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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개웃기네
그래서 저는 학교다닐때 공부잘하는 애들한테 적성이 맞지않으면 의치한가라고 했는데 재수해서 의대가는 애들은 있고 나머지는 다 그냥 살더군요
공대 지망하냐 혹시
라기엔 12년도 글이 ㅋㅋㅋㅋ
공대 역훌리짓 하려고 7년을 기단린건 좀..
초등학생 때부터 미래설계? ㅋㅋ
진짜 서울환상땜에 서연고공대가서 지방발령난사람들 불쌍 ㅇㅇ
아재는 피똥싸게 노력해서 서울근무 얻었다.
근데 다른친구들은 ㄹㅇ 불쌍쓰
피똥 ㄷㄷ 실제로 피똥보면 기절할듯
아싸성격 의치한가면 힘듦
아싸면 그냥 나가리되는 직장생활만 하겠냐
의치한은 당장 똥꼬 못빨면 고과 구려서 목날라가는 상황이 있는지 궁금하다.
적어도 덜한것 같은데
의치한은 아싸면 페닥도 짤리거나 개원하면 망한다
학교생활은 몰라도 개업 후에는 아싸한테 매우 적합하죠
아싸성격일 수록 공대보다 오히려 의치한이 더 편할텐데..
아싸를 뭐로 정의하는지 모르겠는데..
다른 사람이랑 잘 못 어울리는 거면 어딜가도 망하고요.
그냥 사람 많이 만나는거 귀찮아하고 가끔 사람 보는 거 좋아하면 의치한이 더 나아요...
아싸 의치한은 그냥 음.. 친한 선배없어서 책이나 각종 자료 못받고 학교소식 좀 느리고 취업때 선배 인맥 못쓴다?(별 쓸모는 없지만 )자취하면 외롭다? 이정도일텐데
아싸가 대학갈거면 의치한이 최고라 생갇합니다
전 아싸 성격인데 의대 잘 다녔고 지금 내과 전문의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싸 성격이 오히려 의사한테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1줄요약 - 공대 ㅈ같으니 오지말고 의치한수가려고 노력해라
ㅅㅂ 12년도 입시한거면 진짜네 이거
그럼 진짜지 구라겠냐
와 말투 본인인줄알고 다읽기도 전에 따봉누름 ㅋㅋㅋ
산공과는 미래도 가망도 없나요
산공과는 내가 친구가 없어서 잘 모르겠음. 그나마 탈공대 삘 남
석박따고 연구소 취직하면 좋지 않나욤? 저정도로 상태안좋아요? 그리고 대기업은 사내복지도 빵빵할텐데
그냥 직장인 자체가 의치한약수에 비해 안좋아요.
사내복지 빵빵하면 뭐해요. 건강검진 이런거 쓸일이 있나.
워킹망 경우 사내육아지원 이래봤자 약사보다 좋을까?
연봉? 지방가는 순간 걍 전문직이 쳐바름
이과가 서울대 심리학과 가는건 어떨거 같음? 적성에 맞으면 공대보다 낫나
심리는....
적성에 맞으면 뭐든괜찮을듯
서울대 이과>연고대 이과>=서울대 문과 즉, 왜 굳이 이과꺼 침??
서울대생 맞으세요? 아무도 이런말 안하는데...서울대 커뮤에서도 설상경은 설전화기랑 같거나 이상으로 쳐주고. 상경 아니더라도 글자체가 그렇구 .의심가는 댓글.
기계과인데, 하... 슈벌
공대가서 행시치는사람많음?
기술고시 치는 애는 봤음 ㅇㅇ
많은건 내가 모르겠음
근데 내 주변 공부 못하는 친구들 지잡대 나와도 전기과 같은데에서 학과 탑 먹으면 대기업 갈 수 있다는데 진짜 그래요? 대기업 들어가서도 학벌 잘 안따지고 실력만 따진다고 자기들은 대학교 가서 열심히 하면 ㄱㅊ다는데
지방할당재.... 취업하는데 실력이 어딧누...
대학가서 열심히 할 생각 말고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할 생각 하라고 해라.
연고대나와도 테스트만 하는경우가 대부분인데 뭔 전기과에서 실력타령이야.
ㄹㅇ로 학교쌤들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경우 되게 많아요 생각해보면 그분들도 사회생활 직장생활이라곤 고등학교 뿐인데 뭘 잘 아시겠음
컴공은 어떻게되나요...?
컴공은 추천. 나도 sw직무임. 제일 사람답게 산다. 그래도 무조건 의치한약수
감사함당
형 나 쪽지가능?
보내는건 자유인데 내가 다 답변 해주기가 좀 힘들다. 좀만자고 공부할거임
힝..
ㅠㅠㅠ
화공은?
연세대 입학해서 세연넷 가입후 취업게시판에 "불행한인생 살기 좋은 화공" 이라는 글 검색하세용
형 아니 연대입학부터 가능성이 매우 그런데 그러지말공 풀어종 풀어종
.
.
밑에는 특별한 말이 없어서
교대는 ㄱㅊ음?
형 지방한>연고 전화기 이정도임?
이분논리면 지방한>설전화기임 ㅋㅋㅋ
아버지가 성대라 의한 성적 안되면 무조건
글바메나 반도체 노리고 싶었는데
성적이 안된다면 그런데 가는것도 나쁘지만은 않죠
지금 입결도 지방한>연고상위과임. 점점 더 심해질듯
아무래도 다른 선진국이라면 특별히 목표가 없더라도 의치한/상위공대 중 취향따라 가도 무관할 거 같은데 한국에서는 특유의 직장문화때문에 거기에 스트레스 받고 안 맞는 사람들이 많은 점이 큰 거 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성적대가 비슷해도 전문직과 회사원은 직업 이름이 주는 느낌이 다르기도 하고요.
한국이라 당했다
흑흑
근데 연구직은 대부분 유학생이라던데
진짜 인서울 공대면 공장 관리직 가야하나..
죽어도 설공가고싶어거 지2 하는데 버리고 ㅌㅌ해야하나..
개발자가 그래도 좋은편이지
ㅎㅇ
ㅎㅇ
그건 좀...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ㅋ
요새 오르비엔 말도 안되는 이상한글만 많아서(...)
현실의 냉정함을 알려주는 글은 좋아요ㅋ
역시 공감하시는군요 쌤 ㅎㅎ
먹고살기 진짜 힘든것 같아요.
공대를 가더라도 좀 현실을 알고 갔으면
합니다ㅎㅎ
대학교 저학년들이 하는 말들 듣고 있으면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ㅋ
하지만 “의치한약수”를 가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닌데, 단순히 n을 키우면 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도 같습니다ㅋ
진짜 작년에 형이 원서시즌에 올린글 보고 감동받음ㅜ
인터스텔라 한번 더보러갑니다 ㅜ
화공 나와 삼전 들어간 베프 한 명 그 얘기 많이 합니다. 안전모 쓰고 시설 설비 점검 일 할 때마다 아주... 그렇다고. 이 친구는 화성 근무인데도 탈주각 재고 있습니다 진로 변경해서.
음.... 하... 고민이많네요 전전가도 똑같나요
밥벌어먹기 드럽게 힘드네 진짜
문돌이는요? ㅜㅜ
치킨집
서울사무직먹거나
공무원 로스쿨?
문과는 최상위권이나 그냥 편한 사무직 취업밖에 없는듯 꿀인 7급 9급도 있지만
전전지망상인데 알코올알레르기있으면 치명적인가요?
문관데 아싸면 뭐해야해요
치킨집
비트코인
그러면 가족한테도 아싸당해요
대기업말고 한전같은 공기업은 어때요?
공기업 지방이전으로 진짜 격오지에 배정되는 경우 상당합니다. 한전은 잘 모르지만 건보간 선배 말로는 건보 같은 공단의 경우에는 전국에 다있어서 군인마냥 1-2년에 한번씩 전국 각지로 이사가야합니다. 군인은 집이라도 주지, 저런데는 이사비용도 집도 안줘요. 한전은 모르지만 전국에 있으니 비슷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서 한전 이제부터 뺑뺑이 돌리는거 안하고 쭉 근무할수 있게 된다고 들었던거같음
그런가요? 저도 관심있는데 어디서 그런지 출처명확히좀 부탁드릴게요.
