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멍댕멍 · 682246 · 19/05/07 03:17 · MS 2016

    이렇게 또 클라스 차이가 나긴 하네요...ㄹㅇ

  • 김멍댕멍 · 682246 · 19/05/07 03:19 · MS 2016

    케이팝스타를 보거나, 지금 본문에 언급해주신 분들을 보거나 할 때 드는 생각이

    나도 정말 나만의 특출난 재능을 찾아서 뭔가 해내야만 겠다... 싶은데ㅠㅠㅠㅠㅠ 내 재능은 뭘지

  • lovemyself · 888653 · 19/05/07 07:07 · MS 2019

    형 뜬금없자만 1일1업로드좀 부탁해 논술강의 잘봤오
  • 김멍댕멍 · 682246 · 19/05/07 16:24 · MS 2016

    고마워요
  • 김민정으흠으흠 · 822280 · 19/05/07 09:04 · MS 2018

    님 재능은 해탈임 해탈의경지

  • starbish96 · 490179 · 19/05/07 14:32 · MS 2014

    강아지 졸라귀엽네 귀여운거 찾아내는 재능이 있는듯

  •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 879821 · 19/05/07 03:22 · MS 2019

    지나가던 잡데셍 마저 지나갈게요
  • 인설잡대 · 887081 · 19/05/07 03:28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악마전담일진 · 881758 · 19/05/07 05:43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lovemyself · 888653 · 19/05/07 07:08 · MS 2019

    응원합니다

  • 세연자가 · 683410 · 19/05/07 08:13 · MS 2016

    술 한잔 마셨습니다..............

  • Flynn Rider · 578921 · 19/05/07 08:19 · MS 2015

    양아치 교수라뇨

  • 설경후한은 · 834335 · 19/05/07 08:58 · MS 2018

    나름 본질적으로 유사하게 느껴집니다.
    저의 경우에는 생판 모르는 남들이 만들어 놓은 것들을 읽고 이해하고 이용하는데에 대한 거부감 또는 경외감 마저 들어 세상엔 제 소유의 것이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제가 어떤 것을 보고 생각하는 것마저 남들의 사상에서 비롯된 것일 텐데, 고유한 생각마저 감정적인 요소들이라...
    때로는 획기적 아이디어를 만들어낸 사람들을 보면 세상이 작게 보일 때도 크게 보일 때도 있네요.
    잘 모르겠습니다. 제 그릇이 작은 것일지도.

  • 논객 · 865451 · 19/05/07 10:50 · MS 2018

    메타인지 능력이 뛰어나심

  • 겸손은힘들어 · 651617 · 19/05/07 11:23 · MS 2016

    와 저랑 느끼는게 똑같네요... 의대갈껄

  • Humbreaders · 850581 · 19/05/07 11:38 · MS 2018

    문과 가자

  • 반수실화냐 · 785578 · 19/05/07 11:52 · MS 2017

    전 수학적으로 성공하지 못할 것으로 고등학교때 깨닫고 바로 방향을 틀긴했죠. 정말로 뛰어난 애들 보면 공대가서 일개 연구원으로밖에 살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15년간 과학자가 꿈이었는데.

  • 강대탈출제발 · 819731 · 19/05/07 12:15 · MS 2018

    똑같은생각 ㅋㅋㅋㅋㅋ

  • 닉고민십분째 · 836543 · 19/05/07 12:33 · MS 2018

    방대한 지식 앞에 무기력하게 무릎 꿇은 모습으로 보여요,,, 참으로슬픕니다. 학과 지식을 시험으로서 암기하고 수능식으로 받아들이시는 게 아니라 지적 성취 과정 그 자체를 즐기면서 한 발짝 더를 생각해야하는 것 아닐까요,,, 어쩌면 사교육을 받으면서 수능이란 단편적인 역량 평가를 거치고 대학을 진학하는 우리의 모습이지 않나 싶습니다.

