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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잡 ㅇㅇ
알려줘도 내가 더 잘해서
물론 제 얘기는 아님
주변 애들은 보통 그렇다던데요
오만하긴
?
님한데 한말 아님 오해 ㄴ
ㅇㅋ
그런거는 질문 받아주는거랑 비슷. 질문 받아 줄수록 자기 실력은 더 늘어잖슴??
관심 받고싶은게 수험생 마음
모두의마음이니라
현실에서는 관심 못받으니까ㅜㅜ
ㅋㅋㄱㅋ
네임드님이 답글 달아주시다니><
고술이 짭일뿐..
야발련ㄴ아
원래 잘난 사람 일수록 남한테 잘 베품.
그친구가 짱인거고 오래 옆에 둬야됨
형 왜 이시간에 있오
징검다리 휴가 개꿀
아 맞다! 근데 난 왜 오르비 들어왔지 다시 공부하러갑니다
오르비하면 나처럼 공대온다. 열공하셈
ㅇㅇ치대갈게요
형 요즘 오르비 왜안와?
님아 혹시 쪽지로 수시랑 진로 상담 가능합니까
저도 수능 보는데 칼럼쓰는걸요 뭘.
형은 올해 대학 바꾸려고 보는거 아니잖아요
잘 보면 바꿀건데요. 국어 공부를 안 해서 가능세계가 매우 낮을 뿐이죠.
그냥 선의로 봐도 되지 않을까요? 저도 학생 때 공부법이랑 입시분석 게시판에 많이 올렸던 기억이 나서.. 결과적으로는 그게 오르비가 됐지만요.
강림하셨다!!
라끄리 그는 신인가? 라끄리 그는 신인가?
라끄리 그는 신인가? 라끄리 그는 신인가?
라끄리 그는 신인가? 라끄리 그는 신인가?
라끄리 그는 신인가? 라끄리 그는 신인가?
라끄리 그는 신인가? 라끄리 그는 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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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끄리 그는 신인가? 라끄리 그는 신인가?
라끄리 그는 신인가? 라끄리 그는 신인가?
라끄리 그는 신인가? 라끄리 그는 신인가?
라끄리 그는 신인가? 라끄리 그는 신인가?
ㄴㅇ0ㅇㄱ
그래놓고 설의ㄷㄷ
내가 올리는 공부법이나 분석이 최선이 아닐 수도 있으니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게 될지도 모르고.
선의라는 것은 당연히 알고 거기에다가 더해서 멋있기까지 하지요
그러나 입시라는게 자기 밥그릇 챙기기인데 얼마나 압도적이고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칼럼을 남을 위해 써주나 싶어서요 저도 몇년째다 보니 흥분의전도 스킬이라 해야되나요 윤도영쌤보다 빨리 잘 풀 자신이 있습니다.
그것을 남에게 가르쳐주기엔 너무나 아깝고 학생들이 상향평준화가 되기에 나만의 메리트가 사라져서 이득을 볼 게 없는거같아서요.
————저격x————
혹시라도 오해 할까봐 본문에도 써 놓음
그 누구도 저격x
내가 속 좁아서 남 도와주는 사람 신기해서 물어본 글입니다
그냥 댓글보니 님이 속좁은거같네요
ㅇㅇ맞음
내가 대학가면 내가 아는거 다 뿌릴 순 있는데 지금 3수하는 입장에서 내 밥그릇도 못챙기는데 남한테 베풀 처지는 아니지않음?
나도 경희치갔으면 그런 자신감 있을텐데 아쉽
님 현우진 들음? 딴↗️딴⤴️딴 개똑같은디
여윽시 ㅋㅋ
저도 경희대 갈게요 동문 ㄱㄴ?
씹곹
저는 공부 분야 말고, 게임이나 기타 다른 분야에서 이런 궁금증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
선천적으로 '남들에게 자기 노하우를 알려주고 공유하려고 하는' 유전자?
유전자라고 하면 좀 장난같고 웃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같이 공유하는 걸 좋아하고 베푸는 성격의 사람들이 있는 거 같아요
사실 조금 곰곰히 생각해보면 굉장히 좋은 방향이구요
공부 사이트니까 공부를 예로 들면,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모두 다 공부법을 알려주고 다니지는 않아요
당장에 저도 그렇고, 글 쓰신 분도 그렇고요
평가원 시험 백분위 100을 기준으로 봤을 때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국어는 대략 3천명, 수학 가형은 대략 1천명 이하로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3천명 1천명들이 전부 다 공부법을 공유하고 다니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중에서 베푸는 성격과 유전자? 를 가진 사람들이 있기에
수많은 다른 학생들이 공부법을 참고하게 되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남을 가르쳐주려면 본인은 더 많이 알아야 하고 그 과정에서 더 공부가 될 수 있죠
저는 단지 노하우를 알려준다는 편협한 사고만 한거 같네요
남들한테 가르쳐주는 것도 자신의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남들한테 가르쳐주고 설명하면서 더 깨닫는 스타일임
예전에 한창 공부할 때, cantata라는 분이 직접 수작업으로 각 영역별 모의고사 등급컷을 일일이 기록하고
학생들에게 배포한 적이 있었어요
나무위키에 등급컷 자료 같은 것도 전혀 없을 당시부터요
그걸 보면서도 느꼈고,
게임을 하다보면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에 각종 공략법이나 각종 정보글, 기록표들, 공식 경기 데이터들이 참 많아서
유용하게 참고하는 경우도 많고
그걸 보면서도 느낀 건데
이 글에 나온 공부 방법이나 노하우 공유 같은 것과 유사하게
'각종 데이터들을 기록하고자 하는 유전자' 같은 것도 분명히 있는 거 같아요
당장에 내가 각종 시험 1등급컷 조사한다고 해서
뭐 밥이 공짜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각 챔피언별 특성 찍는 방법이나 효율적인 트리 글 적는다고 해서 누가 용돈 주는 것도 아니지만
기록하고자 하는 그 유전자? 본능?