한전다니는 사람이 한말이긴 한데 결국 한다리 건너서 들은거라.. ㅋㅋ
성대반도체 가서 삼성가는게 젤좋은건가..
경영대생쟝인데 아싸입니다. 공대 복수전공이라도 하는 게 좋을까요.
수능 다시 쳐서 공대를 가던가 전과추천한다
학점 깔아주고 단지 순수 배움의 뜻이 있다면 복전하고
바이오의공학은 어캐 생각하세용
저도 수시써볼까해서 알아봤었는디 되게 애매한 과로 알고있습니다 고대에 있는데 신생과에 전국에 몇개도 없고 보건과학대 소속에데가 학부만으로는 전공을 살리기 힘들어서 석사는 해야 전공살릴수있고
학부내에서 배우는것도 의학도 아니고 공학도 아니고 얕습니다.. 연구하려면 의사한테 밀리고 공학자한테 밀리지않을까요 아직은 ㅠㅠ
삼성전자 보너스 50%이던데..
방금 말했잖아요
지금 삼성말고 다 어렵다고.
그리고 성과극 같은건 몇년 사이에 엄청 바뀐다고
말 그대로 보너스죠. 1-2년하고 그만둘거면 모르지만 업황 안좋아져서 상여금 깎거나 안주면 페이가 1-2백단위가 아니라 천단위로 날아가죠. 내일을 모르는 불확실한 삶은 누가 살고싶어할까요?
상여금 깎는걸 마치 회사 짤리는거 마냥 내일을 모르는 불확실한 삶이라고 하네ㅋㅋㅋ
선생님 말씀 백번 옳습니다.. 14학번 졸업 앞두고 있는데 상당히 공감합니다. 원래 로그인 잘 안하는데 덧글쓸라고 노트북까지 켜고 로긴해서 덧글쓰네요.
오르비 학생분들 너무 현실?을 잘 모르는거같기도하고, 보면서 저게 어떻게 가능하지? 생각들 때 많은데 시원하게 다 긁어주시네요.
저는 공대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은 안하는데 솔찍히 이게 좋을라면 그 파트의 nerd가 아닌이상은 좋게 평가되기는 힘들다고 생각되네요.
진짜 너무 힘든점은,
학생때부터 부품이라느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nerd를 이길 수가 없어요.
의치한약수를 갈 성적이 나올 수 있을지 불확실한데ㅠㅠ 기계과 나와서 공기업 기술직을 노리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사는 곳이 수원이라 다른 지방 내려가도 큰 차이 못 느낄 것 같은데.
생명,화학공학도 그래요??ㅠㅠ
서울에 연구소가 있을 이유가 전혀 없어요
50 넘은 사람이 30초반 사람이랑 일 능률, 지식 비슷하면 대체 안될 이유가 없죠
피트 준비해서 약사할걸 하는 사람이 서울대에도 꽤 있는 것 같아요...
굳이 서울살필욘없는뎁.ㅇㅅㅇ
물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죠 ㅇㅅㅇ
고생많으십니다 ㅠㅠ
현역으로 치대 실패하면 재수 생각하고 있는 남학생입니다 부모님께서 재수를 좀 강하게 반대하셔서 고민인데 일단은 혼자 알바하면서 재수까지도 생각중입니다 n수해서 치한 가능권이면 하는게 맞을까요? 작성자님 아니라도 도움 부탁드려요ㅠㅠ
한의대 본인거부감 없으면 가셈 아니면 가지말고 치대도 본인과 맞는 직업일지 생각해보고 둘다 적성타는 곳임
공대쪽으로 확실하게 마음이 있지 않거나,
의치 들어가서 오지게 생물 화학 외우는게 싫지 않다면 그렇게라도 하는 게
현 시대상 맞는 것 같아요
확실히 사회생활 잘할 스타일도 아니고 서울에 꼭 남아있고 싶어서요 치대 한의대 노리는게 맞겠죠?
의치한도 사회생활 잘해야 될걸요...
과생활이 학점과 인생을 가를수도 있어요...
그리고 의치한은 지방에도 많은데...ㅇㅅㅇ
의치한 대학은 지방으로 가더라도 서울로 올라올수 있다고 들어서요
의치한 사회생활? 음 인성에 문제만 없다면 괜찮습니다 ㅋㅋㅋ 조용조용 학교다녀도 적당히 성적받고 평판이 나쁘지않다면 길은 다 열려있어요 그리고 서울 및 수도권 대도시에서 근무하기 편합니다
공대가서 의편을 노리셈
괜히 재수했다가 청춘날리지말고
의편 올해가 끝인데요? 의전도 건국대 차의전 두 개 남았고. 솔직히 명문대 의대면 노력해도 한 해로 못 끝낼 수도 있지만, 그냥 의대 지망이면 일년, 아니 6개월만 빡공해도 걍 가요. 공대 와 적성 안 맞는 공부 하면서 의편 갈 학점을 만들 정도의 학생이면 수능 공부 제대로 했을 때 의대 성적 못 나오기도 어렵습니다.
학편이 아니라 일편 말하는 겁니다
의전은 건국 차의 공공 세 개 남는데 신기하게도 의전원이 줄어들수록 지원자 수도 줄고 지원자 수준도 낮아져 의전이 훨씬 가기 쉬워졌습니다
그리고 미안한데 지금 의대누백을 보면 결코 6개월 빡공한다고 합격이 보장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수능이 운의 요소가 큰 시험이라는 것도 한 몫 하구요
그리고 수능으로 의대 갈 노력이면 의편은 보장 수준 입니다
근데 사실 수능이라는게 시험 자체 수준은 낮아서 공부하는 시간 자체는 별로 들지 않습니다
단지 1년에 한번 있는 시험이라 한 번 치려면 보통 최소 6개월 정도는 소비해야되는데 운빨시험에서 한 번에 잘친다는 보장이 없어서 쓸데없는 시간이 낭비되 기회비용으로라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 노력과 시간이면 의편은 도박하지않고 그냥 간다는 겁니다
16 입시 화석이니 할 말은 없지만, 의대 누백이 1퍼 안쪽 정도로 알고 있는데, 6개월만 제대로 공부하면 이정도까지 곧 잘 오릅니다. 제 경우도 15 수능 누백 5-6퍼였는데 그 다음 해 6,9,수능 누백 다 0.3퍼 대였습니다. 6개월 간 빡세게 기초 다지고 공부하니까 성적 바로 올랐고, 떨어지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대학 와서 의편, 의전 가능할 성적으로 여겨지는 4점대 학점 받는게 훨씬 어려웠고요. 안정적으로 메이저 의대 노리는 거면 모르겠는데, 그 급 아니라면 생각보다 수능 쉽습니다.
일 년에 한 번 있는 수능에 인생을 거는 건 위험 부담이 크니까 이 것보다는 큰 부담 없이 의편, 의전 등을 도전할 수 있다면 하라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편하게 갈 수 있는 티켓이 주어지면 당연히 써야 제 맛이니까요. 다만 의전, 의편 입시가 끝나갈 수록 남아 있는 대학의 경우 이전보다 가기가 어려워졌다는 의견도 많이 들려와서 이런 의견도 있다고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댓 달았습니다.
1학년이면 반수든 뭐든 수능 한 번 쳐보는 것도 좋긴 합니다
근데 그 이후는 글쎄요...
공대졸업하고 의대 일편이쉽다고? 졸업전에그냥 수능하자 ㅋㅋ. ㄹㅇ루;
공대졸업하고 어떻게 일편을 가냐?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
부모님께 재수를 설득하는게 최선입니다 혼자 돈대서 준비하기에는 돈도많이들고 시간도 뺏겨요 그리고 저도 이 글 작성자님이랑 매우 비슷한 생각입니다. 진짜 공대너무너무가고싶고 치대한의다 너무너무가기싫다 가 아니면 치한 가세요 n수해서라도요. 한의대와보면 신입생중에 24 25살 꽤 있어요 30대도 있고요
ㅆㅂ그럼 뭐 어떡하라는거야 ㅠㅠ
의치한 가세요
의치한못가는 성적이면요? 그게 궁금함 이 글에서 그냥 불쌍한 인생 확정?
