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범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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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철1에서 B가 분리될때 A가 왼쪽으로 밀릴텐데, 그러면 이때 용수철2가 압축되지 않나요? 압축되는거를 고려하지 않고 푸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압축이 된다고 해도 답이 똑같이 나오는건지 궁금합니다. Q&A에다가 질문을 두번이나 했는데 답변 똑바로 안해주길래 여따가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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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가 왼쪽으로 밀리면서 생기는 가속도와 그로 인한 힘은 용수철2에 작용하겠지만
그 힘이 용수철2의 탄성력보다 작다면 실의 장력이 잠깐 줄어들 뿐 용수철2가 추가로 더 압축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함
그럼 용수철의 탄성력이 더 크다고 가정하고 풀어야하는건가요?
B가 분리되는 시점에 용수철2가 추가로 압축되거나 압축이 풀리는 상황이라면 A와 C의 속도가 같다 할 수 없어 문제가 의도대로 안 굴러가니
"A가 왼쪽으로 밀리면서 생기는 힘이 용수철2를 추가로 압축시킬 만큼 강하지 않았고 q는 팽팽한 상태를 유지했다"라고 사후적 해석을 붙여야 할 듯함
조건이 약간 부실한거였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작성자님 말대로 용수철 1로 인해서 힘을받아 용수철 2가 압축되지만, 그에따라 탄성력도 증가하기 때문에 그 힘이 너무세서 실q의 한계를 넘어서 실이 끊어지지 않는 한 그에따라 실q의 장력도 증가합니다. 결국 실이 끊어지기 전까지 A와 C의 내부력(장력,탄성력)은 서로 반대방향으로 같은 힘이기 때문에 0이고, A와 C의 가속도는 실이 끊어지기 전까지 같고, 즉 한덩어리로 운동합니다.
예를들어 마찰이 없는 평면에서 실로 연결된 물체 A와 B가 있고 B를 F의 힘으로 끌고있을 때 A와B가 한덩이로 움직이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F를 2F의 힘으로 변경했을 때 B에 가해지는 힘이 순간적으로 변했다고 A와 B의 가속도가 달라진다고 생각하지 않는것처럼 위의 경우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들어주신 예시는 가하는 힘과 장력이 방향이 반대라 실이 팽팽한게 유지되지만 위의 상황은 A가 미는 힘과 장력이 당기는 방향이 같아서 실이 느슨해지지 않나요?
예시는 결국 힘이 바껴도 내부력이 0인 예시를 들었던 것이구, 위의 상황에서 장력이 당기는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미는만큼 용수철2가 압축되면서 미는 힘도 세지기 때문입니다. C가 한쪽벽에 막혀있는 상황에서 압축시키는 상황이 아니라, 마찰이없는 상황에서 같이 밀리는(?) 상황이어서요
근데 이문제를 이런 의도를 생각하고 풀라고 낸 의도인건 아닌거 같아요. 그냥 당연히 A,C는 한덩어리로 운동하겠지 하고 풀라고 낸 문제인거 같고, 저도 처음풀때 별생각없이 그렇겠거니 하고 풀긴 했거든요.. 이런생각을 해보시는거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저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혹시 제가 틀렸을 수도 있으니 주변에 선생님이나 물리학도가 있으시다면 직접 물어보시는게 제일 정확할거 같아요
댓글 달아주신 내용 바탕으로 이해해보려고 하는데 빡세네요..ㅠ 좀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