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이 너무 무섭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5481299
노력하는 재능? 그런 재능따위는 시시할 정도로 상식적인 틀에 벗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을 보게 됐는데... 보게 될 때마다 진짜 뭐지 싶음...
남들처럼 개빡세게 노력 안하고, 현강 들어본 적도 없고, 1년 내내 연애하면서 공부 그냥했는데 올해 수능 설의갈 것 같은 사람을 보면 참 기분이 묘함
재능이 대체 뭐길래 그 놈의 재능, 어떻게 DNA 설계가 되어있는 걸까...
허수짓이라고 보여도 결과만 제대로 나오면 걍 실수짓인거고 실수인거임 걍... 현타 온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난 유웨이어플라이에 점수입력한적이 없는데 얘네는 어케 내점수를 알고 합불을 판단하는거임
-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눈데..?
-
평촌학원가 러셀 다닐때 국밥 먹고 있었는데 옆옆 테이블에서 영진쌤 식사하시는거 봄...
-
와 서강대 503점인데 18
사회과학부 쓸걸 그랬나 ㅋㅋㅋㅋ 영문 썼어요.. 하........음..
-
좆같네 아
-
일단 유모차 > 유아차 출산 > 출생 남녀 > 여남 또 머가있을까요??
-
나띠 사진이야 6
키오라 노래 좋으니 들어봐
-
갑니다 12
덕코 나눠드릴게요 탈릅합니다
-
기출300 풀이강의 어떻게 들으시나요? 민웅쌤이 메가패스 없는 애들은 쿠폰 줄테니...
-
모의지원에서는 60명 정도였는데 최종경쟁률 보니까 90명 들어왔네요 16명 뽑고...
-
내 이야기 같기도 한데 가능성에 중독된게 너무 위험한 것 같음... 도박이나 주식...
-
아 조진거같은데 0
빠질놈들이 안보이는데 하 ㅋㅋㅋ 저점수면 1지밍 못붙을텐데 서강식만 높네
-
관심도 없으면 욕을 하든 별 쇼를 하든 안 까임
-
얼마안가서 그침 소나기였나봐요
-
23수능 수학 과탐4등급 -> 24수능 올 2등급이면 3
잘한거죠 ? 친구얘긴데 9평이후부터 시작했다함 그전까지 배달라이더 일하다가ㅇㅇ...
금머갈 ㅋㅋ
오르비 출신이엇ㄴ는데 탈릅하신 개씹금머갈
쪽지확인점요
ㄹㅇ ㅋㅋㅋ 농구하다가 한번 연의 만났는데 고3때 처음공부시작하고 3수때 연의감 이거보고 현타 엄청왔음요
그런 인재들이 설의, 연의로 빠지는 게 너무 아쉬움... 공대로 빠져서 초전도체 만들어주면 좋겠는데
축구선수들이 메시 호날두 보는 기분이겠죠 뭐
오토 바이닝거 저서 <성과 성격>에 그런 내용이 나옴. 천재성을 지닌 소수는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잘한다.
나머지 대부분의 타고나지 못한 인간들은 다양한 분야의 적은 지식만으로 먹고산다...
가끔, 아니 정말 자주 나는 그저 앞서가는 인간들이 떨어뜨린 콩고물이나 주워먹고 사는 인간같다는 기분이 듦. 그리고 그 콩고물 주워먹는 부류 중에서도 뒷라인에 서있는 느낌.
호오... 진짜 맞는 말같아요
설의 ㅁ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