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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커피도안먹는 노카페인인간이라 가끔먹으면효과존나잘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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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 6모전까진 현재 다니고 있는 정시대비 국어학원에서 배운대로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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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대학병원 0
있는학교 없는학교 차이가 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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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 뽑는게 습관처럼 돼서 수시로 뽑는데, 어느순간 회색 갈색 흰색 수염이 나오네.. 진챠 머지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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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에 풀이법이 각자 강사마다 다를텐데 이럴땐 어떡하나요?? 예를들어 백호 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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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10
원래 전공공부하다가 수능공부하면 재밌는데 한지는 전공공부하다가 해도 재미가 없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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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당한 이유로 적당한 강도로 맞았다면 ㄱㅊ다(ex. 숙제 안해와서 30cm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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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체 ㅇ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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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기준 언 133 미 133 영 3 생1 61 화2 80 96 96 3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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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으로 사서 손이 후덜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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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몰라서 그래 나 옯아싸 옯찐따 옯뉴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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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디자인 함 12
밑에는 관련 개념 자작문제임 근데 너무 심심한거 같다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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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9,수능 비문학보면 지문의 깊이가 그리 깊지 않고 ebs 지문 문장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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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존나 많이 만들어서 박리다매로 ㅇㅇ 나 문제 찍어내는 기계 자신 있음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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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어떻게 만들지? 아무리 해도 안나옴..
심ㅡ멘
국어에 배신 당해서 아직까지도 버둥거리고 있지만, 이 고난과 힘겨움을 누그러뜨리는 것도 국어란 생각이 듭니다.
재수 때에는 ‘글’이 주는 재미를 깨달았고
삼수를 하는 지금에서는 ‘글’이 주는 감동을 깨달았네요.
책이라고는 거들 떠도 보지 않던 학생이,
이제는 매주 휴일에 책을 읽을 생각으로
놓고 싶은 펜을 다시 꾹 붙잡고 있고,
‘시집’이라고는 시집이나 보내라며
어설프게 장난치던 사람이 이제는,
밤 마다 생각이 깊어질 때면, 시집을 들춰보고 있습니다.
이 힘겹고 고된 과정을 다시 한 번 걸어낼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과 의심이, 이 길의 시발점에
있을 때 까지도 들었는데, ‘글’을 읽고 사유하는 과정에서 그것들이 자연스레 없어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심찬우’가 대한민국 최고 국어 강사인 지는
모르겠는데, 나라는 사람 입장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글’이 주는 뜨거움을
가르쳤던 최선의 강사라는 것. 또, 나 뿐만 아니라 이름모를 누군가에게도 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쓸쓸히 자기만의 밀실에서 푸른 광장을
응시하는 사람이라는 것.
에피소드4도 기대하고 있어요!
헤헤 이번 주에 뵙겠습니당 안냥히 주무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