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는 대학 졸업하나 마나인가요?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7851763
일단 저도 문과인 고3입니다
방금 유튜브에서 문과의 미래에 관련된 영상을 봤는데
솔직히 문과가 길이 어둡다는건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네요
제가알고있던 사실은 '세상이 이과를 원한다'
유튜버는 그나마 순화해서 말하고 댓글보면
'내친구 문과생들 하나도 빠짐없이 대학졸업하고 백수행이다 졸업하고 자격증이든뭐든 준비안하면 사실상 인생 망한다' '문과 상위권 대학 나오면 다니는 4년만 행복하고, 이과 는 중위권만 나와도 졸업후 계속 행복하다'
이런얘기까지 있던데 이게 사실이라면 문과는 대학을 졸업할 가치가 없는거 아닌가요..?
1학년때 사회가 과학보다 재밌단 이유로 아무것도 모르고 문과 선택한 제가 너무 후회스럽고 지금이라도 이과로 바꿀까 싶은데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초중등 9년동안 학원 성실히 다니고 공부 열심히 한채로 고닥교 진학해서 고등3년간...
-
서울대식 400.1인데 낮공은 인원수가 적고 중간공 높공은 점수가 딸리고;;; 어딜가야되지;;;;;
-
비가 처오네 3
조같은 동네
-
동생이 고민중이여서 오랜만에 들립니다.요즘 경향상 어떤게 젤 낫나요??
-
가능함? 25는 법때매 안된다면서
-
고대 일반공대(신소재정도)vs성대 한양대 계약학과(성대 반시공이나 한양대 반도체)
-
되면 사문끼고 안되면 물2지1 할 생각중...
-
과외 장소를 스터디카페에 있는 스터디 룸으로 잡으면 학생이 비용을 내나요, 과외선생님이 내나요?
-
근데 여자는 보통 11
좋아하는 남자 생기면 말만 걸면 엥간하면 자기껄로 만들 수 있음?
-
나좀살려주ㅏㄹ 붙여만주면 시속90km로 사족보행하면서 정문통과함.
-
약간의 공격댓글을 감안하면서 반응에 대응할 수 있는 게시글을 쓰는 거임!
-
정시입결 어케나올거같음
-
생공은 영 별로인가 10
대학원은 각오하고 있긴한데
-
ㄹ. 을국과 병국의 외화 지급액은 5억이다. 을국 ->5억 병국-> 5억으로...
-
사탐공대 0
인서울 중에 사탐 선택으로 불가능한 대학 어디있나요? 재수를 지구+사탐1로 할 생각입니다
-
내신 1.6 재수생 경제 관련으로 생기부 꽉 채워졌는데 인문광역이나 사회학과 쓴다고...
-
맥주 먹고 싶다 4
ㄹㅇ로다가... 시원한캔맥에 이마트에서사온 닭꼬치만전자렌지돌려도 캬
-
윤 대통령은 정치권에는 "이제 폭주와 대결의 정치에서 숙의와 배려의 정치로 바뀔 수...
-
좀 옛날 노래인가
-
근데 반수할거면 같은 라인 안에선 국립대 가는게 낫지 않나 2
등록금 차이 많이 날 텐데
-
어떤 분야이든 노력해서 성공한 사람들은 적어도 4등급 이상의 재능을 가져야 뭔가를...
-
4일차 6
성공
-
맥주 마시고 싶네 13
종강하면 바로 수제맥주집 가야지
-
채점하고 점수 전산화하는 거 제시간에 할 수 있을까?
-
둘다싫음이 제일 많으면 두 후보 둘다 탈락시키고 다시 후보 선출
-
안먹으면 ㅈㄴ패야지
-
이건 먹어야지....
-
닭가슴살 맛있는거같음 11
내스타일
-
굳이 수능에 논/서술형 도입하고 싶으면 AP처럼 가자 8
난 굳이 서술형 넣겠다면 AP처럼 가야 한다고 봐
-
의견을 받으면 고민이 나아질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요새 머리가 좀 아팠는데 예전에...
-
진학사 합격칸수 1
진학사 합격칸수 원서철 되면 떨어진다는데 맞나요? 만약에 떨어진다면 어느정도로...
