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R.A.M 22학년도 6월 모의평가 분석서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8100099
[22학년도 6월] : P.I.R.A.M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분석서 후기’
은둔 제자‘s 한마디: 결국, 하고 싶은 말은 하나이다. GOD (PI) RAM
?. 총평
놀라웠습니다. 정말 놀라워요. 피램의 6월 모평 국어 영역 분석서에는 총 3가지 놀람 Point가 담겨 있습니다. 첫째는 기간과 양입니다. 일주일 채 되지도 않는 기간 안에 대략 120 page의 해설지가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해설지 파일을 받아 열어보았을 때 진짜 잠도 안자고 만들었구나란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둘째는 해설의 농도입니다. 분석서를 발색시킬 수만 있다면 발색도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진해요. 진하다 못해 찐합니다. 내용의 디테일은 두말하면 잔소리고요, 학생들이 당시에 했었어야 하는 사고의 과정을 깔끔하게 분류해줍니다. ’6평 시험 당시 피램의 80분‘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사고 이정표라고 부르고 싶네요. 이번 6평 독서 지문 중 ’재이론‘ 지문에서 원인인 인간사와 결과인 재이의 인과관계가 뒤집히게 되었다는 내용이 있는데, 평가원이 6평 시험지 만들 때 피램 분석서 보고 참고해서 만든 거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시험지를 뚫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입니다. 솔직히 6평 시험 본 다음에 나국어T가 대비 특강에서 말씀하셨던 ’시험 직후 복기‘도 진행했었고 인강으로 6평 해설 들어보기도 해서 정리되었다 싶은 생각에 120 page 언제 다보냐 싶었는데, 분석도 정독하고 나니까 분석서를 보고 안보고의 차이가 이해도, 정리 정도의 차이로 직결된다는 게 느껴집니다. 아직 분석서 안 읽어보신 분이 계신다면 피램 분석서로 6평 지문 이면의 내용을 추론하고 비판하며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우리들은 저울질을 할 줄 알고 이에 맞춰 행동하는 존재잖아요. 피램T 해설도 보고 분석서 읽어본 제 견해로는 동일 시간 기준으로 피램 분석서로 6평 복습하는 것이 다른 어떤 자료로 복습해서 얻는 이득보다 크다고 느꼈습니다.
?. 해설지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
이번 6평 해설지가 시범용이 되어 기존의 해설지 방식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었군요! 짝짝! 피램 생각의 전개 독서, 문학 교재로 공부를 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개편된 부분에서 좋았던 부분을 말해보도록 할게요.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독서 파트에서 문장으로 다시 정리하기 부분입니다. 기존의 방식에서는 문단 독해 사고과정 부분에서 함께 설명해주셨었는데, 전개로 공부하면서 느꼈던게 ’이 문장은 이 부분과 결국 같은 내용이지‘, 또는 ’이 부분은 재진술로 느낄 수 있어야 해‘, ’A라는 카테고리로 묶을 수 있겠지?‘와 같은 설명을 해주실 때 설명 자체는 이해가 되는데 그 부분이 해설을 읽는 과정에는 명시적으로, 가시적으로 즉각 확인이 안되는게 아쉽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비단 저만의 고민이 아니였는지 이렇게 New Vers.에서 해결해주신 게 눈에 띄는 좋았던 부분입니다. 문학 파트에서는 실전에서의 판단 과정을 적어주신 것이 제가 실전에서 어떤 식으로 판단해서 답을 골랐는지와 비교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느 선 정도로 생각해서 선지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어서 시간 단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 해설지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
크리티컬하게 아쉽다고 느껴진 부분은 없었습니다. 다만 파일을 프린트해서 보면 굵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읽다가 이게 굵은 글씨인가 가까이서 보고 확인하고 그랬는데, 이게 폰트의 문제인지 흑백 파일의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나중에 컬러로 나올 때는 기존의 교제처럼 구분이 잘 되지 않을까 싶은데 우선 말씀드려요.
?. 실제 출판할 때 반영하면 좋을 것 같은 내용
어...지금 여기서 다른 여러 가지를 더 추가하면 분석서가 너무 무거워질 것 같아요. 피램 분석서, 해설지의 장점이 무엇보다도 수능 시험에서의 필연적으로 했어야만 했던 사고를 알려준다는 점인데, 지금의 틀을 깨면서 반영할 건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요. 만약 지금 이외에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방식을 추가해야겠다면 ’분석서/분석 보조서‘ 이런 식으로 나누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 기타 건의 사항
좋은 자료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2,000)
-
2,000
-
평가원 투자법 1
2022학년도 11월 수능(2021년 11월 18일 시행)에 금 본위 체제 소개...
-
1일 1실모 좋다 안좋다 말을 많이 들어서 어케 해야될지를 모르겠ㅇㅁ
-
홍보대사같아보였는데 너무 이뻐서 울 뻔했어
-
ㅎ.ㅎ 내일 시험인데 ㅅㅂ
-
..
