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경쟁률에 관한 오해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4205419
안녕하세요 문과 상위권 전문 컨설턴트 상사몽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시 접수를 할 때 경쟁률에 대해 많이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한가지만 알려드리겠습니다. 허수도 초반에 지원을 하며 안정적인 표본도 초반에 지원하기도하며, 불나방 허수들이 쌓여 급작스럽게 경쟁률이 확 올라가기도 합니다.
제 요점은 결국 큰 소용이 없다는 거입니다. 초반 경쟁률이 높다고 해서 크게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최종 경쟁률이 높은 과는 빵꾸가 많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빵꾸는 경쟁률이 지극히 정상처럼 보이는 과에서 나타나죠.
이를 쉽게 설명하면 최종 경쟁률이 높은 곳은 불나방 허수들이 많이 지원을 해서,
여기라도 스나 한번 찔러본다. 라는 생각일 것 입니다.
그 말은 즉, 붙으면 무조건 등록을 한다는 것이죠.
주로 이런 곳에서는 빵꾸가 잘 나지 않습니다.
지극히 경쟁률이 정상처럼 보이는 과의 경우, 높은 점수대의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점수가 높다보니, 다른 곳으로 빠지는 경우도 많다고 볼 수 있죠.
16학년도 외대 경제의 경우, 경쟁률은 3.xx로 지극히 정상이었지만,
추합은 정원의 2배수만큼 돌았습니다.
작년에 핵빵꾸로 유명한 연대 심리의 경우도 경쟁률은 3.xx로 지극히 정상이었습니다.
고려대 미디어도 2.8로 상당히 정상적이었습니다.
----------------------------------------------------------------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경쟁률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하는 것 입니다.
1. 경쟁률이 높은 곳은 불나방이 많을 확률이 높다.
2. 경쟁률이 높거나 낮다고해서 빵꾸가 나는 것이 아니다.
이 2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부디 나중에 정시 원서를 낼 때, 경쟁률을 보고 혹하거나 큰 걱정하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
ps. 쪽지로 라인 잡아달라고 하시면 해드렸긴 했는데...저도 실제 정식으로 상담하는 친구들 상담한다고 바빠서 답변을 못 할 수도 있습니다 ㅎㅎ..과를 집어주거나 그런 건 정식 상담 받는 친구들에게 예의가 아니라서요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얼버기 0
다시 자러 가야지
-
근데 계속 사귀면 내가 병신인 거라 헤어짐 하하 속 쓰리다
-
잇올 가격 2
60정도하나요??
-
흠
-
이지만 아직 원생 등록이 안돼있어서 일찍 가봤자 못들어간다는 사실을 까먹고 말았다ㅏ...
-
얼버기 6
-
기사ㅏㅏㅏㅏㅇ 3
오늘도 난 도서관에 간다ㅏ
-
오.등.완 2
등교해서 만두국 먹는 중 만두국 맛있쪙ㅎㅎㅎㅎ
-
이따 독재학원 가는데 가서 졸거나 자버리면 다음날 패턴 또 이지경 될거같아서...
-
이왜진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다깨서 했는데 믿기지가 않네 입시판을 뜰 징조로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좋아요 누른 글 1
제가 좋아요 누른 글 한번에 확인할수 있는 기능이 있나요? 아니면 다른 분들 게시물...
-
'야생' 슬롯을 만들어서 사용률 낮은 것들 다 집어넣으면 좋겠음 이 글 쓴 이유:...
-
끝까지 간다 3
제 종착지는 어디일지 궁금하군요
-
헬스장 몇시부터 열더라.. 5시인가
-
영어 현강 1
영어를 혼자하면 잘 안할거 같아서 현강 고민중인데 가는게 맞을까요?대치까지...
-
기차지나간당 5
부지런행
-
am I ?
-
계속 앞으로….
-
잠이오지않는군 3
이런
-
지금듣는노래 0
의 원곡 버전인...
-
비문학은 바로 마더텅같은 기출 풀어도 괜찮음?
-
제일 슬픈게 2
머리가 너무 나빠졌다는거다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받았나보다
-
맞긴해 8
날 바꿀 수 있는건 나밖에 없고 실패를 겪고 또 실패할까봐 시도하지 못하는 만큼...
-
수학,영어,과탐은 그래도 나름 어느 정도 하는 편인데 국어는 죽어도 못하겠어요 제가...
-
일단 20년 묵은 찐따성격 완전히 뜯어고치게 우선 지금 받는 상담부터 잘 받아야지
-
그 학교에 만족했었는데 그 일때문에 멘탈나가서 학교를 뜨는게 너무 좆같다 그냥
-
확통 사탐이고 23수능 문과로 85 79 3 93 89 24 수능 10월부터...
-
ㄹㅇ
-
알겠냐고
-
3시인데 7
왜케 활발한거징 전 커피 늦게 마셔서 그렇다지만
-
이미지교환ㄱㄱ 31
이미지써주면나도써줌
-
ㅈㄱㄴ
-
그보다 수면유도제 끊을까 이 닦기도 전에 자꾸 잠드네 가족들이 화장실 쓰면 그냥...
-
ㄹㅇ로제발
-
새르비도 재밌어 0
살면서 언제 또 이런 걸 해보겠니 ㅎㅎ 행복해
-
오야스미 0
네루!
-
넌봤던사진을또보고싶니 12
너도 내가 좋구나 그래 난 다 이해해
-
POV 0
세상사는거다똑같나봄
-
근데솔직히 2
성격좆박아서연애못하는게너무슬픔 ㄹㅇ
-
잘자요! 3
전 다시 잊혀질 때 즈음에 올게요!!
-
근데저거 2
조명빨레전드인건맞음 다른사진보면짐승력레전드임..
-
절 불러주세요 나름 생각이 깊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이런저런것들 다 ㄱㅊ
-
난 과수석임 0
그리고 탈출할거임
-
소신발언 12
조명빨레전드임
-
난지뢰계임 21
질문받음
-
진짜 살면서 억까로 욕먹는 상황도 있구나.. 또는 조금 엇나간걸로도 욕을...
-
난 개잘생겼음 8
ㄹㅇ임 ㄹㅇ팩트임 그리고지금기분이좀좋음술마신것같음
오히려 초반 경쟁률 높은 데가 빵꾸도 곧잘 보이는게 초반 지원자들은 다른 데 추합 붙어서 나가심 ㅋㅋ
그렇죠 적정이나 점수 남는 친구들은 오히려 초반에 원서 접수하죠ㅎㅎ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ㅎㅎ
ㅇㅇ.. 경쟁률보단 표본의 성적 분포가 겁나 중요한데 이건 예측이 너무 어려운거같음 ㅠ
경쟁률 자체는 의미없어도 추세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죠
추세도 일반적인 학생의 경우 괜히 지레짐작해서 판단하는 것 보다는 안보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에요 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