그런 것 때문에 그렇게 데이터를 기록하게 되고
그래서 다수의 사람들이 더 도움을 받게 되고
참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을 했던 게 기억이 나네요
예전에 얼핏 들은 건데
기원전 시대에도 벌써 사람들이 책을 만들고, 당시의 문자로 기록을 하고, 그 수많은 문서들을 후세에 남기고자 도서관 같은 건물도 그 당시에 벌써 만들고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자세하게 연도랑 나라가 기억이 안 나는데 그 대형 도서관 화재 사건)
그 수천년 전에도 기록을 하고자 했던 사람들의 의지가 있는 걸 봐선
유전자나 본능 같은 게 계속 내려오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던 게 기억이 나네요 ^^,,
쓰다보니 장문이 되었는데
아마 더 글솜씨 좋은 학생분들이 제 생각을 다듬고 더 발전시켜주면 고마울 거 같습니다 ㅎㅎ
Cantata님 작년에 모의고사 내셨던뎅 감사합니다 글 잘 읽었어요
메타인지?인가 맞나 아무튼 본인이 남에게 설명할수 있을 정도로 알면 그게 확실히 아는거고 칼럼 작성도 그 부류이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과탐2나 경제 같이 응시 인원이 적은 과목의 경우는 특히 상부상조의 느낌이 강해지는거 같고
멋있어보이고 보람차니까? 나로 인해 누군가는 도움을 받으니까 뿌듯하죠 짧게보면 경쟁자지만 결국 다 같은 인생의 협력자인걸요
잘하는 친구가 절 가끔씩 도와줍니다 그래서 왜 도와주냐고 물어봤는데 혹시나 자기가 모르는곳 있을까봐 또는 자기만의 방법을 다시 되새김질 한다고 하네요
관심 못받아서
공부는 아니지만 어렸을적에 몇몇분야에서 학교에서 1등인적이있는데 내가 압도적으로 우세하거나 높은 성취를 이루었을땐 뭔가 내가가지고있는 무언가를 알리고싶은 마음이 들었던거같네요.
그냥 심심해서 쓰곤 했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보람찬 일이니까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제 칼럼 보고 공부를 잘하게 되고 절 넘어선다고 해도 제가 서울대 경제 못 가리라 보지도 않았죠.
다른 사람들이 저를 넘어서면 그거대로 기분 좋기도 하고요.
다른 사람들을 별로 제 경쟁자라 보지 않았던 거가 커요.
딱 이 마인드임 ㅇㅇ
저같은 경우에는 칼럼을 딱히 쓴 적은 없지만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이 모르는 문제나 납득
못하는 문제들 있으면 한두시간씩 도와주고
나름 꿀팁도 풀고
그랬었는데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수능을 여러번치면서 다른 사람보고 경쟁자라고 생각한 적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눈에 보이지 않는,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훨씬 많은데 내 주변에 있는 사람까지
경쟁자라고 생각하게 되면 수험생활이
너무 힘들어질 것 같더라구요
다른 수험생들을 경쟁자라기보다는
그냥 거친 수능이라는 바다에
같은 배를 탄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니까
서로 도와주고 여유도 생기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진짜 도와주고 싶어서
글 쓰고 같은 수험생인데도
도와준 분들도 있을텐데
그분들의 의도가 관심받기로 여겨지는게
조금은 안타깝네요
물론 시도때도 없는 26요청이 난무해져서
그런 탓도 있을테지만
본인이 남에게 전달하려고 체계화시키고 언어화시키면
본인은 넘사가됩니다.
그 정도면 인강강사급
ㅅㅅ에 대해 강의하는 시마켄의 마음같은거아닐까요. 여자앞에서 남자는 다 경쟁자이지만, 내 노하우를 다 알려줘도 너넨 날 이길 수 없어...뭐 이런거??ㅋㅋ
그거 하나 알려준다고 해서 자기 성적에 영향은 일절 가지 읺을거라는 자신감 때문에
본인이 수능 만점 자신있으면 그래도 될듯
아니면 미친짓
궁금헌데 프사 ㄴㄱ임
수험생이 칼럼쓰는거부터가 노답임 공부나하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