-
몬스터 시트라는 샤베트를 먹는 느낌...
-
논카페인 몬스터 시트라를 마시고 싶어.
-
걍 지이이잉쌤이 국수영탐 해설 다해주시면 안됨??? 지이잉쌤이 말아주는 쌍사 강의...
-
문해전s2나 4규시즌2 같은거 풀면 시간은 좀 걸려도 풀만한데 킬캠이나 빡모,...
-
5 7 8 덮들보다 훨씬 더 어려웠음?
-
똥칸에 가두고 불도 끄고나왔다 ㅋㅋㅋㅋㅋ ㅁㅌㅊ노 지금쯤 울고있을끼다
-
생지 33만 받고싶은데 덮 둘다 29맞음...ㅡ지구는 걍 못한거같은데 생명은...
-
저랑 친구랑 둘다 고3 남자인데 오늘 4교시에 친구한테 장난치다가 선을 넘어버려서...
-
머리 안좋으면 '생각하는 습관' ㅈㄴ 필요한데 머리좋은애들이 '그딴거 왜함? 그냥...
-
학교 수업용으로 다담 800제 있어서 본교재만 구매했는데 단원 끝날 때마다 나기출...
-
[칼럼] 수능=리트. pdf첨부. 2025수능대비 리트와수능의 유사성통해 기출활용법 알려드립니다! 0
리트지문은 당연히 수능보다 과추론,과한 배경지식 요구하는 지문과 선지들이...
-
제가 군수를 하려고합니다. 현역군인이고 내년 10월전역이라 내년 수능을 준비하고...
-
24살 시행 수능 때 경희대 사과쪽 정도 나오게 보려면 어느정도 노력이 필요할까요
-
강기분 듣다가 혼자서 국어 공부하는 시간이 너무 적은거 같아서 마닳1권을 9평...
-
이 임티 귀엽다 1
옆에서 깐족대는 동생같은게 정말 딱밤때리고싶네요 (동생없음 )
-
캬
-
29살 1월1일 취업이라 그때까지 놀거나 공기업 취업할건디 (공기업은 미필 뽑아서)...
-
놀아도 오늘 하루만큼은 죄책감이 업써
-
과탐 물1 물2 3
둘중에 머가 더 괜찮나용
-
기본기 쌓기에는 ㅈㄴ 추천하는데 보기 먼저 읽기 절대 하지 말라고 하는거나 논리...
-
ㅇㅇ
-
문학을 모르겠네.. 진짜 텍스트로만 읽어야되나.. 시간 너무 오래걸림 푸는데
-
할게 없는데 간쓸개나 풀까요? 비문학이 좀 약한 편임
-
국어는 그래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 치는데 수학은 망하면 망할수록 심장이 조여지는...
-
6월에 화학에서 갈아타고 1달 공부해서 7모에 1등급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9월...
-
성적표만 나올뿐.. 이감이나 킬캠 항상 잘보는게 아니잖아?
-
하.. 그리고 30년전의 U2아재들 라이브비디오를 보고싶은데 유튜브는 20년전에...
-
수학 양치기 1
실모 돌리면서 6,9,수능 기출 계속 돌리는거 어케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엔제를 꼭 해야할까요?
-
영어 1~2등급 왔다갔다하는데 최저러라 1이 간절해서 단어도 좀 외우려하는데 수능...
-
ㅈㄱㄴ
-
국어 조언좀 0
재수생이고 작년 평가원4-5등급 6모 3등급 9모는 2등급이였어요 더프가 초반엔 잘...
-
글로 적어둘까요?? 아직까진 완전히 정형화되지 못한 것 같아서... 국어 1등급...
-
로티피 3
-
1컷 한 39 봄
-
맞팔구 2
맞팔 구합니다
-
아니 근데 9덮 지구 50은 물리엔진 오류난거아님? 0
ㅋㅋㅋㅋ 오답하는데 걍 뻘하게 웃기네
-
하루 25시간 공부
-
평가원장님 제발 7
불지르는건 상관없는데 제발 저 2맞을 정도로만 질러주새요 죽고 싶지 않아요 제발
-
맞아요. 5
저는 고훌이에요
-
물리 실모 50점은 태어나서 처음 받아봄 진짜
-
평가원스러움?
-
그리운 오르비언 0
-
이건 아니다 싶으면 과외를
-
이게 미적 1컷이 도저히 88이 아닌데 88로 찍혀있는거 얘네 등급컷 을 지좃대로 매김?
-
또선생 영어 24 파이널 모의고사 답지 혹시 가지고 계신분 공유 부탁드립니다.ㅜㅜ 0
또선생 영어 24 파이널 모의고사 답지 혹시 가지고 계신분 공유 부탁드립니다.ㅜㅜ...
ㅇㄱㄹㅇㅇㄱㄹㅇㅇㄱ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