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도 과가 더 중요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4381484
안녕하세요 컨설턴트 상사몽입니다.
저는 정시 상담을 하면서 학생의 미래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을 합니다.
지방대학을 보낼때는 그 학교의 교통과 미래성을 보고,
과를 선택할때는 적성을 최대한 존중합니다.
여러분들도 과를 신중히 선택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과는 주로 사람들이 과를 보고 학교를 가지만...
문과의 경우 학교를 보고 가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시가 연고대 하위과 vs 서성 경영경제
한양대중앙대 하위과 vs 경외시 높은과
이런식으로 많이 갈립니다.
사실 저도 처음 대학갈때는 학교를 제일 우선시했습니다.
문과는 간판이라는 말과 함께....
그렇지만 학교를 좀 오래 다닌 제 결과는.....
아무리 대학이 좋아도 과가 본인과 적성이 너무 맞지않다면 힘든 삶입니다.
'대학 가서 전과를 하거나 복전을 하면 안되나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복전이 쉬운게 아닙니다. 물론 학교마다 다르겠지만요. 전과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복전을 하려는 과는 인기가 많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습니다.
또한 흥미가 없는 과목을 공부하면 자연스레 학점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흥미가 없다면 공부하기가 어려운 '어문학과, 사학과, 철학과, 사회복지학과 ' 이런 곳은 꼭 여러번 생각해주세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문과의 경우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아직 확실성이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진로가 한정적으로 되어버리는 과는 꼭 여러번 생각해서 결정해주세요.
사실 그렇기때문에 인기과가 인기과가 되어버리는 것이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더 높은 대학의 특정 학과보다는 상대적으로 조금 낮은 대학의 원하는 과로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걸 왜 이제말해 알았으면 더 일찍 샀을듯...
-
안녕하세요 오르비북스입니다 KISS ESSENCE 이벤트 아이패드 당첨자를...
-
사무실 출근하니 있네요 색깔도 마음에 듭니다 ㅎㅎ 2015년 첫 전자책 출시부터...
-
오르비북스 표지... 21
지금까지 오르비북스에서 책을 세 권 냈는데, 표지 정말 잘 뽑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안녕하세요. 작년 10월에 데뷔한 오르비강사이자, 국어의 기술 시리즈 저자...
-
책 제목 잘 지으세요. ㅎㅎ 제 책 '국어의 기술'(전 언어의 기술)은...
-
안녕 안녕 짱르비입니당. 아톰 보고 깜짝 놀랐어요 >.< 기출의 파급효과!! 예약...
-
핵고퀄 모의고사 리스트 40
여러분 하이 짱르비북스입니당. 한창 모의고사 시즌인데 올해는 어떤 모의고사 나오는지...
-
ㅋ 어그로 ㅈㅅㅈㅅ 그렇지만 장차 큰인물이 될 짱르비뻔뻔 팔로워 179로 만족할 수...
-
하2하2 짱르비입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글을 쓰기가 싫어요! (아무말) 그래서...
-
옯하- 짱르비입니다 어느날부터인가 제 머릿속을 굴렁굴렁 굴러다니던 이벤트가 있는데...
-
♡오르비북스와 함께 가요♡ 언제 올거야?ㅠㅠ 빨리 와주세요~~~ 가장 빠른 시간...
-
[영어 1등급 날로 먹고 싶을때 읽기 좋은 문제집] 33
안녕하세요 짱르비북스입니다 북스팀은 양질의 책으로 여러분을 감동시키기위해 붙잡기위해...
-
수능국어: 에베벱 에베베벱 어디한번 풀어보시지 불수능이었던 이번 국어영역으로 마음에...
-
안녕하세요. Castellar 지구과학1 N제 저자 김효길 입니다. 얼마 전...
-
Castellar 지구과학1 N제 2019 예약판매 공지 94
안녕하세요. Castellar 지구과학1 N제 저자 김효길 입니다....
-
[Castellar] 수험서 저자가 되고자 하는 분들께 62
안녕하세요.Castellar 지구과학1 N제 저자 김효길입니다.2018학년도...
-
오르비 북스에서 카드 결제하려할때마다 카드 번호 잘못 적엇다고 뜨는데.......
-
현역문과 상위1프로가 쓸만한 오르비책좀 추천해주세요!!!! 0
현재 2017그릿 ,e솔루션있구요 2018그릿은 곧 김상훈현강에서받을거고...
-
어떤분들은 오타가 좋다 ... 혹은 문제구성이 개정교과에 맞춰있어서 좋다... 등...
-
추천사 15
'경제 이론으로 본 민주주의'(후마니타스 출판사 역) 안에 실린 추천사를 읽다가...
-
송영준선생님의 '국어는 흐른다' atom에서 구매하고 어제 받았는데요..책에 하자가...
-
송영준선생님의 '국어는 흐른다' atom에서 구매하고 오늘 받았는데요.. 책에...
점점 더 과가 중요해지겠죠 지금보다도 더
과 별로 안 중요하다고 보는데 전공을 못 살리는 경우가 많아서
다만 간호나 사범같은 특수직렬은 생각없으면 가지 말아야 하는데
전과는 쉬운데요
학교마다 다르지만 전과가 쉽진않습니다 ㅎㅎ 전과가 쉬웠다면 연고 들어온 하위학과 학생들이 다 전과했겠죠?
고대 서강대 성균관대는 전과가 없어요
고대 전과 안되는건 처음 알았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그닥
근데 만약에 자기 적성을 잘 모르면요? 제가 딱 연고대중하위 vs 서성한 상경 고민하고 있는데...ㅠㅠ 지금은 서성한상경쪽으로 마음이가는데..
저도 후자를 추천드립니다. 상경같은 경우는 좀 더 포괄적이라 취업할때는 무난무난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렇게죵 ㅠㅠ 다들 스카이는 스카이라고 계속 옆에서 흔들어대네요
본인이 선택하시는거에 확신만 있으면 됩니다 ㅎㅎ
진짜 백번 공감합니다 과생각없이 대학 하나만 높여보고자 갔다가 올해 반수했네요
연고대까지는 대학간판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궁금한게 있습니다만
연고대까지라는건 스카이를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낮은 학교부터 연고대까지를 얘기하는건가요?
서울대부터 연고대 마지노선이라는 얘기에요
궁금하신 점은 이쪽으로 쪽지 주세요~
구구절절 맞는말..
간판보고 갔다가 이도저도 못하고 학점낮아서 전과나 복전 못하는 경우 부지기수임