착오도 공유되어 한 줄이라도 참고해 볼 수 있다면, 커뮤니티의 목적에 맞는 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의 글에 썼지만, jj글에 대한 목표는 충분히 달성했습니다. jj글에 수익이 발생하면 그것이 오르비 학생들을 위해 쓰이면 좋겠습니다(온통 주제 넘어서 죄송). 저는 부모 입장이라 학생들이 목표를 이루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수능은 정말 냉정한 시험입니다. 상대평가의 경우 정공법이 그나마 버틸 수 있는 길이어서, jj글의 내용도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다만, 여기에 따로 쓰는 의도는 조금 강조를 해서 수능 공부에 잠시 참고했으면 하는 의도입니다.

  • ?꾸준히 묵직하게? · 870828 · 19/04/14 22:03 · MS 2019

    전자책 링크를 주실 수 있나요???

    아 그리고 다음부터 대댓글 달으실때는

    답글달기 누르시고 글 작성하시면 됩니다

    참고하시기바랍니다. 어머님
  • Space Geography II · 877215 · 19/04/15 03:06 · MS 2019

    대책이 제가 국어를 가르칠 때 학생에게 말해주는 것과 비슷하네요. 문단마다 핵심어가 기억이 안나면 실전에서는 요약해서 적거나 단어를 적어두고 문장이 이해가 안되면 문장 텍스트 그대로 먼저 받아들이고 추후에 문제를 풀면서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가르치는데...타고난 재능이 부족할지라도 저런 방식으로는 수능에 뒤쳐지지 않을 것 같네요. 좋은 대책인 것 같습니다
  • 국어황 포부좌 · 818894 · 19/04/15 20:14 · MS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