공대를 갈거면 본인이 나이를 먹어도 경쟁력이 있을정도로 계속해서 공부하는 수밖에요
다들 대학원 준비하는 이유가 있는듯
유튜브 공대쪽 영상보면 거의모든 댓글이
대학원쪽이던데
대학원 안가고도 자기개발 제대로 못하면 나이먹고 대체되기 엄청쉬우니까요
그런듯요 돈이나 정년 상승도 있지만
대학만으로 계속 이어나가기 힘들어하는거 같아보였음
진정성 있는 글이네요. 공대에서는 흘러가는 대로 살다가 부품같은 인력이 되기 십상인 듯.
문과충도 치한밖에 답없나요
치한 못가면 그나마 통계가 제일 나을지도
흥미적성은 기공 전전인데... 근무환경이나 페이 등등 모든면에서 의대가 좋은거같아서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미국 석박 유학 가능하고 해외 취업이 목표이면 공대가 더 나은가요?
미국 석박 유학도 지잡이면 안되고, 탑20~30이 하한선인 듯
선배들 동향을 살펴보니 보통 그 밑으로는 안 가더라고요
한국 의사 면허 해외에서 쓰기 골때려요...
미국에서 석박하면 약 10년정도 쓸텐데 1)집에서 그정도 서폿 가능하거나 2)펀딩이 가능한 수준의 실력을 지닌 사람이라면 공대가던 의대가던 상관이 없습니다. 보통 2)로 가게 되는데(그게 증명이 안된이상 합격이 안되니) 그정도 실력자는 어지간한 의사들 충분히 박살냅니다.
미국에서 석박하는데 10년씩이나 쓰는 흑우는 누구누ㅠㅠㅠㅠㅠㅠ
아 질문 좀 드립니다.... 저 경영대에서 수학과 복전하다 통계학과 대학원 가는 것도 생각하고 있는데, 이건 괜찮을까요 문과생쟝에게
통계과가 문과생중엔 꽤 ㄱㅊ은 진로인 걸로 알고 있긴한데
복전으로 통계는 힘드신가요... 부전이라도...
생각보다 수학과 통계는 다른 학문입니다
어차피 지금 1학년이라 성적만 잘 만들면 되는데.... 통계와 수학이 그렇게 다른가요?
물론 수학과에서 배우는 과목들이 통계 이론에서 많이 쓰이죠
근데 '통계'를 하기 위해서 '수학'을 복전까지 하는건 글쎄요...
1학년땐 뭐든 다될거같다는 생각이 있음
대학수학은 완전 논리학이고 더 추상적인걸 배우고 통계는 그 숫자에 대한 이해를 어느 정도 기본으로 써먹는 응용에 가까워서 차이가 쫌,, 큽니다 숫자가 많이 나온단 공통점이 있기야 하지만,, 아 물론 통계 박사까지 하실거면 낫밷,,이지만 굳이 통계 냅두고 수학으로 할 필요는 없어보여요
학부로 통계를 나오면 문과취급하기때문에 수학과가 낫습니다
질문 좀 해도 되나요?
1. 지방대 공대랑 인서울 공대 중 어떤 게 낞나요?
2. 학교 선생들이나 인터넷 말 믿지 말아야 하나요?
3. 진로선택할 때 무슨 점을 많이 알아봐야 하나요?
일단 2번은 확실하게 믿지 마세요
자기 실적챙기려는 학교선생님들 한두번 본게 아니라...
공대갈거면 3번은 '적성'정도?
1. 전자
2. ㅇㅇ이 글도 걸러서 들어야됨
3. 너가 평생 해도 후회 안할 직업인지
네 답변 감삽니다
그냥 함 물어봤습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저번에 글 쓴 거 ㄹㅇ잘봤어요
창업 생각 있거나 사업 물려받을거 있으면 공대 ㄱㅊ?
카이는 ㅆㅅㅌㅊ
컴ㅡ공 컴ㅡ공
컴공 킹왕짱인가요?
컴공은 괜찮을거라고 혼자서 행복회로 돌리는 중
크~~~~~~~~~~~~~~~~~
교대좇같다 교대좇같다 이러면서 다니는중인데 공대보단 나은 처지인거같긴 함 그래도 난 올해 의대로 탈출할거
한양공대 다니지만 약대 편입 각재는중
쪽지보냈습니다 시간되시면 확인점..ㅎㅎ
하.. 이게 현실인가요 ㅋㅋ
지방한>>>설전화기?
입결 다 떠나서, 인생의 질은 그럴듯ㅇㅇ
공부만 잘 하고 성격 아싸면 의대가서 큰일나는데 ㅋㅋㅋㅋ
ㄹㅇ?? 공부만하면될거같은디
그럴거 같죠? ㅋ
어떤면에서 인싸력이 필요함??
의대는 수련 자체가 도제식이라 사람을 안 접하면 뭘 배울 수가 없는 구조임
ㅇㅎ... 사수부사수같은건가요
대기업도 도제식이야. 난 사수가 나 그냥 방치하는데... ㅠㅠ 동기 사수한테 붙어서 일배운다...
ㄹㅇ 이 글 수준으로는 의대도 깔 수 있음ㅋㅋ
ㄹㅇ. 뭐든 일장일단이 있는건데
의대가 결코 쉽지 않은데...ㅜ
예1때부터 아버지뻘 교수님들이랑 잘 지내야하는데유ㅜㅜ
무슨 학교길래......
연대 담임반 말한거였어용 다들 비슷한거 있지 않나요 의대에?
연대.....
암튼 지도교수 시스템은 있는데 형식적인 거고 6년 다니면서 만나는 횟수가 한손에 꼽는다고 하던데요..
아...저희는 꽤 자주 만나기도 하고 제가 들은 다른 학교도 그렇더라고요...제가 잘 몰랐던거 같네요ㅜㅜ
컴공도 포함인가염?
공대가서 대기업으로가서 회사원의 삶은 어떤가요 저희 아버지가 롯데 케미칼 25년 정도 다니고 계신데 만족도 정말 높으시고 저한테 항상 너도 여기 취직하라고 말씀하시는데 가만히 있으면 연봉 쫙쫙오르고 배울것도 많고 신입사원들 보면 다들 취미생활도 많이 즐긴다고
좋은기업들이 몇몇있나보네요 확실히 알아보고 다니면 괜찮을거같기도...
문과 기름집인가? 거기는 나도 절하고 다니고 싶다.
근데 계속 말하고 싶은건 거기 가고싶다고 내가 갈 수 있는게 아니라는거
의치한약수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수의사 하는데
취업은 그게 내맘대로 안된다.
의대가 1지망이지만 2순위로는 화생공,생공 나와서 제약회사나 연구소 쪽으로 가는걸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쪽도 글쓴분께서 말씀하신 거처럼 빡셀까요?
치한은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대가겠다는 말인데 약사<<<
그럼 지방수의대>>>설전화기인가요?
내 윗선임이 설대 전전인데 결국 나랑 똑같은 회사원이다.
닥 수의대
형님 집에 조그만한 건물이라도 물려받을게 있는데 치,한가서 바로 필드에서 페닥하다가 개업이 나을까요요 의대 전문의가 나을까요.
의사한테 물어보세용.
글에 써있잖아여.. 고등학교 선생님한테 진로 상담받지 말라고.
그냥 그 사실만보지말고 이면을 봐여.
고등학교 선생님이 아는 진로는 주워 들은 지식밖에 없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 분야의 진로에 대해 물어보려면 관련 전공자한테 물어보세요
옙 알겟습니다
컴공이 그나마 낫나요? 저희형은 컴공나와서 분당에서 일하고 있던데..
