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 BARCODE [760167] · MS 2017

2019-04-19 00:43:28
조회수 7321

의미 없는 양치기는 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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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는 양치기는 하지맙시다. 제발


출판물을 내고 질문이 정말 많이 들어왔습니다.


강남점 학원생들과 메일로 공부법 상담 질문을 받았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의 질문 패턴이 비슷합니다.


'이것만 하면 성적 오르나요?' '한권만 풀면 1등급 가능한가요?' '뭘 공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기출문제를 풀 필요가 있나요?'' 


질문의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사실 정답은 


'모른다.''


입니다. 


이유를 설명 드리죠. 


결론 부터 말씀 드리자면 


학생 한명 한명마다 효율적인 공부 방법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각자 공부하는 방법이 다르고, 


받아들이는 정도가 전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무언가를 가르쳐도 1, 2분 지나서 다시 물어보면 대답을 못하시는 분들도 있고


20문제 풀어가지고 오라고 했는데 1주일동안 3문제만 완벽하게 푸는 친구도 있고 


양으로 전부 승부하려는 친구가 있고... 



그럼 과연 이런 친구들에게 하나의 효율적인 공부 방법으로 통일시킨다면, 결과가 모두 좋을까요?


아닙니다. 


서로 다른 사람이라면 공부하는 방법도 서로 달라야 한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공부 잘하는 친구가 저 문제집을 풀었다니 나도 풀면 잘하겠지'

'양치기를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올랐으니 그대로 해야지'

'저 강의는 말도 안된다고 친구가 그랬으니 듣지 말아야지' 


이런 말들을 듣고 문제집을 거르고, 문제집을 사고, 강의를 듣고 말고 하시는데,



잘못된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남이 나쁘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그게 본인한테 약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남이 좋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그게 본인한테 독일 수도 있습니다.



공부는 자기 자신이 받아들이기 나름입니다. 


여러 사이트나 친구들이 저게 좋다 저게 나쁘다 이야기 하는거 


전부 들으려 하지 마시고


본인이 현재 듣고있는 강의나


현재 주어진 문제집이 있다면


그것에 신경 써주세요. 



하지만, 


공부의 기본적 원칙은 있습니다. 



마음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봅시다.


많은 양의 문제를 풀고, 틀린 부분이어떤것인지 파악한 다음, 그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본다.  또한 틀린 문제를 고민하다가 

정 안되면 답지를 보고 원리를 이해한다.




이러시고 계시다면, 공부 제대로 안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수험생 분들이 개념을 파악한 다음 기출문제집을 사서 기출문제를 푼 다음 채점하고 틀린 문제 위주로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랬었구요. 결국 틀리다는것을 알았죠.)


그래서 기출문제를 선정 기준을


'얼만큼 많은 문제들이 있을까?'로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기출문제를 '공부'하는것이 아니라

기출문제를 '외우겠다.' 입니다.


하지만 수능은 


기출문제를 외운다 해서 똑같은 문제가 다시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죠. 

(특히 킬러는)


기출문제를 외우고 있다면 지금부터 그만둬 주세요.








공부의 기본적 원칙은 '원리를 파악' 하는것이고


수능 공부는 문제를 풀때 



'왜 이게 맞지? 왜 이게 틀리지?' 



항상 고민하셔야 합니다.


자습서가 원칙을 전부 알려주거나, 새로운 풀이법, 견해를 알려준다면 좋겠죠.


하지만, 매번 그럴 수는 없습니다.


매번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수험생 여러분이 직접 찾으셔야 합니다.


남이 떠먹여주는 '주입식 교육'에 빠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맞은 문제도 이게 왜 이 답이 맞을 수 밖에 없을까?


다른 풀이방법은 없을까?


다른 풀이 방법을 찾아볼까?


이렇게 계속 탐구해 나가는게 공부입니다. 



'나는 문제를 많이 푸니까 뭔가 잘하는거 같다.' 



이건

오르는데는 한계가 있는 공부법이며, 

실제 공부를 한게 아니라 

공부를 했다고 착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Q.

'말씀하신대로 하려 하는데, 이거 문제 한문제 한문제 시간 너무 많이 걸리는데요? 제 친구들은 6평 전까지 개념 한번 돌리고 기출문제도 몇바퀴 돌렸다는데, 과연 이게 맞나요?'



그럼 역으로 답을 해보겠습니다.




A.

'그 친구들은 개념 몇바퀴 돌리고, 기출문제 몇바퀴 돌린다 해서, 

그걸 다 이해했을것 같나요?


그리고


그 친구랑 본인이랑 같나요?'





수능 공부하는 시간 1년도 안남았으니 촉박하고 심적으로 불안한 것은 이해합니다. 저도 그랬었으니 어떤 느낌인줄 압니다. 


하지만



't1~t2 동안 적분을 하려는데, 

기왕 적분을 하려면 이 구간 동안 함수값이 크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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