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임대주택서 ‘1억8천’ 포르쉐… 311명 고가차량 보유

2024-10-02 17:52:00  원문 2024-10-02 06:41  조회수 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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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 가운데 300명 이상이 임대아파트 자격 기준을 웃도는 고가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1억8000만원을 호가하는 포르쉐 차량을 보유한 사례도 있었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LH 임대주택 입주민 가운데 311명이 입주 및 재계약 자격 기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35명은 수입차를 갖고 있었다. 이들의 차량을 브랜드별로 보면 BMW가 50대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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