공대 나오면 해외로 가야하는 거 실화임?
요즘 공장 다 해외라 베트남 폴란드 파견 자주가던디?
그냥 한 10년 보내주면 몰라도
2주 한달 뭐 이런식으로 보내니깐 연애에도 문제생기고 아주 힘든듯
행님 기계긍학 rotc는 별로인가요?
rotc는 군인이고. 기계공학은 기계공학이고.
군인하려고?
육사가셈.
장교가 기계공학 알아서 뭐하누
임관채용도 있고 병기병(기계관리)으로 갔다오면 채용에 있어서 유리한 점도 있고 경력인정도 해준다고 하여서 rotc를 하게 되었습니다. 목돈(대략 3000돈)도 모을 수 있어서 혹여 모를 대학원이나 의전원을 가고 싶어서요. (언제까지 부모님께 민폐끼칠수는 없기때문에)
사실은 전역후 의공학분야 대학원을 진학하고 싶습니다.
필력 ㅆㅅㅌㅊ 추천 박고 덕코 넣고 감
앗... 그래도 공잘아싸들 저 말 넙죽 믿을 수 있으니 저 부분은 수정해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형님 혹시 공대 -> 변리사 루트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변리사 붙을수 있으면 좋고
난 그거로 인생 조지는 사람 여럿 봐서
그노력으로 수능 보겠다
ㅇㄱㄹㅇ 변리사 전공지식은 ㅈ만큼 물어보고 다 법관련 과목 공부해야 하는데, 그게 변리사가 못 되면 하등에 쓰잘데기가 없어서 못 붙으면 ㅈ됨.
문과 상경계는 어때요??
그래도 공대는 취업이라도 하지 문과는 취업부터 어렵다
근데 공대 학부때 노력하는거보면
문과취업은 솔직히껌임
막말로 영어좀하고 스펙쌓으면 사무직이라
물론 문과는 최상위권만 가는게좋은거같음
공대 별로면 순수 학문과는 전망이 어떤가요? 화학과라던가 수학과라던가
암담하다..
sky공대와 의치한약수 걸치는 친구들은 의치한약수를 가라는 말임.
화학과 수학과 뭐 알아서 잘 살더라
한 여자애는 프로그래밍 배워서 대기업 si가고
화학과는 꿀직장인 생건 취직하고. 생건 개부럽
형님 컴공은 어떻습니까??
12년도 입시글에 7년뒤 복귀글이면
ㅅㅂ 신뢰감 1000%
그동안 많이 힘드셨나보네요
공대갈려다가 다 떨어지고 의치 각재고 재수하는데
모든걸 걸어서라도 의대갈게여 형님
그러니까 애초에 의대 성적 되는데 별 생각 없이 공대 안 가면 되었던 것 아닌가요? 공대 진학 결정할 때 단 한 번도 대기업 취업 생각 조차 해 본 적도 없고, 할 생각도 없습니다. 기술고시 쳐서 기술직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공대 왔는데, 만에 하나 일 틀어지면 다시 수능칠 각오했습니다. 수능 다시 쳤을 때 현역 때 붙었던 한양의는 못 가더라도 의대는 갈 자신 있었고, 지금도 자신 있으니까요.
그렇게나 공대 싫고 암울하면 지금이라도 당장 의대 가세요. 갈 자신 없다면 한탄하지 말고. 님이 글 쓸 시간 동안이라도 수능 공부했으면 벌써 의대 몇 번이고 갔을텐데 현실이 님 생각보다는 구리니까, 그리고 님 능력이 님 생각보다는 없으니까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22년에 수능 다시 보신다는거 아닌가요?
22년도에 약대 수능 준비하신다고 본문에 써져있네요~
갈거야 ㅡㅡ 근데 이공계장학금 받은거 때문에 의무종사기간 900일 채워야 된다고.
그리고 내가 능력없다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는데.
행시 기술직? 그걸로 인생 조진놈들 여럿 봤는데 뭐 붙으면 좋고
붙어도 세종시.... 아무튼 홧팅
근데 이미 글에서 너가 능력 없어 보이는건 너무 티난다
원래 자신을 과대평가 하는 놈 치고 제대로 된 놈을 본 적이 없다
몰랑~ 특수어 살려서 해외 취업 할랭~
동남아 가서 일할거양~
말리지망~~~~~~
아프리카 말리 가세요
말리 지망
형님 그나마 서울에서 취직하고싶으면 어느과가 답인가요? 인문계열포함해서
서울취직 문과가 답.
컴공이 더 나음. 문과부단 취직 잘 되는데 취직하면 대부분 사당 역삼 멀리가야 판교임.
저도 연고대 이공계장학생인데 형말 믿고 도전해봅니다
이공장? 4학기내에 붙으세요. 독촉장 날라온거에 4학기 이상 받았으면 환수대상이던데 ㅠㅠ
지금 딱 4학기 받고 휴학중입니다 군대 갔다오고 저도 여러가지 느낀 바가 많아서 걍 peet 보려구요
섹스 의대 꼭 간다 쉬벌탱
공대는 그나마 컴공이 서울 근무 가능한거 맞죠? 그리고 저 우울증 치료받는 진성 아싸인데 직장 생활 못하려나요....
진성아싸면 무조건 의치한약수....
아.... 다른 건 없나요....
혼자하는일 찾아보셔요 ㅠㅠ...
아버지가 IT쪽 업계에서 이름있으시고 국정원 국가기무사령부? 은행 LG U플러스 등등 출장가시고 그런분이신데 컴퓨터쪽 좋다고 하셨음
진짜 현실이 좆같다 지방한이라도 갔어야하나
화공이 그렇게 암울함니까?
똑같이 지방 끌려가는거 추리닝에 하이바쓸래 한의사가운 입을래
한의사가 아무리 암울하다 암울하가 해도 결국 메디컬은 메디컬인가 보네요
잇올 고대 50퍼라고ㅋㅋ 너도 오셈 지금 거의 독서실값에 다니는중
같이 기기?
생명공도 개쓰랙 인가요??
반수 해야되나
생명공애들 자기들 굶어죽는다 거리는데
취업은 다 좋은데로 하더만 ㅠㅠ
화장품회사 이런곳 엄청 좋던데 워라밸
대신 돈은 좀 적다고 징징
화장품회사는 생명공 애들이 많이 가요?
이런 비슷한 글들 더 볼 수 있는 커뮤니티있나요?
세연넷 졸업게시판
본문 다 맞는 말이고 기본적으로 같이 사는 세상이라 아싸에 노동자면 뭘 해도 힘들고 성취가 떨어집니다 ㅋㅋ 그런면에서 의대가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공대보다 낫다는건 맞구요. 공부로 평가받는건 딱 대입까지고 그 이후는 사람에게 평가받으니 공부에 쏟는거처럼 그런 부분도 반드시 신경써야죠
아싸 의치한약수 : 아이고 의사선생님 악어새님 한의사선생님 약사양반! 수의사 선생님!
아싸 직장인 : ㅄ
예전부터 공대는 해외유학 박사나 외국계 기업 스카우트 테크 타지 않는이상은 사실상 국내 대기업행이라 굉장히 안좋을거같아 보이긴 했는데 ㄹㅇ이였네요
개인적으로 공대에서 할수있던 최악의 선택이 국내 대기업일거라 생각했었고 그래서 설카포 공대를 해외유학이나 외국계 기업 스카우트 바라며 갈려고 했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될려면 얼마나 유능해야하나요?
나랑 연수원 동기 박사분 해외유학이던데...
해외 유학 박사를 왜 그리 좋아 하는지 모르겠음
연애할 때 남들 직장인 일 때 대학원생은 최악의 직업이고
결혼적령기때 공부해야하고 돈도 늦게 벌고
근데 어차피 그건 의사도 비슷하지 않음? 아 그래도 일반적으로 의사가 훨씬 많이 버는 편임?
ㅇㅇ의사도 비슷함
오히려 돈은 박사가 더 많이 벌듯
ㅇㅇ 그것때문에 박사고르고싶었음
인턴레지때 돈범.