  • 앞씨 · 570863 · 19/05/07 12:55 · MS 2015

    이런 글 볼 때마다 어릴 때부터 자기 적성 찾아보고 여러가지 경험해봐야하는데 사회 자체가 그걸 용인하지를 않으니까요.. 지금 작성자님은 아마 적성의 혼돈을 겪고 있을겁니다, 저도 컴퓨터과였지만 지금은 손절하고 정치길 걸으려고 수능 다시 봅니다, 오히려 저는 민법 책이 공대교재보다 읽기가 쉽더라고요

  • 앞씨 · 570863 · 19/05/07 12:55 · MS 2015

    확실한건 작성자님의 탓이 아닙니다
    세상 탓이에요
    솔직히 말하면 지금까지 학생들에게 사회가 강요한 건 일정한 길, 누구나 가는 길인데, 사회에 발을 들이는 순간 여러가지 길이 보입니다, 작성자분이 조바심은 잠시 내려놓고 여러가지를 경험해보셨으면 합니다

  • wiseman · 505959 · 19/05/07 12:59 · MS 2017

    크랜달 씹공감이네 결국엔 수식적 이해보단 정성적 이해가 핵심인걸 시험 끝나고 깨달음... 중고딩때 물1,2,일물 처음에 배울때처럼 풀이 베끼면서 연습하다간 다 알아가겠지란 생각으로 시험준비 하다 털렸었는데 그걸 처음 이론을 배울때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씹갓들 보면서 회의감 오짐

  • Frobenius · 711166 · 19/05/07 13:31 · MS 2016

    고체에 맞는 친구들은 애초에 수식보단 직관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더군요ㅋㅋ
    고체에서 사용하는 특유의 근사법도 참ㅋㅋ

  • wiseman · 505959 · 19/05/07 16:19 · MS 2017

    진짜 ㅋㅋ 나머지3역학들은 솔직히 이론 살짝 보고 예제좀 풀다보면 아 이게 이거구나 이런 원리였구나 싶은데 고체만;; 주변에 그래도 고체가 젤 쉽지 않냐? 하는게 이해가 안됐었네요

  • D . M . Y · 329466 · 19/05/07 13:49 · MS 2017

    공대에서는 의치한약수 처럼 전문직으로 안정적이려면 변리사 로스쿨 밖에 없나요?

  • 달님콧물 · 682355 · 19/05/07 14:47 · MS 2016

    님도 충분히 대단하심! 힘내셈ㅎ

  • 교수입니다엣헴 · 816603 · 19/05/07 16:24 · MS 2018

    MO레벨 수학 전혀 몰라도 대학 졸업해서 잘먹고 잘사는데 지장 없습니다.

    수학적 직관력이 부족하다 => 공대 때려치고 의대 가고싶다
    이건 너무 뜬금없네요. 의대가면 닥치고 족보 외우는 기계가 될텐데

  • 한번은 시처럼 살아야한다 · 879838 · 19/05/07 22:39 · MS 2019

    이 부분은 공감가네요. 의대를 붙는다고해도 주변에 괴물들 널린거랑 공부 힘든건 마찬가지일텐데...

  • Frobenius · 711166 · 19/05/08 00:05 · MS 2016

    성격이 다르죠 두공부는.

    공대공부는 누적식 공부고, 평생 계속 업뎃해야하는 공부죠.
    의대공부도 힘든건 알지만, 한번 제대로 외우고, 다시 다 까먹으면 그만이라더군요. 그리고, 공부도 생암기니깐, 어찌보면 머리를 가장 안타는 공부이기도 하고요.
    (복사기들도 있긴 하다던데, 그 친구들은 1등 먹으라하고ㅋㅋ)

    그리고, 자격증이 나오냐 안나오냐는 동기부여에 큰 차이를 주기도 하지요.

  • Frobenius · 711166 · 19/05/08 00:11 · MS 2016

    MO는 그냥 취미인데... 딱히 전공살리려는건 아니고요ㅋㅋ 그거 쓸데없는건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공학적 직관력이 전 부족합니다. 수학적 직관과는 핀트가 완전 다른 얘기입니다.

    그리고, 공학적 능력이 안되면 빨리 살길을 궁리하는게 최선 아닐까요? 거기서 죽치고 앉아있는거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의대도 공부야 힘들지만, 도대체 왜 수많은 설공사람들이 의전으로 빠졌겠습니까? 다 의사의 메리트를 보고 간거죠. 의사하고싶은거에 철학적, 엄밀한 논리적 잣대를 대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거의 없잖아요.
    어차피 어딜가나 공부가 힘들다면, 차라리 전문직이 젤 낫지.
    애초에 적성찾긴 거의 포기해야죠. 적성찾기엔 너무 늦은 듯 하네요. 그냥 잘먹고 잘사는게 어찌보면 젤 좋은 삶이잖아요.