-
자취<-할만함? 10
그냥 궁금한데
-
나라 전체가 62
거대한 트루먼쇼 같다.. 윤석열 탄핵은 맞는 일이었지만 한 나라의 대통령이 임기를...
-
크악 10
크아아아아아아악
-
이제 이재명의 차례임
-
ㅠㅠㅠㅠㅠㅜ
-
현역 언미생지 33224 이고 진학사 결제 안했는데 메가스터디로 합격확률 대충...
-
운좀 좋은듯 1
켜자마자 마을발견
-
연구를 더 열심히 할 동기가 생겼다
-
3수하면서 독기가 생겼는지 이제 집에 꼽등이 나와도 그냥 맨손으로 잡아서 변기에 버림
-
흠 어케아는거디
-
설과기 itm 이랑 경희대 산업경영 둘 중에 뭐 갈지 고민되네요,, 그래도 경희대가...
-
아무거나 질문해줘요 17
네 없을시글삭
-
ㅈㄴ달다
-
건동홍이나 교대 라인 낮과라도 될까요..??ㅜㅜ 진학사 보니까 숙대는 갈 수 있을...
-
안 비싸게
-
결제해서 쓰고있는 전체 인원 확인하는 법이 있나요
-
실제 삶에선 여르비인거 아닐까
대학만 이과로 가면됨
가산점때문에 힘들지 않을까요?
사탐으로 이과 가는데요 수시러이신가요?
아뇨 자퇴생이라 강제 정시러고.. 확통+사탐으로 이과 지원해도 대학에서 안뽑지 않을까요?
글쎄요.. 가산점 감안해서 대학라인 낮추면 되긴할텐데.. 아니면 경영이나 통계 가세요 여기는 취업 괜찮다고 들었는데
요즘은 상경계열도 이과를 많이 뽑는다해서 걱정이네요.. 사실상 지금 빠꾸긴 어렵겠죠?
지금 바꿔봤자 성적 안나오고 상경계나 통계 ㄱㄱ 통계는 복전잘만하면 거의 이과로 쳐서
감사합니다 통계학과 목표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아무도 틀린말이라고 반박을 안하네 ㅋㅋㅋㅋ
맞는말이니까
탐구 제외 나머지과목 베이스 있으면 시간좀 쓴다고 생각하고 생지는 1년안에 충분히 가능함
"대석열의 R&D 삭감 빔"
문과가 의미가 없다기보단 문과는대학을 끝이아니라 디딤돌로 생각해야할듯
상당수 문과라 문과인게 아니라 미과를 못 해서
문과인거니 집단 수준차이도 큰듯
문과 가면 대부분 고시 준비함.
세무사 회계사 로스쿨 공무원 등등등
글고 이건 좀 아니다 싶으면 스펙 쌓으면서
기업 취업하는거 준비하고. 경영 기준
아무래도 일반 직장 취업은 눈을 많이 낮춰야 하죠
그래서 이과도 끌어내리는중임 좀만 기달
알엔디 말씀하시는건가요
사기업 취직은 이과보다 많이힘들어요
졸업하면 의미가 없다기보다는
전공을 못살릴 확률이 매우높다고 하는게 맞는듯?
우리학과만해도 취직률이 80이니
문과가 아무리죽어도 공대보단 나을거같음
물론 상방기준
오히려 공대보단 문과가 대학이더중요해보이는데
금융권 로스쿨 둘다 공대보단 학벌중요함
문과 자체가 망한 것이 아니라, 문과는 일부 전공을 제외하면 4년 동안 배우는 지식이 아예 산업적으로 쓸모가 없습니다.
따라서 애초에 상하방이 완전히 오픈된 구조라는게 핵심입니다. 거시적으로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보니 더 하방이 보장 안 된다는 점이 뼈 아픈 것이겠지요.
그럼 졸업 하나 마나 아닌가요..ㅠ 상ㄱ경계 못갈빠에 진학 안하는게 나을까요?
하고싶은게 뭔데요
이과 중에서도 공대가 괜찮은 거지 나머지는 거의 유사문과임 그러면 중위권 대학 공대 나오면 행복한가? 아님 서성한 공대 이상은 가야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