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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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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망함 1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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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말고 이런거 처음 보내봄ㅋㅋ 이런거 받으면 힘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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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 강기분 0
이제 거의 안틀리고 지문 읽을 때 강민철쌤처럼 비슷하게 읽히는데 2등급은 나올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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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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덬코 모금 0
복권에 꼴아박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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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력 그래프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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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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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저메추점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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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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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환 임팩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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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1 문제 질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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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 ‘공무원법’ 적용, 맞는 말이지만…‘사법부’ 판단 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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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안된다 꼴값이다 이런거 아니고 사람들이 푸바오한테 울어주는거 보면 나도 사랑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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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T 현강 0
김승리T 분당 두각 대기 155번인데 언제쯤 빠질까요?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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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침에 볼 일 자주 보는데 이거 유산균 먹어서 심해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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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준으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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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 병행 교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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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 시발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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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축하드려요
심ㅡ멘
국어에 배신 당해서 아직까지도 버둥거리고 있지만, 이 고난과 힘겨움을 누그러뜨리는 것도 국어란 생각이 듭니다.
재수 때에는 ‘글’이 주는 재미를 깨달았고
삼수를 하는 지금에서는 ‘글’이 주는 감동을 깨달았네요.
책이라고는 거들 떠도 보지 않던 학생이,
이제는 매주 휴일에 책을 읽을 생각으로
놓고 싶은 펜을 다시 꾹 붙잡고 있고,
‘시집’이라고는 시집이나 보내라며
어설프게 장난치던 사람이 이제는,
밤 마다 생각이 깊어질 때면, 시집을 들춰보고 있습니다.
이 힘겹고 고된 과정을 다시 한 번 걸어낼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과 의심이, 이 길의 시발점에
있을 때 까지도 들었는데, ‘글’을 읽고 사유하는 과정에서 그것들이 자연스레 없어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심찬우’가 대한민국 최고 국어 강사인 지는
모르겠는데, 나라는 사람 입장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글’이 주는 뜨거움을
가르쳤던 최선의 강사라는 것. 또, 나 뿐만 아니라 이름모를 누군가에게도 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쓸쓸히 자기만의 밀실에서 푸른 광장을
응시하는 사람이라는 것.
에피소드4도 기대하고 있어요!
헤헤 이번 주에 뵙겠습니당 안냥히 주무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