연애 최악직업중 하나가 의사인데
그래도 여자들이 줄을슨다
똑같이 바쁜 공대 대학원생이 그러면?
얼굴이 박보검 아니면 걍 버려짐.
ㄹㅇ의대를 왜 그리 좋아 하는지 모르겠음
본과 내신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인턴 레지때 최저시급도 못받으면서 30대중반까지 굴려지는데
게대가 자기가 원하는 전공 못가면 현타 개씨게 올텐데
차라리 치대나 한의대를 가지
레지 월급은 알고 하는말씀인가요?
인턴때 최저시급도 못하다해도 다른과 동기들 여전히 취직할려고 헤멜때 남들 초봉급 바로 받는건데
이건 또 뭔 개솔이얔ㅋㅋㅋㅋ
공대가 취직할려고 해매긴ㅋㅋ 존나 잘하는데
그리고 초봉급? 어느 인턴나부랭이한테 5천이나 주나? 어디 요즘은 핫바리 병원도 아산 삼성만큼 주나봐?
최저시급도 못받는다해도? 최저시급900원에 1년 내내 당직서라고 군대가라하면 님은 감??
님이 모르고 하는 소린듯
ㄹㅇㅋㅋ저번에 인턴 통장에 꽂히는 액수 최근 전문의 따신 쌤이 깠는데 일하는거에 비해 너무 적어서 충격이었는디
올해 제가 다니는 국립대 의대 인턴 월급 세전 400좀 넘는다고 들었는데요?
인턴 월 한 300씩주구요
레지는 대놓고 400-500사이로 주는데 뭔 개소리야 ㅋㅋㅋㅋ 회사원으로 그나이에 월 400 안정적으로 번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이 얼마나되려나?
그리고 레지 끝나자마자 바로 다른과 애들이랑 수입 아득히 벌어지는데 무슨 ㅋㅋㅋ
그럼 공대는 나오기만하면 26살에 초봉5천으로 모셔가는줄아나보네 초봉 높은 기업들중에 서울에서 근무하는데는 그냥 없다고보면되는데
의대 n수 마지노선 부탁드립니다 ㅠㅠ
10수요
진짭니까.,.
실제로 현역 공대생이랑 10수 의대생의 평생 수입이 같다고 나옴
지금 글은 못찾겠음
화성은 서울권 ㅇㅈ?
집이 강남이면 ㅇㅈ
사실 고향지방이라 수원이나 화성이나 거서 거기로느껴져서 개이득인부분. 성균관대가 공대들 적응시킬려고 수원에 캠퍼스지은거 ㅇㅈ?
불쌍한 공돌이들 ㅠㅠ
대한민국에서 제대로 대접도 못받고 단가 후려치기 당하고
자랑스런 엔지니어들 하면서 쫌만 똥꼬 빨아주면 자부심 넘쳐서 자원봉사 하는줄도 모르고 ㅠㅠ
고딩때 수학 잘하면 간지였는데 대학오면 너드...
나같이 술 안마시는 집돌이가 지방 갔으면 여친 사겼을까 싶다.
서울이라 그나마 기회 많은거지 ㄹㅇ
인터스텔라는 사실상 명작임.
stay....
시그널 줄때 잘 받아라
토목 공대중에서 별로인가요?
시멘트 만들어 보면 알지 않을까
님이 보기에
난 일단 별로..
글 잘 읽었습니다 뭔가 암울하네요 근데 여기서 말하는 아싸 기준이뭐에요? ㅇㅁㅇ
그냥 타인이 사회생활에 부적절하다고 느낄정도면 아싸인거죠. 절대적인 인싸 아싸의 기준이 어딨겠습니까..
형님 일단 취업은 개잘되지만 워라밸이 졋같다는거죠?
뭔개소리야...서울 근무빼면 단점 없구만
문과는 그냥 ㅈ살하면 되나요ㅠㅠ
대학교 1학년인데도 토일요일 없는거 공감...
그럼 약대갈려면 인서울 화공이나 생공쪽 가서 편입하는게 이득입니까?
공부를 못해서 으쩔 수가 읎다 이거야
ㅇㅈ
신소재는 반도체보단 sdi 쪽이긴 하죠.. 근데 아싸면 어디든지 힘든건 맞을듯 하네요. 특히 폐쇄적인 의대집단에서는..
제가 입학할땐 화공과가 짱이였는디.. 경영이랑
제 바로앞에는 전설의 11연경이 있었죠
ㄷㄷ 끝까지 글 읽을줄 몰랐는데 다 읽었네요...ㅋㅋㅋ....
공대가 이모양이면 농생대는 어떻게 살라는거..ㅠㅠ
물리학과나 수학과같은 자연과학전공은 전망이 어떤가요??
ㅋㅋㅋㅋㅋ 솔직히 조대 의대랑 인서울 공대중에 고민하고있었는데 이거 읽고 바로 조대 의대로 간다 최저 맞추러 가즈아ㅏㅏㅏ
너무 벨붕이잖어요ㅠㅠㅠㅠㅠㅠ 인설공대가 연고대쯤 되는건가...? 그 아래면 닥조대고 이글대로라면 연고대여도 닥 조대
설공이라도 조대 의대 추천♡♡
조대의대든 독도대 의대든 서울의대든 졸업하면 의사임
영어 앵간이 해서 외국 컴공과로 가는건 나쁘진 않을꺼같은데
약대만이 살 길이다...
문과라서 살았다...
이런거보고 공대 꿈 접는 사람들이 없으면 좋겠다.
이 글만보면 무슨 공대졸업해서 하이바쓰고 라인서서 용접기들고 용접하는줄 알겠네
내 주위 친구들 근황
공돌이들
연대기계과 석사:하닉에서 하루종일 모니터 보면서 반도체 불량 검사
중대전전:엘디플 파주공장 끌려가서 하루종일 디스플레이 불량검시
연대화공:울산 기름집 끌랴가서 하이바쓰고 2교대
연대 신소재:여수 기름집 끌려가서 하이바쓰고 교대근무 하다가 어디 마케팅으로 빠짐
연대전전:삼전 무선사업부 가서 노이즈 테스트 한다고 하루종일 삐삐 소리 듣다가 퇴사
연대 신소재2:하이닉스가서 방진복 입고 3교대
연대 토목과:여수 끌려가고 연락두절
본인:빠른 전공손절 및 알고리즘 공부로 sw엔지니어 입사 서울근무 컴퓨터 만지면서 일함. 이공계 의무종사 끝나고 공대 손절 예정
고대전전:엘전 입사해서 하루종일 니퍼랑 드라이버 만지면서 분해하고 조립하고 전선따고 있음
연대전전:빠른 전공손절 후 경기권 약대입학
비공대생
연대생명:엘지생건들어가서 세포키움
이대수학과:빠른 전공손절 국비교육으로 프로그래밍 배워서 대기업 si입사 서울근무
연대철학:kbs피디 여의도
연대경영:kbs피디 여의도
연대경제:취업 한방에 sk광화문 근무
연대경제:여의도 어디 금융권 들어감
고대중문:엘전 입사 서울 마곡 근무
건대경영:엘화 입사 서울 여의도 근무
연대경제:연대로스쿨
위에 공돌이들 나랑 약대간애 빼고 전부 애인없음
밑에놈들 전부 연애중
소개팅 시켜달라고 징징대는데
말로는 찾아볼게 하지만
솔직히 좀 그래.
그나마 삼전 하닉이면 경기권이라 괜찮은데
쌩지방이면 소개시켜주기 뭐하지 않나. 롱디인데
걍 현실이 그래..
