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 문제가 더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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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틀린 문제만이 아니라, 틀린 경험 대다수가 훨씬 소중하다.
많은 경우, 학생들은 문제를 "맞췄냐", "틀렸냐"에 집중한다.
하지만, 실제로 배워가는 과정은 "맞추고" "틀리는"데에 있지 않다.
학습은
1.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 있다.
모르는 문제를 풀기위해 접근하는 과정에서 하는 "사고"가 의미있다.
2. 문제를 틀렸을 때, 1번의 사고과정이 어디에서 잘못되었는지 고민하는데에 있다.
문제를 틀렸을 때 중요한 것은
무엇이 답이냐가 아니다.
왜 내가 답이 아닌 그 선지를 고르게 되었는가.
이에 대한 사고과정을 고민하는데에 있다.
이 당연한 사실이 많은 경우 간과된다.
그리고 이런 과정이 없어서, 문제 양이 늘어도 실력에는 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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