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보장된 줄 알았는데”…퇴직 당겨질까 전전긍긍, 교사들 술렁이는 이유는
2024-07-15 08:38:47 원문 2024-07-15 08:13 조회수 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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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수능 탐구 선택 사라져 내신 유리한 과목 쏠림 우려 출제 포함 안된 역사·물리 등 학생에 외면받을 가능성 커져
고교학점제로 부담까지 가중 “일부 교사들 전출 가거나 전공 아닌 과목 가르칠수도”
“2028학년도부터는 학생들이 윤리와 역사 과목을 선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요. 나이가 많은 해당 과목 교사들은 퇴직이 앞당겨질 수도 있고요.”
정부가 2028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험생들이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시험을 치르도록 대입 제도를 개편한 이후 사회·과학탐구 교사들 사이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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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26일부터 후렌치 후라이 판매 순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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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라도 부활해야 의사 소중함 알지”…의대생 학부모들 ‘장외 여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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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러 외무차관 "한국, 러북 조약 차분히 받아들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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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방송 3법, 법사위 통과…野 강행 처리에 與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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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회 출신 "중대장은 죄가 없다…유족들 운명이라 생각하시라"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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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유치원보다 싼 등록금"…절박한 대학들, 2학기 인상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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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수능 탐구 선택 사라져 내신 유리한 과목 쏠림 우려
“2028학년도부터는 학생들이 윤리와 역사 과목을 선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요. 나이가 많은 해당 과목 교사들은 퇴직이 앞당겨질 수도 있고요.”
박준열 서울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적성에 맞게 2~3학년 과목을 고를 것이라고 기대를 해보지만 성적이 우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수강인원이 많아 좋은 내신성적을 받기 쉬운 소위 ‘꿀 과목’들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했다.
대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