문과아웃풋쩌네 아는선배 해외발령가서 유배가든디
공대가 서울사무직마냥 키보드 두들기는걸로 아는분들이 많아서 그런거같음
공대취업잘된다→서울이나 나쁘면 경기권 사무직 앉아서 편하게 일한다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이라 그런환상을 깨주시려고 글쓰신듯 공대를 너무 "취업이 잘된다" 쪽으로만 광고해놔서 공대가서 뭘하는지 잘모르는게 현실
맞는 말인고 같은데... 의치한은 좋은 점 나쁜 점 둘 다 아눈데 공대는 그냥 막연히 취업 잘 된다고만 알았어서 좋은 글 보고 간 거 같아요 이글을 거짓말으로 썼다기엔 너무 현실성 있는뎅
진짜 답답해서 글쓰는 오수생입니다
저는 정시로 연고대 공대와 지방 한 치 갈정도의 성적입니다
하지만 목표가 서울대 공대나 의과대학이기에 반수를 일찍시작했습니다
서울대 공대 나와도 후회를 많이 할까요??서울대에 대한 환상이 크고
과학2를 해야해요
하지만 서울대공대 휴학하고 고신대 ?라는 이름없는 의대를 간친구는 신의한수 이다 라고 말하고 서울대공대에서 지방 치 한 간친구들도 꽤 많이 봤습니다
저는 서울대 공대를 가서 대기업 가서 임원도 달고 싶습니다
서울대 공대를 가서 지방에서 안전모 쓰고..??네에???
정말 한번도 생각도 못해봤어요
의사를 하려는 이유는 돈이에요
청담동에서 수술을 받았을떄 월급이 8500만원정도 라고 ...의사다!!
하지만 보통의사는 그래도 월급 1300이상은 된다고 하네요
공대를 가서 월급 1300 이상받으려면 대기업부장 이상급인데
차도 외제차 타고 6시 칼퇴 주말 오프
그래서 걱정이에요 또 저는 5수 거든요 ㅠㅠ
2과목을 하면 의대도 가려는 저로써는 자살 행위에요
서울대 의대는 갈실력이 절대 안됩니다
서울대공대 MIT 석사 이래도 안전모 에요???
충격이 크네요 ㅠ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100693
하닉 과장이 6000이라는대
1300주는 월급쟁이가 있다고?
어디 직장이지 ㄷㄷ
삼전 성과급 잘터지면 주려나? 삼전도 요번에 이익 반토막이라 성과급 안준다 뭐라 하던디..
하닉 성과급도 이제 저건 옛말이지.
월급 1300? 아무리 의대라도 세전이면 몰라도 세후면 그렇게 받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수도권 근무를 원하신다면
형... 교대는 어때...?
컴공은 그나마 아싸 성격도 잘 살수 있다고 하던데 팩트인가요?
ㅇㅇ 조금 그런듯?
제트엔진연구랩간다음 미국방성고등무기연구소 가능?
의공학은 어떤가요
형 경제 교차지원 할지 컴공 갈지 고민중인데 경제도 무난하지 않아?
컴공(소프트)도 지방취업 하나요??
경기도 밖으로 벗어나는걸 못본듯요..
통계학과는 어떰?
ㅈㅈ
이과생 최근에 파이낸스 경영 같은 경영 쪽 가고 싶은데 경영 쪽 어떤가요?
내 친구 거기가서, 문돌쉑들 ln을 in이라고 읽는다고 한탄하든데ㅋㅋㅋㅋ
ㅋㅋㅋ
아 ㅋㅋ
ㅋㅋㅋㅋㅋ
24살 교대입학어때요
그럼 '평균'적인 삶으로 봤을때 설전화기>지방수의인가요?
만약에 2022수능에서 지방수의점수까지만 나오면 지금까지 노력했던거 다 포기하고
지방수의 가실껀가요?
ㅎㅎ
설잡 공대생은 웁니다..
화학과는 괜찮아요???자대는 그냥 망인가???
상위자연대 수학과나 물리학과는 어떨까요... 의치한은 저한테 힘들어서...
이런거 볼 시간에 공부 더 해서 설포카에 오면 됩니다. 설포카는 해당사항 없으니 ㅎㅎ
내 윗선임 서울대전전인데..?
여수 기름집 끌려간 친구의 동기도 설포카가 대부분인데..?
무슨 설카포가 천상계인가 ㅋㅋㅋ 연고대랑 뭐 엄청난 차이가 난다고 본인들만 다르다는거임
설포카는 대부분 석박하는 분위기기 때문에
학부졸만 하는 연고대랑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거란다^^
무슨 그렇다고 설포카는 무조건 좋은데 연고대는 무조건 나쁘고 이런게 어딨음 석박따도 별차이없대잖아 설포카든 연고든 졸업하면 회사원인거지 뭐가 다름 나야 공대졸업생이 어케살건말건 알반아니지만
그리고 어느 바보가 석박이 차이없대냐?
니 논리면 5급이랑 9급이랑 같은 공무원인데 뭐가 다르냐고 묻는거네
탈르비언제해요?
아니 별 큰차이 없대잖아 나야 모르지 페이더 얹어주는지 어쩐지 내가 공대쪽이랑 큰 관련은 없는 사람이라서 ㅋㅋㅋㅋ (아마 뭔가 있겠지 근데 별로 안크다는거겠지)이런데 댓글쓸시간에 빨리 의편준비나해
아니 이 글에서 현직 사람이 그렇다니까 그런줄 알고 쓴거지 ㅋㅋㅋ 아는척으로보였음 미안하고 빨리 의대 일편 준비하러 가라~~나 너랑 이제 놀아줄 시간없다
난 군머라 시간 졸라 많은데
아싸 기준이뭔가요...? 이런게 궁금하면 아싸인건가ㅠㅠㅠㅋㅋㅋㅋㅋ미치겠넴,, 윗사람들 똥꼬는 잘빨자신있는데 사회성이 부족한건지 친구관계가 좁고깊은데 아싸인가요?
어른들 똥꼬를 잘 빨아야해
친구없어도됨
문과 경영은 어디가 마지노선이라 보시는지 (취업할때)
서성한이요
근데 어디까지나 마지노선입니다
ㄴㄴ서성한부터 낙수효과자체가없음
학벌조금이라도 버프받거나 빡센곳에서 불이익 안받으려면 KY가 마지노선
핀트에 어긋난 질문이긴한데 이공장이 스펙으로 이점이 있나요??
신소재학과 13학번인데...올해 졸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취준을 준비해보면서 먼저 간 사람들 얘기를 듣기도 하고 스스로 알아도 보는데 하시는 말씀중에 안맞는게 거의없네요...
그냥 신소재로는 취업잘안되죠...그래서 다들 대학원 가고 그러는거같고 반도체 쪽으로 그나마 가려고 노력하는데 말씀하신대로 거의 안배우거나 배워도 pn junction에서 끝나고...사업이 유망하다는 말은 나랑은 상관없다 는 말이 너무 꽃혀버렸고 ㅠㅠㅠ취업하기는 정말 쉽지않은데 막상 해보면 전부 지방가게 되고 3교대는 일상으로 변해버린다 하고...돈 적게 줘도 다들 서울 올라오고 싶어하던데 글 보니 진짜 이해가 가네요...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래도 sky 상경/자과 보다는 sky 공대가 낫지 않나요?
단순 취업만 보면 예 맞습니다만, 전체로 비교하면 전 상경쪽이 더 낫다고 봅니다. 저는 그쪽 친구들이 워낙 잘되서ㅋㅋ자과대친구들은 애매합니다. 저희랑 비슷한듯..
상경은 아닙니다...
본인이 능력없어서 그런걸 가지고 싸잡아 전공자체를 까는게 개그
"그프사"는 제발 가만히 있었으면
그프사가 문제가 아니라 이사람 자체가 문제인거죠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그런감 ㅎㅎ
솔직히 이사람땜에 애니프사에 대해 안좋은 인식생김 애니프사가 죄는아닌데..ㅠㅠ
ㅇㄱㄹㅇ
그리고 글이랑 댓글만 잘읽어봐도 이사람 능력이 문제라기엔 이사람 주변지인들 또한 마찬가지 인거같은데 글좀 다시읽어보지??
