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 쪽지

2019-05-11 20: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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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모결과와 6모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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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모 성적은 잘 나왔나요?

어차피 수능전에는 성적의 의미가 별로 없기는 합니다.

6모 자체로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6모로 대학이 정해지는것도 아니고 

6모 이후에도 큰 변화가 오는 수험생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 첫 시험이고,

3,4모를 보지 못한 n수생들이 같이 보는 시험이고

6모나 9모가 수시접수의 

중요한  기준중에 하나가 된다는 점에서는 중요할수 있습니다.



15만명 전후의 n수생들이 들어오면 

올해는 작년보다 응시인원이 많이 줄어드는것을 알수 있을겁니다.

내년은 올해보다 더 후년은 재수생숫자의 감소가 계속되서 더 줄어들것으로 판단됩니다.


4월 모의고사의 인원은 올해도 매년 똑같은 패턴을 반복하듯이 올해도 비슷했습니다.

3월보다 응시인원이줄고 그 인원의 대부분은 수학가형에서 줄어 듭니다.

6모 이후에 좀더 명확해 지겠지만

올해 자연계 수능은 생각보다 많이 수월할수 있습니다.

시험에 관한것이 아니라 대입합격에 관한 것이고

보통 수시로 합격하는 인원이(수시를 노리는 입장에서) 떨어지는 인원보다 엄청나게 많습니다.

원하는 학교를 합격하지 못해서 그렇지 합격만 노린다면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아마 전원이 합격할수도 있을겁니다.

근데 ,원하는 학교를 위해서는 실수를 조금 줄여야 합니다.




만약 시험이 쉬워진다면

아래의 국어표 처럼 같은 점수대에 많은인원이 몰리게 되기때문에

작은 실수 하나가 학교의 원서를 쓰거나 할때 못쓰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국어 시험은 표점을 보면 알듯이 역대급으로 쉬웠습니다.

재학생끼리 보는 시험에서 이렇게 표점이 낮은 적이 드믈었습니다.

아마 6모는 이것보다는 어렵지만 표점은 비슷할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같은 점수나 공부량은 성적이 떨어질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시험이 올해는 쉬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쉬운시험은 실수가 치명적으로 옵니다.

지금부터 작은 실수라도 줄이는 연습을 해야 

수능때는  실수를 줄일수 있습니다.








수나의 경우는 보통 본인의 절대 점수대로 비슷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원이 많아서 표점이 다른과목에 비해서 안정적으로 나오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의 수나는 조금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과생들이 보는 수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재학생만 봐도 중하위권은 수나로 옮기는 인원이 생겨서 누백은 밀리게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의대등을 노리는 상위권 학생들이 수가에 흡수됩니다.

일단 성적이 지금 나와도 방심은 안되는 이유이고

혹 못나와도

평가원시험은 교육청과는 조금다르니

약점을 잘 잡아서 부족한것을 공부해야 겠습니다.


쉬운수능이건 어려운 수능이건

누구에게나 조건은 같습니다.

어떠한 시험의 유형이 나와도 

쉬우면 실수를 줄이고 

어려우면 

본인이 잘 견디는 훈련을 했으면 합니다.


20일 정도 남은 6모에

원하는 결과가 나와서 

수시접수에도 안정적인 지원을 할수 있고

정시 공부에도 본인의 약점만 보강하면 

내년에는 원하는곳에 진학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더워지네요..

하루하루 잘 견디고 건강잘 챙기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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