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리적갓심 [741788] · MS 2017 · 쪽지

2019-06-18 19:19:21
조회수 2,559

단과대 및 과 선택할때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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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단과대가 어디 소속이냐에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들이 많던데 사회 진출시에는 [연구or취업]

생각보다 졸업장에 찍히는 학사 ex]이학사,공학사 이런것들과 전공에서 배우는 과목들이 훨씬 중요함.

단과대는 학교에서 임의로 나눠둔 거라서 얼마든지 바뀔수 있기 때문에 단과대에는 목숨 안걸어도 됨.


뭐 예를들어 고대 문과대 같은경우 사회학과, 심리학과 이런 과들이 지금 문과대 소속인데 이런거 보다는

사회학사, 심리학사, 이런것들이 훨씬 직관적임.  어차피 이제 심리학과는 심리학부로 단과대가 바뀌는데 그러다고 공부하는게 변하는건 아닌거니까 상관 없다 이말이지.


서울대 애들 농대 이런거에 신경 많이 쓰던데 사실 대학원을 가던 회사를 가던 그거보다는 경제학사,공학사 이런게 훨씬 중요하고, 면접볼때도 전공과목 위주같은것들로 보니까 혹시나 이런걸로 망설이면 별로 망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게 내 생각임.


어차피 학사 수준으로는 뭔가 깊게 공부했다고 생각도 안함, 학점 좋고, 기초과목성적 좋으면 그만임. 석박을 오는순간 처음부터 다시 다 가르친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굳이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오히려 코어과목에 대한 적성과 졸업장이 중요함을 느낌. 그러니까 과 지원 할때는 뭐하는 과인지 이름으로 알라고 하는 ㅄ짓하지말고 당장 학과 홈피가서 커리큘럼을 살펴보면서 아 내가 원하는거다 아니다 이걸 판단해야함. 이게 우리나라는 학과선호도가 무슨 계급처럼 되어있어서 단순 이름선호도 이딴거 따지는데 생각보다 사회 진출할때는 와이드하게 접근함. 우리가 무슨 박사처럼 전문지식을 가진것도 아닌데 뭐하러 그리하는지..... 어차피 학사출신이면 아 그래도 신문읽으면 자기 전공에 나오는 얘기 무슨말인지 적당히 알아듣겠고 본인전공 논문정도는 이해하겠지 정도로 그치는게 일반적임. 아 물론 생명공학도 이학사인 학교들도 있으니 이런건 좀 참고해야겠지. ex]예를들어 고대


아 이 이야기를 왜하냐면 우연히 알게된건데 백종원 쌤이 연대 사회복지학과인데 옛날에는 신학대소속이더라고, 지금은 사회과학대 소속인걸로 알고있거든. ㅋㅋ 갑자기 생각나서 써봄.


--> 졸업때 학사수여가 궁금하면 각 학교 학칙에 별칙이나 혹은 가장 마지막 장에 일괄적으로 기재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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