한낱 n수생이 글 하나 읽고 이사람 능력이 문제인지아닌지 판단할 역량이 안되긴 함
뭐라노 씹덕 댓글 답글인데
내 댓글이 씹덕 댓글 답글이라고
어 잘자
능력없는 사람 주위엔 능력없는 사람만 모이기 마련
본인 주변에는 아무도 안 모이는게 팩트
컴공갈거라 ㄱㅊ
직업에대한 적성/흥미가 0이라고 가정하면 의치한/공대 닥전임?
미치겠네 ㅋㅋㅋ 하... 갑자기 공부 할 맛 뚝 떨어짐 전기전자가서 대기업 서울근무만 꿈꾸고 있었는데 큰일났넹 컴공으로 진로 바꿉니다..
궁금한 것이 있어서 몇개 여쭈어 봅니다.
1. 공학을 가고싶어서 간것도 문제가 되는가?
2. 의대를 별로 가기 싫어도 반드시 의대를 가는것이 좋은가?
의대가 싫다면 치한약수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이쪽(메디컬)은 너보다 전문가니 걱정하지마 나도 아는것만 말하는 사람이다 너야말로 아는척 글써놓은 것만도대체 몇개냐 ㅋㅋㅋㅋ ㅋㅋ ㅋㅋ ㅋㅋ ㅋㅋㅋ ㅋ ㅋㅋ
아이고 배얔ㅋㅋㅋㅋㅋ
?????나 입시판떠남 이게 뭔 개소리여 누가 나 n수한대? ㅋㅋㅋㅋ ㅋㅋㅋ ㅋㅋ ㅋㅋㅋ ㅋ ㅋㅋ ㅋㅋㅋㅋ 의편준비하는 너보다 나은 삶 살고있음 헛소리 ㄴㄴ
그리고 100번 양보해서 내가 n수라 쳐도(전혀아니지만) n수생이꼭 아무것도 모른단 보장이 있냐? 아빠나 가족친척중 의사가 있을수도 있고 친구가 의대다닐수도 있고 니가 뭔데 함부로 예단함 ㅋ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ㅌㅋㅋㅋㅌㅋㅋㅋ
다른 애랑 착각함 ㅈㅅ
근데 진짜 sky급 공대 나오면 현장에 아예 안나가고 연구만 하는줄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같음
나 공장에서 일할때 s출신 관리자 오면 같이 낑낑대면서 땀흘리면서 해결하고 서로 뿌듯한표정 짓고 그랬었는데
학교 ㅈㄴ 힘들어서 진지하게 휴학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글 읽고 고민을 해결했습니다
요즘에 진로를 많이 고민하고있는 재수생입니다. 저는 수학강사가 되고싶은데 집에서는 공대가서 취업하라고 하는데... 제 꿈이고 제가 일하는 거니까 수학강사로 밀어붙이면 밀어붙일 수 있지만 (수학강사로 밀어붙이면 수학과나 수학교육과 갈 예정이에요) 주변에서도 그렇고 심지어 학원쌤들도 출산률 엄청 떨어지고있는데 엄청 힘들거라고 괜찮겠냐고 말하는데 이런 글 보면 뭐가 안힘들겠나 싶어서 제 꿈 찾아서 가는게 맞는것 같기도 하네요. 그냥 제 꿈 찾아서 가는게 맞는거겠죠?? 힘든 건 다 똑같죠??
이 얘기를 고민할 사람은 의치한~서연고공대 라인 성적인 사람들 얘기네 나는 일단 성적부터 올려야겠다..
컴공도 마찬가지인가요? ㅈㄴ현타오네요 의대갈성적되도 생기부 컴공으로꽉채웟는데.. 창업하고싶다구욧!!!ㅠㅠ
형 연고 밑 전전인데 sw로 갈아타려면 뭐뭐 해야됨? 알고리즘은 커리에 있어서 하는데 과외로 어떤 걸 더해야 si 직군 지원할 때 도움이 될까?
전전에서 컴퓨터로 ㅌㅌ하는거 할만한가요?
이분이 놓치고 있는게 있는거 같은데..... 취업만 하면 문과>>>>공대라뇨.. 그렇게 따지면 그냥 공대 나와서 구매직무나 해외영업 기술영업 기획 PM 등등으로 가면 글쓴분이 말한 오피스 근무 할수 있어요 ㅋ.. 근데 전문성 없어서 별로... 막말로 문돌이 출신으로 오피스 근무 하면 뭐해요... 전문성없고 대체가능 1순위 인력들이라 40대때 짤리면 할수있는게 ^레알^ 치킨집밖에 없는데
와 위에보니까 SW직무래...... ㅋㅋㅋ... 진짜 개어이없네요ㅋㅋㅋ ㅋ 막말로 전자과 기계과도 코딩 대~~~충 좀 배우면 SW 쪽 대기업으로 취업 바로 되는거 그쪽이 더 잘 알고있죠? 그만큼 진입장벽 낮고 전문성 없고 가장 먼저 짤리는 직종이라는거죠. 심지어 자동차 ICT 기업이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제공하는 회사들은 (사실상 모든 대기업에 계열사 하나씩 다있음) 대놓고 기계공학과 뽑아서 코딩 가르치는 회사도 있는데... 근데 그럼 뭐해요 '코딩'이라 아무도 안가려하는데..
이제와서 이글을본게 안타깝네요 sky 전화기과 와서 다시 수능준비중입니다...
현 sky 새내기 공대생인데... 얼마전까지 조금씩 사라졌던 반수 생각이 이글 보니까 다시 나네요... 정시로 sky 전화기 최초합할 정도였으면 반수해서 의치한수 ㄱㄴ?
전화기최초합이면 치한 정돈 무난하셨을텐데
현타가 씨게 오네
6시에 일어나서 수원공대가는거 아 ㅅㅂ 반수해서 설공으로 튀어야지 이러면서 다니는데 진짜 적성1도 안맞을거같은 의치한을 위해 공부해야되는게 현실인건가
아아아아아
서고카포연
형님그래도 문과>>>>>>공머는 아니지않습니까
취업전까진 닥공대인데
취업후 닥문과인듯 걔들이 서울사무직다먹으니
아 이거 씹팩트네
공대 가서 벤처기업으로 성공하는 건 쓴이가 말한 초천재들에 해당하는 거겠죠...?ㅠㅠ 뭔가 현실을 깨달으니 슬프긴 하다... 그래도 이런 얘기도 미리 접해야 나중에 충격이 덜할테니... 진솔한 현실 얘기 감사합니다!
- 지나가던 기계공학 공대생-
자연계는 그러면 어떰?
것
대전살아서 천안 청주에 대기업도 많고 사는곳 근처다보니 천안 청주 정도만 되도 진짜좋은데 공대가면 이런 지방 중도시 이상급도 못가요? 광역시 그런도시면 지방이어도조은데.. 여수같은곳말고요ㅠ
현역때 의대가고싶다고 수의대 자퇴해버리고 재수 삼수했는데 제대로된 수의대도 못가는 성적받음... 다들 공대 그냥 대충가라고해도 제가 공대안가고 염치없이 4수하는이유가 본글에 다 나와있네여 오랜만에 오르비에 공감가는글잘보구감 ㅎㅇㅌ
올해 추나,첩약의료보험.의료표준화,일원화등등 앞으로 한의도 좋음. 직업만족도 높은 한의대ㄱㄱ
ㅅㅂ... 전자 왓는데...
지방은 불가촉천민들이나 사는 동네라는 인식이 여기의 컨센서스인가. 본문과 이에 동조하는 다수의 댓글들을 보면 '지방에 산다=인생실패'라는 명제에 암묵적 동의를 하고 있는 사람이 굉장히 많네요.
서울사람이니까 서울살고싶어하는것뿐
평생 서울살다가 지방가면 적응못함ㄹㅇ
이건 진짜 서울살다가 지방 깡촌 가본 사람만 아는 감정일테니 원래 지방 사람이면 공감 안갈수도 있져.
컴공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느정돈 맞는말인듯
저도 공부말고는 막 딸랑딸랑 사바사바 이런거 잘못할꺼같아서 의대왔음
두원공대도 해당 되나요?