  • 교수입니다엣헴 · 816603 · 19/05/08 05:55 · MS 2018

    솔직히 공대에서 의전 가는건 돈과 사회적 지위를 찾아 가는거지 적성이랑 관련이 없죠
    평생 동네 로컬 병원에서 하루종일 반복적인 진료하는게 적성인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IMO나갔다가 의대 진학했다가 도저히 적성에 맞지 않아 수학과로 전과해서 교수하고 있는 사람도 몇 있습니다.

  • dkliv1016 · 887990 · 19/05/09 15:17 · MS 2019

    절대 싸움을 거는 것은 아닙니다만 님께서 드시는 예는 항상 굉장히 특수한, 특출난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 같아 일반화하긴 다소 힘드다는 생각이 듭니다.

  • 교수입니다엣헴 · 816603 · 19/05/09 16:22 · MS 2018

    이 글 자체도 애초에 MO 어쩌고 늘어놓은것부터 일반인과 관계없는 이야기에요

  • 투혼을외치며 · 808818 · 19/05/07 17:48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삶의 상호작용 · 849233 · 19/05/07 18:20 · MS 2018

    성공한 사람들 모두 이런 과정을 거친 것
    같아요.
    부디 힘내시고, 목표 이루시길 바랄게요.

  • 군인피카츄 · 841169 · 19/05/07 18:30 · MS 2018

    저두공대생이고 서울대는아니지만..위의 경험 다느끼고 의대준비중입니다

  • 설생명수석안희망 · 881620 · 19/05/07 18:56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카서스 · 843286 · 19/05/07 21:14 · MS 2018

    원시근 kmo에 나왔던것같은ㄷ

  • Frobenius · 711166 · 19/05/07 23:39 · MS 2016

    원시근은 고딩과정에서나 잠시 쓰이다가 마는걸로 아는데ㅋㅋ
    뒤져보니깐 14-15 중등 불KMO때 잠시 나왔네요ㅋㅋ
    근데, 보통 학원가에선 이거 잘 안가르쳐요. 이거 공부할 빠엔 기하공식이나 더 외우라고ㅋㅋ

  • 카서스 · 843286 · 19/05/08 19:06 · MS 2018

    아 그른가요 저희 학원이 좀 오버해서 가르치거였나 예전에 이거 배웠을때 막 이해 안되가지고 헤멨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

  • Frobenius · 711166 · 19/05/08 22:46 · MS 2016

    소위 고오급 이론이라 해놓고 펠방정식, 이차잉여 같은거 간단히 가르치긴 하는데, 원시근 설명은 거의 생략하다시피 하죠.
    애초에 잘 안나오던데ㅋㅋ

  • CDSpremium · 833085 · 19/05/07 22:35 · MS 2018

    컴개실 드랍 ㅇㅈ

  • 공대오지마라 · 337133 · 19/05/07 22:44 · MS 2018

    공대현실이 너무나도 적나라게 써져있는글 ㅊㅊ 박습니다
    빠른손절 후 의치한약수 가시는걸 ㅊㅊ 합니당

  • V · 548135 · 19/05/08 01:00 · MS 2014

    재밌게 읽었습니당ㅎㅎ

  • puha1031 · 640715 · 19/05/23 12:28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권위상자되 · 883272 · 19/05/31 18:49 · MS 2019

    음... 핀트가 엇나가긴 한 얘기인데 공대가도 여자사귈사람은 사귀ㄴ..

  • Frobenius · 711166 · 19/05/31 23:34 · MS 2016

    연애못해본 ㅂㅅ은 아님.
    근데 이런 댓을 적은 의도는 무엇인가요?

  • atbjudbkfcktsvjjd · 806881 · 19/06/10 00:23 · MS 2018

    원시근은 이차잉여할 때 많이 가르쳐서.. 발상이 엄청 심플해짐

  • Frobenius · 711166 · 19/06/10 00:28 · MS 2016

    그런가ㅋㅋ 중딩때는 그게 꽤 어려웠던걸로 기억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