산업공학과도 거의 지방 발령날까요..?
내가 산공친구가 없어서 ㅠㅜ 거의 제조업 아니면 서울가는거 같건데
산공 목표였는데 이 글 보고 의치한 목표로 해야되나 고민되네요ㅠㅠ
머리 굳기전에 빨리 원하는 공부하시길 바래요
하 진짜 글 오질라게 잘 쓰시네 감탄하고 갑니다
27살 수능5등급대인데 약대가 너무너무가고싶어요 부모님은반대하시고9급치라네요..
그래도 죽을때까지도전할만할까요?막막합니다
공부잘하고계신가요??? ㅠ 저는 수의대목표로했는데 포기하려구요 ㅜ 저도 20중반이에요
문과 사범댄데 암울해지는 글이네여...
형 서울사는데 부산대 공대가서 공기업 라이프 찍으려는데 그냥 빠꾸치고, 서울 중위권 자연대로 갈까?
공대는 s급 공대가서 유학갈 생각을 해야지 그냥 학사로 취업하니깐 망하는거자넝;;
아하! 그렇구나
1. 공대든 자연대든 문과쪽 계열이든 대체 불가능한 인력이 되지 않는 한, 파릇파릇하고 실력이 뛰어난 신입들은 언제나 밑에서 치고 올라온다.
2. 적당한 수준의 공대면 비슷한 급의, 혹은 본인보다 더 높은 급의 학교에서 자연과학, 인문과학 등을 전공한 학생들보다 훨씬 손쉽게 양질의 직장을 찾아 갈 확률이 높다.
3. 하지만, 그래봤자 대부분은 대체 가능한 인력. 그냥 쓰다 버리는 부속품. 내구 연한이 지나면 갖다 버리는 용도.
4. 공대라고 취직이 상대적으로 수월한거지, 단순히 페이가 높다거나 워라밸이 좋다든가 하는 막연한 환상을 품고 오면 본문과 같은 글을 쓰게 됨. 공대 결코 녹록치 않음.
5. 제대로 공부하려면 공대생이 아무리 못해도 의대생 만큼, 혹은 그 이상 노력해야 빛이나 겨우 볼까 말까하지 싶음.
6.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공대 공대 하느냐?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과학 등등은 더 답이 없기 때문이다. 거기에서 빛 보는건 진짜 정말로 힘들다. 얘네는 자기 전공 살리기는 커녕 취직 자체가 생존의 문제 수준으로까지 심각하게 연결된다. 농담 아님.
7. 계열 불문, 요즘은 최소 석사 이상은 나와야 자기 전공 살릴 가능성이 높다. 학사따리는 뭘 해봤자 학사따리.
8. 내가 이 분야에 뼈를 묻어서 인류 문명 발전에 기여 해보겠다! 하고 다들 야심차게 대학원에 가서 연구를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결국 2년 내에 깨닫는건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 인류 문명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일이란걸 깨닫게 된다. 논문 나부랭이 쓰겠다고 쓸데없이 종이 낭비한 것만 생각하면 나무들에게 미안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게 된다.
9. 결국, 내가 날고 기는 천재인데 공대쪽에 적성과 흥미가 맞다. -> 공대 진학
내가 어정쩡한 성적에 딱히 공학에 흥미도 없고 머리도 그닥이다. 학교도 그저 그런 수준의 공대에 진학 가능할거 같다. -> 공대 진학
내가 어정쩡한 성적에 딱히 공학에 흥미도 없고 머리도 그닥이다. 그런데, 의치한약수 진학은 가능할거 같다. -> 의치한약수 진학
10.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남의 주머니에 있는 돈 털어 먹는 것이다.
저 진로고민때매그런데요. 전자가면 돈은많이벌지만 지방가긴싫고 컴공가면 서울이지만 박봉인게싫은데 전자과가서 전자과공부하면서 컴공공부같이해서 서울근무지쪽 취업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컴공가서 컴공공부졸라열심히하는게 나을까요?(제1우선은 서울근무지이고 제2가 연봉인데 사실돈이라는게 무시할수는없는거니까요..ㅠ 그래서 묻습니다.)
사실 전자컴공둘다하기에는 전자과공부만하기에도 벅찰거같은데 그생각이맞나요?
작년 원서철에 이분 글 보고 공대 버렸습니다. 성지순례 왔습니다.
반수의지 얻어갑니다
공대졸업하고 의대 다시온 주변친구들 다 대기업다니는 사람 입장에서 극공감하고 글쓴분의 의대입학 성공을 기원합니다.. 삼성 엘지 현대다니는 동기들 보면 불쌍해죽겠음.. 엘지는 이젠 아예 베트남으로 한달씩 파견다니더만;
댓글을 쭉 쓰기에 앞서,
'이 나라는 명백히 미래가 없습니다.'
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또한,
개인으로는 절대로 이 나라를 개혁시킬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답은 결국 하나죠.
적어도 우리로부터 다음 세대까지는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각자도생 입니다.
(댓글x)
위 글의 전제 조건과 일부 환경상의 조건이 부합할 시,
수능이 여러 리스크나 기타 손익 상황에 있어
현재 본인에게 최선책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본인이 공부를 어느정도 할 줄 안다면,
시험 당일 운이 아무리 나쁘더라도,
결국 n수까지 간다해도,
의치한약수를 가는 것이
최소 30년 이상의 거대한 삶의 질을
고려했을 시에는 그것이 곧 명답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AI 대체니 이런 이야기도 말이 참 많은데,
지금 세대가 다 뒤지기 전엔
일어나지 않을 확률이 극도로 높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경험적으로도 제 말을 안들으면 안좋은 쪽으로
흘러가는 상황이 너무 많이 생기는 걸
인지하고나서 부터는,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
저 조차도 제 직관을 최대한 믿으려는 입장입니다.
제가 요즘 세상을 살아가면서
점점 중요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는데요.
지금과 같이 무수히 많은 현실 데이터를 토대로 하여금 생성되는 결과값과 같은 것들을 논하는 상황에서
여지없이 드러나게 되는 것 같아요.
언어로 구성되는 데이터 그 자체는
결국 판단을 내리는데 있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식의 인지 체계를 대변하는 것이지만, 이게 세상을 지각하는데 있어서도 한계를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을 뿐더러,
굳이 실제 경험을 하지 않아도 뭔가가 잘못되었다는사실 또한 느낄 수 있기에 이러한 판단이 중요할 수
밖에 없으며,
일반적인 수준에 해당되는 인지지각능력을
가진 사람들의 직감과 통찰력 수준 또한,
이러한 사실과 연결지어 생각을 해보았을때,
언어 논리적 판단의 한계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요 중 하나는
그저 언어를 토대로한 서투른 논리를 통해
무수히 많은 특정 상황들을 대처하려 하다가는
오히려 치명적인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이고,
생각보다 본인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조차도 제 3자의 시선에서 눈여겨 보고 있자하면,
지극히 단순한 논리 프로세서로 돌아가고
있는 기계처럼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감정을 배제하고 최대한 현실적으로
한 인간의 삶에 대하여 생각해본다면,
필연적으로 헛노력이 될 수 밖에 없는 사람에게
미래의 같잖은 희망을 주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이것은 비참한 현실이나,
이게 변치않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서 공학자로 성공할 인생은
이미 그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러한 두뇌를 가지고 있다해도,
개인이 자라온 특정 환경 또한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세상에 별다른 꿈도없이 방황하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원하게 되는 것은
결국, 한 인간으로서 존중 받으며 별탈없이
그저 그렇게 행복하게 살다가는 것이겠죠.
저는 그래서 조금은 과격하더라도
이런식의 경험적인 조언을 반갑게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모호한 꿈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 도중에 거센 파도를 맞이하게 된 것처럼
혼란스러운 심정을 느낄 수도 있겠죠.
그러나,
현실의 최대 비극은
오히려
스스로를 모른체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걍 공대든 의대든 기술 이랑 영어 배워서 내자식은 SAT 치게 만들면 성공한인생.
파일럿 괜찮을까여??
상경계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